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호주에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학술마케팅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이진석)은 최근 호주에서 ‘더마샤인 프로’를 출시하고 런칭 세미나 및 피부미용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런칭 세미나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킹스클리프에서 지난 12일 개최됐다. 휴온스메디텍이 ‘더마샤인 프로’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유통 협력사 써지메드(SurgeMed)와 함께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자로 참석한 국내외 핵심의료진(Key Opinion Leader, 이하 KOL)들은 약 200명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더마샤인 프로’의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현장에서 ‘더마샤인 프로’ 설명 및 시연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3~15일에는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NSS(Non-Surgical Symposium)’에 참가해 ‘더마샤인 프로’를 소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NSS는 호주 최대 글로벌 비수술 미용 심포지엄이다. 학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은 현지 KOL들과 함께 ‘더마샤인 프로’의 라이브 시술 시연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DL이앤씨의 아파트 입주 전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옵션 품목에 대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용 결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제 시스템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의 ‘디 셀렉션(D Selection)’ 계약 시에 적용되며, 입주 예정자는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연동돼 자금 부담 완화와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NHN KCP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디 셀렉션 계약 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전체 고객의 약 70%가 카드 결제 방식을 이용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7월 충남 천안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서도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DL이앤씨의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범위 상용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브랜드 디 셀렉션을 론칭하며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NHN KCP는 디 셀렉션의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각종 제품,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하루만에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2030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중 ‘양파쿵야’ 캐릭터를 패키징에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이 같은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용각산쿨 포토존을 통해 제품과 콜라보 아트워크를 전시했으며, 17일간 팝업스토어를 찾은 약 15만명의 방문객에게 용각산쿨의 우수성을 알렸다. 용각산쿨은 길경 가루, 감초 등 총 6가지 생약 성분을 미세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미세분말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기침,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복숭아, 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함께 신라대학교 장학금 디지털 바우처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해보는 테스트로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화폐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제로 디지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 디지털화폐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돼 고객에게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결제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지털 화폐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7이 증정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100명),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200명)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참여은행 중 유일하게 신라대학교와 협력해 장학금을 디지털 바우처로 지급하는 실증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바우처는
서울시는 점심시간(11:30~13:00)을 활용해 핀테크 산업 분야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6월부터 11월까지(월 1회)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핀테크 산업 주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금융 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 2024년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에 참여한 금융기업 종사자들은 최신 이슈로 꼽히는 금융 핀테크 해킹 방지, 금융 페이크 활용 전략 등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오픈토크(Open Talk)’의 형식에서 전문가와 청중간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주제의 경우 일반 주제보다는 압축적인 테드(TED, 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형식의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질의응답 포함) 방식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WIC(Association for Women in Cryptocurrency)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AWIC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 증진 및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협회 설립자이자 CEO인 아만다 윅은 체인널리시스 법무 담당 최고 책임자, 미국 법무부(DOJ) 연방 검사, 금융범죄단속망(FinCEN)의 수석 정책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AWIC의 공식 스폰서로서 교육, 트레이닝, 멘토링 및 네트워킹 행사,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상자산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더욱 많은 여성들이 가상자산 생태계예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성평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성별 격차 해소 및 포용성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바이낸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은 40%에 달하며, 마케팅팀의 경우 50% 이상이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공식 쇼케이스 ‘더 프롤로그(The Prologue)’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 아트 디렉터 정준호, 사운드 디렉터 남구민 등 국내 게임계 거장 3인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철학과 제작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진행은 게임 캐스터 성승헌과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으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유쾌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쇼케이스에서는 ‘더 스타라이트’의 기획 배경과 차원 간 연결 구조 등 세계관 전반이 개발자의 목소리로 소개됐다. 먼저 ‘4세대 MMORPG’ 슬로건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예고한 ‘더 스타라이트’에 대해, “기존 게임 문법을 현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개발 방향을 전했으며, 정준호 디렉터는 “장르의 감성을 최신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세대에게 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성환 디렉터는 '사일런트 테일', '황금의 나르시소스', ‘색마전설’, ‘홀리나이트’ 등 자신이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찾았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이하 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이고,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제품과 서비스
SK그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 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