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분야 소버린AI를 위해 최고 기술기업과 국내 대표 미디어사가 뭉쳤다.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 NC AI(대표이사 이연수)와 국내를 대표하는 방송사 MBC(대표이사 안형준)가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AI 전환(Artificial Transformation, AX)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연수 NC AI 대표와 안형준 MBC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디어·AI·게임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NC AI의 최첨단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과 MBC가 60여 년간 축적해 온 방송 제작·실증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K-컬처 확산과 대한민국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 가속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국내 AI 자립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형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운영하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초 금융당국은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 법인들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허용됐고, 하반기에는 금융회사를 제외한 상장 법인과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까지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현금, 현물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기업 기부 문화에도 디지털 자산 중심의 대전환이 예고됐다. 업비트·사랑의열매 협약은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업비트는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투자자 신뢰 제고 및 디지털 자산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한화손해보험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보험서비스 구축 ▲보험 및 법률서비스 협력 체계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여성전문 보험사로서 여성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긴밀하게 소통 및 협력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이익을 위해 보험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마켓이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에 탄생한다. 이마트 경산점은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목)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했고, 불과 1년 만에 네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가 경산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입지와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경산은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곳이다. 새롭게 조성된 신도심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해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많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산시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 23.9%는 물론 전국 평균 25.6%를 크게 웃돈다. 또한 인근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단지 개발, 대단지 아파트 추가 입주 예정 등으로 도시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경산 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몰링 공간은 부족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역외 쇼핑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책과 함께 하는 휴식, 인기 브랜드 쇼핑, 맛집의 식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간
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 및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및 시장감시 분야 전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디지털 자산 범죄와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블은 거래소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드림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용 분야는 ▲AML 팀장 ▲AML 담당자 ▲시장감시팀장 등 컴플라이언스와 이용자 보호를 책임지는 핵심 직무로 각 분야 실무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AML 팀장 직무는 금융당국 수검 경험을 갖춘 10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고객확인(CDD), 의심거래보고(STR)등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전반을 총괄한다. 시장감시팀장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정밀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증권 시장 등 금융권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및 심리 업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선호한다. 포블은 이번 채용을 통해 AM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25. 1월, 관계기관 합동)의 후속조치로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고 절차가 축소됨에 따라 상장폐지 주식의 거래 기반 개선을 위해 K-OTC 시장 내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신설 등과 관련하여 K-OTC시장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규정 개정으로 금융투자협회는 상장폐지지정기업부를 신설하여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중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거래를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개정 규정 시행일(’26.1.2) 이후 상장폐지되는 주권이며, 협회는 매월 상장폐지된 종목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익월 중 지정요건 충족이 확인될 경우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요건은 최근 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감사범위 제한 한정 제외)일 것, 주식 양수도에 문제가 없을 것, 부도 발생 등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없을 것 등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요건 미충족으로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진입하지 못한 기업이 상장폐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요건을 충족하였음을 입증
이디야커피는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글로벌 인기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DAILY EDIYA’를 테마로 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게임 속 캐릭터의 감성과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감각을 결합해 M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붕괴: 스타레일 팬덤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스파클’과 ‘어벤츄린’을 테마로, 이디야커피 대표 메뉴를 활용한 전용 세트 구성과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9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세트를 구매하면 ▲캐릭터 포토카드 1매(랜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 1매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세트는 아메리카노, 딸기 듬뿍 라떼, 아샷추, 아망추 등 이디야커피 인기 품목으로 구성됐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콜라보 세트를 주문할 경우 포토카드와 쿠폰이 각 2매씩 증정된다.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한정판 굿즈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아크릴 블록과 ▲아크릴 스탠드, ▲이디야 기프트카드(1만 원권)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수령 매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8월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일본의 대표 벤처캐피털 비대쉬벤처스와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5, 이하 BLS 도쿄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가 운영하는 아부다비 기반 글로벌 테크 인큐베이터 허브71(Hub71)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BLS 도쿄 2025’는 일본의 웹3 혁신가들과 급성장 중인 UAE 기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앱토스(Aptos), 아발란체(Avalanche), 솔라나(Solana), 수이(Sui) 등 글로벌 대표 레이어1 프로젝트와 일본의 대표적인 증권사 SMBC 닛코증권, 일본 기반 웹3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디파이만스(DeFimans)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합류해 행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도 솔레이어(Solayer), 웨이브엑스(WaveX), 월드(World), 백팩익스체인지(Backpack Exchange), 블록데몬(Blockdaemon), 휴머니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청년 보안 인재들의 첫걸음,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개월간 ▲사이버 보안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보안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의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으며 소속 또한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모집 후 약 두 달에 걸쳐 서류 심사, 실기, 면접이 이어졌으며 열정과 가능성으로 충만한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3기 발대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소수정예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해변·쇼핑·미식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부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다. 부산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8만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어났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미식 관광을 꼽았다. 지난해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후 미식 관광이 부산 방문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한국적인 맛을 살린 K-디저트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부산의 두 번째 직영점인 ‘부산서면일번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올여름 이어진 무더위로 빙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설빙 매장 이용객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올해 3월에 오픈한 설빙 부산 직영점 '부산광복점'은 K-팝과 K-컬쳐 등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수요까지 더해져 내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대했다. 설빙 ‘부산광복점’과 ‘부산서면일번가점’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적용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SI(공간 아이덴티티)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