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상담을 AI 기술로 분석·지원함으로써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상담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 △생성형 AI기반 상담어시스턴트 도입 △챗봇·음성봇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평균 상담 시간을 현재 4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고객의 셀프 처리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문의 유형에 따라 단순 문의는 AI가 상담을 수행하고, 복잡하거나 정서적 대응이 필요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도 도입된다. 또한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NLP(자연어처리)와 같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 정확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경험(CX) 혁신을 지속해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스트증권이 김승연, 이병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AI·콘텐츠 기반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 및 리테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김승연 대표는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 토스증권 리테일 부문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의 MTS 출시와 리테일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병주 대표는 넥스트증권의 최대주주인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영사 뱅커스트릿 주식회사에서 넥스트증권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주 대표는 뱅커스트릿 주식회사의 설립자로, 2019년 말 뱅커스트릿이 넥스트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2020년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전문투자자 대상 증권 투자중개업 등록 및 기업금융(IB)부문을 신설하며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회사 구조를 종합증권사로 전환시켰고, 2023년부터 2년 연속 흑자 전환을 이끌며 넥스트증권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2024년 10월 넥스트증권 각자대표로 취임한 김승연 대표와 함께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 인터렉티브 브로커스(IBKR)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김승연 대표는 "이병주 대표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0일 서울 소재 기업고객에 금융지원을 한층 더 강화 위해 ‘광화문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광화문BIZ프라임센터’는 2023년7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 전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장 중인 기업특화 채널의 13번째 지점이다. 이번 센터는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뿐만 아니라 IT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지역까지 포괄하는 전략 거점이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광화문BIZ프라임센터’에는 기업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PB(자산관리) 및 비영리기관 전담 인력이 배치돼,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진완 은행장은 “광화문BIZ프라임센터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강(대표 강태영)은 최근 ㈜진성엔터프라이즈 강철수 대표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로드헤더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강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이번 협업은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갖춘 진성엔터프라이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강은 로드헤더용 픽커터를 비롯한 다양한 토목공사용 소모품 및 부품을 개발·생산하며, 국내외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에서는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함께 연구개발을 진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관에서 ‘휴가 시즌 쇼핑 골든 타임’ 행사를 전개한다. 여성·남성·캐주얼·스포츠 전 카테고리에 걸쳐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초특가전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폭넓은 혜택이 마련됐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동광 여성 브랜드 숲, 비지트인뉴욕의 티셔츠를 1만 원부터, 블라우스와 바지를 2만 9천 원부터 판매하며, 세정종합관과 서광모드의 여름 인기 상품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남방, 티셔츠, 바지를 각각 1만 원, 2만 원, 2만 5천 원 균일가에 구성해 실속 있는 쇼핑을 제안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스포츠·캐주얼 여름 상품 특가전이 펼쳐진다. 언더아머와 레노마수영복이 참여해 반팔티셔츠·가방을 1만 9천 원부터, 반바지는 2만 9천 원부터, 레노마 래쉬가드는 3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버커루는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티셔츠 1만 원, 바지 1만 9천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수영복부터 캐주얼웨어까지 실용적인 상품 구성이 돋보여, 휴가를 앞둔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타이밍이 될 전망이다. 각 관 이벤트홀에서는
7/29일(화)부터 시작한 ‘8월 고래잇 페스타’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고객 혜택을 총 집약한 ‘주말행사’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의 컨셉이 ‘초대형 가격하락’인 만큼 이마트는 행사 첫날부터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 7/29일(화) 행사 첫날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약 100여명의 고객이 줄을 섰으며(이마트 용산점 기준), 매출은 작년 7/30일(화) 대비 약 25%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이마트는 주말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 그 열기를 이어나간다. 8/2일(토)-3일(일) 동안 국산 삼겹살, 오징어, 포도/바나나 및 주요 가공식품/생활용품 반값 할인부터 바캉스, 방학 맞이 장난감 특가, 가전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마트는 주말에 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주말 행사 물량을 평일보다 최대 2배가량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국산 삼겹살(8/2-3,2일간)의 경우 수입 삼겹살(7/29-30,2일간)보다 30% 많은 물량을, 7/29-8/3 6일간 40% 할인행사 하는 무항생
빙그레가 ‘소시지 야채볶음’과 빙그레 대표 스낵 ‘야채타임’을 접목한 ‘비엔나 야채타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엔나 야채타임’은 ‘소시지 야채볶음’을 접목한 스낵과 야채타임 고유의 케첩 딥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이다. 빙그레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맛있는 요리를 간편하게 스낵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고민했고, 그 결과 ‘야채타임’의 상징인 야채 및 케첩과 궁합이 좋으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국민반찬 ‘소시지 야채볶음’에서 신제품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소시지 야채볶음’ 콘셉트의 스낵 ‘비엔나 야채타임’은 편의점, 대형 할인점, 일반 소매점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야채타임’은 야채 스낵을 케첩에 찍어 먹는 콘셉트의 국내 최초 ‘딥 스낵’ 브랜드로 1991년 처음 출시됐다. 빙그레는 스테디셀러 스낵 브랜드인 ‘야채타임’의 신제품 ‘비엔나 야채타임’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라인업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민반찬 ‘소시지 야채볶음’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기존 ‘야채타임’을 즐기는 소비자뿐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콘셉트의 스낵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5,177억원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편입 종목의 강세를 기반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인데다 AI 테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 자리매김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미국 나스닥이 AI 기술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서 AI 관련 기업 비중을 강화한 지수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인 엔비디아는 7월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주가는 올 들어 30% 이상, 최근 3개월간은 무려 60% 이상 급등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100%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2,002억원 집행 완료하여, 당초 계획했던 1,994억원 보다 초과 집행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 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 100억원 등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다.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및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신용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A)을 받아 ‘A-리스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2003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경영 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지표인 만큼, CDP 평가 결과는 투자 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기후 대응 능력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SEA 평가는 CDP가 공급망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환경 경영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 · 리스크 관리 체계 등 총 5가지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약 2만 3천 개의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5개 기업이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기업은 64개 사가 포함됐으며, 유통 기업 중에는 현대백화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