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K-팝, K-푸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명칭의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커(약어)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로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로 불린다. 각 티커는 원화 연동성,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정기 이벤트 ‘코인원데이’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코인원데이’는 1일, 11일, 21일, 31일 등 매달 ‘1’이 들어가는 날마다 진행되는 거래 이벤트다.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을 10만 원 이상 거래하면 10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액 구간별로 상금을 배정해 해당 구간에 속한 참여자에 균등하게 분할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래 금액별로 ▲브론즈(1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실버(1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골드(1,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플래티넘(1억 원 이상) 총 4개 등급이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코인원 랭킹보드를 통해 자신의 등급과 예상 혜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회 ‘코인원데이’ 이벤트 종목으로는 디파이 앱(HOME)이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이벤트 코드(2507ONEDAY1) 등록한 후, 매수/매도를 포함해 HOME을 10만 원 이상 거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상금은 총 355,000 HOME으로, 참여자 등급별로 배정된 혜택을 균등 분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6월 30일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형 외부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반 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공동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뱅크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이하 카플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하여 외부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들이 카플스코어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며, 신용정보가 부족한 고객층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플스코어는 카카오뱅크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의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하는 평가모형이다. 해당 스코어에는 카카오뱅크 이용정보, 금융결제원의 이체내역 및 입출금 정보, 롯데멤버스의 유통정보, 다날의 소액결제 이력 등 고객의 실제 소비·활동 기반 데이터가 다채롭게 융합된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운 금융이력 부족자(Thin-Filer)의 신용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