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롯데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콜라보레이션한 이색 신메뉴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을 오는 26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즐겨온 돼지바의 맛에 설빙만의 창의적인 해석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토핑 조합을 넘어 돼지바 본연의 매력을 설빙 특유의 디저트 감각으로 풀어내 ‘더(THE) 돼지바스러운’ 맛과 재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은 돼지바 특유의 바삭한 초콜릿 코팅과 돼지바 크런치 토핑을 그대로 살렸다. 설빙 시그니처 우유얼음에 딸기 과육이 씹히는 소스를 더해 상큼달콤한 맛을 완성했으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돼지바 아이스크림 한개를 통째로 올려 풍성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상단의 초코토핑은 직접 깨뜨려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설빙 관계자는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돼지바를 설빙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빙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순간을 더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여름 시즌 제철 과일을 활용한 ‘수박화채설빙’과 ‘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는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희소성 높은 품종인 오히블랑카 올리브 열매를 사용했다. 오히블랑카 품종은 산뜻한 과일향과 허브향, 고소한 아몬드 등 다양한 풍미가 조화롭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오히블랑카 오일은 산도 0.8% 미만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중에서도 0.1%대의 저산도로 관리되는 프리미엄 오일로, 올리브 재팬 2024 도쿄, 세계 식용유 국제대회 파리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는 오일의 산패를 방지하는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했으며, 선물용으로 적합한 지관통 패키지를 사용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공식 몰인 디몰(:Dmall),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에 이어 희소성 높은 오히블랑카를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균형 잡힌 맛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인 올리비바 오히블랑카와 함께 일상의 건강한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1만2339명으로, 이 가운데 3800명(30.8%)이 6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복지관협회)는 전국 350여 개 노인복지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 약 300만 명의 노인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교육·상담·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에 위치한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지역별 노인복지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협회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니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인 복지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첫 사례로, 체육인과 스포츠산업 종사자가 안정적인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육인과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복지, 교육 등 다각적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 출시 ▲체육인 은퇴 설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체육인의 진로 다변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분야 협력 ▲스포츠산업 융자·금융지원 확대 등으로, 체육인의 선수 생활부터 은퇴 이후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지원에서부터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성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 금융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선보이는 체육인 우대 제휴카드는 체육인복지법상 등록 체육인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가 321단 2Tb(테라비트) QLC 낸드 플래시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하는 낸드 제품 중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원가경쟁력 우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린 2Tb로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낸드는 용량이 커질수록 하나의 셀에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메모리 관리가 복잡해져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회사는 대용량화로 인한 성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그룹의 단위인 플레인(Plane)을 4개에서 6개로 늘려 더 많은 병렬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이번 제품은 높은 용량과 함께 이전 QLC 제품 대비 크게 향상된 성능을 구현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0% 빨라졌고,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도 23% 이상 증가해 저전력이 요구되
셀트리온은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이 처음 마련한 것으로, 회사의 신약 개발 성과, 관련 전략 및 비전을 투자업계 종사자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첫 행사의 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로 선정했다. ▲셀트리온 신약 개발 전략 ▲셀트리온 바이오베터 ADC 개발 전략 및 현황 ▲PBX-7016,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한 새로운 캄토테신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 등 총 6개의 개별 세션 발표와 연사 좌담 세션으로 구성해 회사의 관련 기술 방향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임상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 세션 발표를 맡은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은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며 회사가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년 이상 회사가 축적해 온 항체 연구 및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유망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 금융시장으로의 확장에 팔을 걷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및 여의도 사무실에서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 경영진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Principal)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핀테크 기술력과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및 상품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SK텔레콤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참여 고객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조용필 콘서트 초청, 숲캉스 리뉴얼 등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장기 우수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고객들의 호평속에 론칭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 T는 SKT가 장기 고객 대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월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주요 이벤트로는 10년 이상 우수 고객 대상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봄·가을 시즌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개최 △ICT 체험관 티움(T.um)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 NOL티켓과 제휴해 매월 인기 공연과 전시를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해주는 이벤트는 월 평균 이용자가 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용 빈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레미제라블><노트르담 드 파리> 등 인기 뮤지컬을 포함해 총 124개 작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박모(38)씨는 ‘스미싱 차단 안내’라는 문자를 받고 링크를 클릭한 뒤, 단 몇 초 만에 악성앱이 설치되었고, 이후 본인 인증 문자를 탈취당해 대출 연계 앱을 통한 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직장인 김모(49)씨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받고 접속한 웹사이트에서 무심코 악성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해당 앱에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했다. 이어 한밤중에 본인 명의의 알뜰폰 개통이 진행되더니 연이어 카드사에서 인증 문자가 날아오며, 신용정보 도용 시도가 이어졌다. 또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던 정모(43)씨가, 거래 상대방이 보낸 ‘신분증 인증 링크’를 열람했다가 악성앱이 설치돼, 본인 명의의 계좌가 자동이체계좌로 등록되어 수십만 원을 이체당한 사례도 발생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피싱 공격이 증가하면서, 개인 사용자의 보안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I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개인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보안 앱 ‘피싱블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과 기관 중심이었던 피싱 탐지·차단 기술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형 보안 서비스로 확장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 기업 리플(Ripple)이 일본 종합 금융 그룹 SBI 홀딩스 및 암호화폐 교환 사업자 주식회사 SBI VC 트레이드와 함께 자사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의 일본 내 취급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BI 그룹의 자회사인 SBI VC 트레이드는 일본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부여받은 전자결제수단 교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약 3000억 달러(한화 약 419조 5500억 원)의 시장 규모로 평가받으며 향후에는 그 가치가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질적 유틸리티와 기관 수요를 기반으로 점차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RLUSD는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테이블코인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RLUSD는 미국 달러 예치금, 미국 단기 국채, 기타 현금성 자산 등 고품질 준비금으로 100% 담보되며, 매월 진행되는 제3자 회계 법인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보장한다. 이처럼 RLUSD는 규제 명확성면에서 다른 스테이블코인에 앞서며, 기관이 요구하고 기대하는 보안 수준을 충족한다. 곤도 토모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