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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마체인, 29일 메인넷 출시...‘아우구스투스 1.0’ 공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메인넷 ‘아우구스투스 1.0(Augustus 1.0)’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구스투스 1.0은 9월 29일 출시한다.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와 동명이며, 로마 제국과 같은 피르마체인 생태계 확장성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아우구스투스 1.0은 코스모스(Cosmo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전자계약과 서명을 검증하는 피르마체인의 고유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됐고, 텐더민트(Tendermint)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해 불성실하거나 악의적 검증자를 걸러낼 수 있다.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위임지분증명) 방식으로 이뤄진 검증자(Validator)로 참가하게 되면 위임자에게 위임받은 지분을 통해 블록 채굴 보상을 분배할 수 있다. 단, 피르마체인의 정책에 따라 선정된 팀이나 기업만 검증자로 출마가 가능하다. 검증자는 총 11개사 구성이며,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버그 패치, 검증자 커뮤니티 내 거버넌스 참여와 모든 제안 참가가 필수 요건이다.


한편 피르마체인 메인넷 아우구스투스 1.0에 대한 카운트다운 내용은 피르마체인 공식 미디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인 피르마체인 대표는 “메인넷의 출시는 피르마체인의 새로운 전환점을 뜻하며, 탄탄한 기술적 특징들을 메인넷에서 보여줄 것”이라 밝히며, “11개사의 검증자가 선정되기 전까지 피르마체인 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드에서 해당 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검증자 선정이 완료되면 이전까지 피르마체인이 검증자 역할 수행으로 보상받은 가상자산은 소각 혹은 에어드롭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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