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VR‧AR기기의 핵심부품인 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국산화하고 양산 중인 기업 ㈜메이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이는 LCD와 반도체의 장점만을 활용한 실리콘 액정 표시 방식(이하 ‘LCoS’ : Liquid Cryctal on Silicon)의 기술을 적용하여 VR‧AR, 프로젝터, 홀로그램 기기의 필수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다른 기술방식인 투과형(LCD) 자체발광형(OLEDoS) 패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LCoS 패널 분야에서 미국(옴니비전), 일본(소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리얼 4K LCoS 패널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용한 자체 VR헤드셋, 고휘도 4K프로젝터, 홀로그래픽 개발키트 등의 샘플 제품을 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 기업에 판매하거나 부품공급을 협의 중이다. 이번에 방문한 ㈜메이의 반도체 팹(패널 생산공정실)은 자체 개발한 액정 기술이 결합된 LCoS 제조 자동화 설비로서 초고화질의 LCoS 패널을 양산할 수 있다. 현재 이 반도체 팹은 고해상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난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쿠데타에 따른 미얀마 현지법인 및 양곤사무소로부터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불안정한 치안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위를 살피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하여 2020년 추진실적을 보고하였으며, 2021년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디지털 전환 추세까지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주재원 한명 한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남철 신임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를 전문부동산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 최남철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에 삼성물산에 입사해 2011년 주택공사팀장, 2013년 Q-HSE경영실장을 지낸 후 하이테크팀장, 빌딩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물산에서 현장과 경영전반을 두루 경험한 부동산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고려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MBA 석사를 취득하여 부동산 전문지식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남철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는 KT의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는 매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며, “어려운 부동산 시장환경과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 시장 및 고객에게 인정받는 업계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올해 하반기 송파에 소피텔 앰배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기환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허인 행장의 추천을 받은 김기환 사장은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든 사진에 ‘#어린이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손태락(孫太洛)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26일 대구혁신도시 한국부동산원 본사 사옥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손태락 원장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재임 당시 토지ㆍ주택정책업무와 국토 및 건설, 도시 업무를 중점 수행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는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으로 임명되어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바 있다. 손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부동산원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의 대국민 신뢰도와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및 적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ICT와 GIS기술을 활용하여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개선하고, 주택통계의 표본 확대를 통해 조사·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지원하고, 부동산 시장 소비자 권익 보호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는 한국부동산원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우주·드론 전문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최명진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의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크라우브는 25일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최명진 대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으로 2012년 한컴인스페이스를 창업, 항공우주 위성 지상국 분야 기술 1위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위성 지상국 구축 및 운영에서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위성·드론 영상 분석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컴그룹에 편입되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크라우브는 한컴인스페이스와 LG전자, 네스엔텍, 성우엔지니어링 등 30여개 기업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의 관련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학교 등의 대학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의 산학연 8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크라우브는 과기부 주요 R&D 프로젝트인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 개발사업과 DNA+드론사업의 성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SNS에 ‘물티슈 사용 줄이고! 손수건, 친환경 물티슈 사용하고!’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하면서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농협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 모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고고챌린지’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 지구적인 위기대응에 동참하고자 석탄발전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하였으며,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 조명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김성한 DGB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어린이 생명보호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실천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등의 해시태그를 걸어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허대건 유베이스 사장 등 3명을 지목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함께하자고 독려했다. DGB생명은 보험사로서 오랜 기간 고민해온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최근 미니보험 형태의 올바른#365#생활#교통상해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이처럼 DGB생명은 고객과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가치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GB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일회용 생수병 거절하고, 재사용 컵 사용하고’라는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며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는 환경을 지킬 수 없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사용 제품을 쓰는 ‘녹색소비’ 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행장은 지난 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은형 SC제일은행 사외이사 겸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 윤패트릭 비자인터네셔날아시아퍼시픽코리아 사장,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과는 별도로 SC제일은행은 지난 해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ZERO 캠페인’과 ‘Go Paperless – 종이 아끼기’ 등 사내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봉투를 생분해성 봉투로 교체하고, 회의실 내 생수병 사용을 금지하는 운동을 벌여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언양알프스시장(울산 울주군 언양읍 소재)을 찿아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언양지역은 1919년 3․1운동 당시 울산지역에서 가장 먼저 만세 운동이 펼쳐진 곳이며, 언양알프스시장은 독립만세운동의 얼이 깃든 곳으로 100년 넘게 지역주민과 동고동락 해온 영남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언양알프스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주새마을금고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연합회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 환담을 통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직접 시장을 돌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여러 제수용품을 구입, 발길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에 따뜻한 명절 기운과 함께하는 ‘가치소비’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가 발발한 작년 이후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풀뿌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이용 고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전국 100여개 새마을금고와 같이 ‘우리동네가게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