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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HOR), ‘디지털 G2’ 향한 첫 걸음 제시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오는 8월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 20층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APEC 2025 KOREA 경주선언에 반영될 수 있는 글로벌 공동과제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신기술이 몰고 온 기술 특이점(Singularity)에 대비하고, 디지털 시민권, 디지털 통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를 비롯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디지털금융 파트너 변호사, 이건우 코인베이스 미국 본사 제품 총괄,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민병덕·안도걸 국회의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 정계 인사들도 함께해 ‘민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6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디지털 국가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실물자산(Real-World Asset, RWA) 플랫폼 구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선도하며 ‘디지털 G2’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시민권과 디지털 거버넌스 등 디지털라이제이션(Degitalization) 분야에서 선도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에스토니아 정부의 커뮤니케이션 리드를 직접 초청하여, 글로벌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대한민국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권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포용하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민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글로벌 디지털 주도권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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