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공공 분야 AI 사업 수주에 이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규모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한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이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에 자사의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 들어 공공 분야의 AI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다른 교육청이나 교육 기관으로 AI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경기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육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혁신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교육공동체 포털’로 통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해 교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컴은 이번 사업
가수 레이디제인이 차바이오텍(085660)의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딸 쌍둥이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레이디제인은 3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레이디제인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부를 시작하면서 제대혈의 중요성을 알게 돼 보관을 결정했다”며 “출산 계획이 있는 예비맘들도 난치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인 제대혈을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이다. 줄기세포·조혈모세포·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백혈병·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 표준치료제로 활용된다. 뇌성마비, 자폐증, 발달장애, 1형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임상시험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 등의 임상연구에도 활용된다. 한편 아이코드는 세계가 인정하는 줄기세포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이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다.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등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제대혈을 보관한다. 차바이오텍의 안정적인 재무건정성과 20년 넘게 쌓아온 세포치료제
SKT가 부모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여름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실시간 아이 위치 확인 및 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위한 ZEM 기능 소개와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ZEM 의 다양한 이벤트 혜택 소식도 제공한다. 특히 채널 내 ‘빠른문의’ 챗봇 서비스를 통해 ZEM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빠른 고객 응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ZEM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오늘(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1일까지 총 6가지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ZEM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예매하면 된다. 할인 대상인 공연과 전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정글북&g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국내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딩 및 콘텐츠 혁신 사례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한 단순한 분양 마케팅을 넘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채널을 성장시켜 왔다. ‘스윗모먼트 ASMR: 명화의 스윗캐슬’, 임장 웹예능 ‘손품발품 임장기’, 가족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는 정보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콘텐츠 전
신한카드가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사내 플랫폼을 도입해 금융업계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사내 플랫폼 ‘AINa(아이나, AI Navigator)’를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내 GenAI 플랫폼이다. 업무 자동화부터 맞춤형 업무 봇 제작까지, ‘아이나’는 단순한 AI 도구를 넘어 창의적 파트너로서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에 일조한다. ‘아이나’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업무상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한다는 점이다. 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방대한 매뉴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리된 답변을 즉시 제공함으로써, 기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임직원들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야 했던 비효율성을 해소했다. 마케팅 업무에서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마케팅 기획부터 문구 작성, 준법 심의까지의 마케팅 과정 전반을 전문 봇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SQL 쿼리 특화 봇을 활용해 마케팅 타겟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추출하도록 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하는 동
GS샵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의 최종 참가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방송 영상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GS샵은 지난 5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통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기존의 기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첫 공개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무료 판매 방송 편성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00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상품군별로 ▲건강식품 7개 ▲생활용품 34개 ▲식품 37개 ▲의류 1개 ▲잡화 4개 ▲화장품 17개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GS샵은 ▲상품성 ▲방송 적합성 ▲차별성 ▲가격 경쟁력 ▲디자인·품질 우수성 ▲GS샵 핵심 타깃(45~54세) 적합성 ▲품질 및 물량 관리 능력 등 총 8개 항목(50점 만점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건강식품 1개, 생활용품 5개, 식품 4개, 화장품 2개 등 총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상품군별 전문
본격적인 휴가 시즌 시작에 맞춰 이마트가 8월 고래잇 페스타의 신호탄을 쏜다. 무더위와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가격을 시원하게 내렸다. 이마트가 오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 60% 할인하는 삼겹살과 전복, 반값 한우와 복숭아, 2천원대 냉동피자 등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는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초저가’를 구현한 대표상품 4종이 필두로 나선다. 국산/수입 삼겹살, 화장지, 계란이 순차적으로 각 1~2일씩 최대 60% 할인하는 릴레이 할인에 돌입한다. 이 기간 수박, 전복, 복숭아, 한우 등 인기 신선식품들도 차례대로 투입해, 먹거리 소비가 늘어나는 휴가철 고객 혜택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고물가 시대 한 끼 식사를 2천원대에 끝낼 수 있도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간편식 냉면과 냉동 피자도 각 1종씩 선보이며 식비 부담을 낮춘다. 이번 행사 콘셉트 ‘초대형 가격하락’ 문구에 맞춰 ‘가격하락도 락이다’라는 위트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캠페인 영상도 이마트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파격 비주얼 ‘락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첫째,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둘째, 대출이자ㆍ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셋째,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넷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중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신청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기부금 전달 및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17명이 음악제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GS리테일은 2024년에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강원예고 학생들에게 음악제 티켓 지원 등 지역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클래식 음악제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가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층 더 의미 있는 참여로 이어졌다. 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2005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0년차를 맞았다. 음악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3억3천만 원에 달하며, 157회의 공연, 117명의 누적 단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Toss Makers Conference 25, 이하 TMC 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총 4,500명이 참여했다. TMC 25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관련 직군을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모은 첫 번째 기술 컨퍼런스다. 이는 직군의 경계보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토스 조직 문화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제품 책임자(Product Owner, PO), 디자이너(Designer), 엔지니어(Engineer),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 DA) 등 5개의 토스 계열 법인 소속 메이커가 각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26인의 연사와 102개의 실전 중심 발표 세션이라는 규모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참가 신청 열흘만에 12,000명 이상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인, 엔지니어링 직군을 이끄는 리더들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서비스 개발 사례를 다루는 메인 세션,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