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 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鼎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처음 발행된 지속가능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특히 ▲조직문화 ▲사회 ▲환경 3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조직문화 분야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통한 윤리경영 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내역, 비전 및 핵심가치, 사회책임협의회 발족, 기업문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자 건설 관리자용 베트남어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에 교재를 배포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교재를 통해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현지어로 단순 작업지시 및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현지 작업자들과 유대 관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재는 시중의 두꺼운 학습서가 아닌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어의 경우 6성조가 있어서 시각 교재만으로는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QR코드를 이용해 베트남 원어민 발음이 청취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8년 인도네시아어 교재와 2019년 영어 교재 발간에 이은 세 번째 언어 교재 발간으로, 이번 교재는 현지 원어민 발음도 청취가 가능해 학습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라이프가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생애최초주택구입 표류기’를 출간했다. ‘생애최초주택구입 표류기’는 가진 돈 1억 원 남짓으로 서울 안에서 집을 사기로 결심한 저자가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고 정리한 본격 부동산 에세이다. 적은 예산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집을 찾기 위해 빌라를 사기로 결심하고, 책의 제목과 같은 생애최초주택구입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오고 가며 마음을 졸였던 순간부터 이른바 ‘빌라 관광’을 다니며 분양 업자와 협상을 통해 매매가를 1000만원이나 깎는 과정, 빌라 구매에 관한 가족과 주변의 조언 혹은 의심과 싸우며 마침내 본인 소유의 빌라 한 채를 구매하기까지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생애최초주택구입 표류기’에는 사고 싶은 집이 아닌, 살고 싶은 집을 찾아 떠난 내 집 마련에 관한 에코 세대의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에코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가 만들어낸 제2의 출생 붐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애 주기에 따라 주택 시장의 중심 수요층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에코 세대로 옮겨 가고 있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과 취업난, 경제난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부모처럼 집을 살 여력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에코 세대의 또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변화를 분석한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 (북로그컴퍼니 펴냄)'단행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집필한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요 산업의 구조변화를 분야별로 전망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 지형도가 어떻게 바뀔지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나온 코로나19 관련 책들과 차별점을 갖고 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가 불러올 경제 지각변동을 먼저 개괄적으로 살펴 본 후 ▲언택트 기반의 서비스 산업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IT산업과 투자 시장 ▲코로나발 타격이 우려되는 전통 산업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의 산업구조 변화를 아래와 같이 전망한다. “코로나 이후 업종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내수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의 회복이 먼저 나타날 것이다. 특히 집에서 먹고 일하고 공부하는 홈코노미가 새로운 소비 행태로 정착될 것이다.” “언택트 문화의 정착은 ICT 기술발전과 인프라 수요를 촉진할 것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다. 반면 한 때 높은 평가를 받았던 공유경제
에스티유니타스는자사의 취미 동영상 강의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강의를 책으로 엮는 ‘커넥츠취미클래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도서로 '심영순마스터의 건강한 밥상'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심영순요리 연구가는 ‘옥수동요리 선생님’으로유명한 한식의 대가로 강연, 책, 요리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식의 맛을 알리고 연구하며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책은 50년경력의 한식 대가 심영순 요리 연구가가 다음 세대에게 한식 비법을 전하기 위해 레시피를 간소화하여 정리한 것으로, 명장의 검증된 레시피와 한식 요리의 정석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밥한 공기, 국 한 그릇으로도 입맛을 돋우는 한식 대가의 요리 비법을 소개하며, 육수내기, 각종 만능양념, 채식 김치, 각종 반찬까지 요리의 기본지식과 팁을 알려준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과정별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마스터팁’, ‘Q&A’ 코너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명장의노하우와 비법을 공개한다. '심영순마스터의 건강한 밥상'은 ‘묵은쌀로짓는 햇밥 같은 밥’, ‘기름이뜨지 않는 깔끔한 갈비 조림’ 등 20여 종의 마스터 레시피가 수
서른살 청년 기업 한국콜마의 역사를 담은 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기업역사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것이 애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는 24일 기준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기업/경영자 스토리 부문 판매 순위 13위, 예스24에서는 CEO/비즈니스맨 부문에서 26위에 올랐다. 또한 교보문고에서도 경제/경영 5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경영서적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콜마란 회사에 대한 한 작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책의 저자인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의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다. 이순신,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행적들이 박 교수의 작가적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 마침 2020년은 한국콜마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여서 시기적으로도 딱 들어맞게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출간됐다. 박 교수는 "한국
에스티유니타스가 ‘취미 생활 연구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취미 분야 도서를 선보이는 가운데, 라탄 공예를 주제로 한 신간 '라탄'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라탄 공예는 탄성이 좋은 등나무 줄기를 촘촘하게 엮어나가는 방식으로 생활소품 등을 만드는 작업으로,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바람이 잘 통하는 라탄 소재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MBC '구해줘! 홈즈' 등의 방송에서 라탄 소품을 직접 만들거나 활용하는 장면이 소개되며 라탄 인테리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의 수요가 높아지고, 라탄 소품을 활용해 집안을 장식하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가기 어려운 요즘 라탄 공예를 취미로 배우려는 집콕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취미 생활 연구소’ 시리즈의 '라탄'은 자연의 색감과 결을 가진 라탄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소개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라탄을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다양한 라탄 공예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은 오랫동안 라탄 공예 작업을 해온 저자가 만들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지난 2017년 선포한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목표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3대 지향점을 담았다. 특히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12번째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목표를 달성하고, 여성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5번째 목표 ‘성 평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내용도 포함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해관계자 모두가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Less Plastic’ 추진 방향을 세웠다. Less Plastic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의 사용을 권장한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환경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가능한 매장
한국기업데이터는 보유하고 있는 약 950만 여 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연구·분석한 보고서 중 우수한 내용을 선별하여 담은 ‘KED Quarterly Brief’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구 가이드를 제시하는 한편, 이러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발간하게 되었다. 창간호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성경륭 이사장의 권두언 ‘미래예견적 국정관리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필두로, 박문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우리나라 기업의 역동성과 생존요인 분석’, 조성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창업․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입지 전략연구’가 실렸다. 또 한국기업데이터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공동 연구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성 평가모형 개발’까지 총 3개의 연구 보고서가 수록되었다. 성 이사장은 권두언을 통해 “기업의 생멸과 성장․쇠퇴는 한 국가의 성장과 회복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한국기업데이터의 DB와 이에 기반한 연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연구위원은 기업
SNS 마케팅 전문가 플랜스페이스 장종희 대표가 ‘나는 SNS 마케팅으로 돈 번다’를 출간했다. 플랜스페이스 장종희 대표는 온라인마케팅 업무로 18년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E비즈니스 분야의 기획에서부터 창업까지 SNS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최적화된 인터넷 마케팅 실무 과정을 제안하고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신속한 대응과 전략 수립이 필요한 쇼핑몰 운영자와 스타트업 기업에게 최적의 웹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있다. 도서 ‘나는 SNS 마케팅으로 돈 번다’는 SNS에 대한 기초 지식에부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SNS 마케팅이 필요한 실무자들에게 혜안을 주고 있다. 현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개인에서부터 기업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 중요한 소통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매출을 확보하는데도 없어서는 안 될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 장종희 대표는 “이제 SNS는 사람의 또 다른 감각으로 이식되어 소통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창출, 고객 관계 강화, 상품 판로 개척 등 폭 넓게 활용된다”며 “누구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