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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기부...피어테크, 흑자전환 기념 사회에 환원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법정기부금단체(기획재정부령 제480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기부했다. 이는 국내 최초 법정기부금단체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이다.



사랑의열매는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지닥거래소의 법인회원으로서 기부받은 1억원 상당 비트코인을 지닥 거래소에서 직접 원화로 환전하여 기부금으로 활용한다. 피어테크의 기부금은 십여곳의 보육시설 아이들의 교육에 활용되어 더욱 높은 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피어테크의 한승환 대표는 “2021년은 피어테크의 흑자전환과 함께 제도권 금융기술사로의 편입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된 해로 의미가 깊은 해이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피어테크는 금융기술사로서 금융의 보편화 및 효율화를 통해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회가 되는대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라고 더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새로운 혁신기술과 디지털 자산 등 미래지향적 기부수단을 활성화하는데 협력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승환 대표는 지난 2017년 사랑의열매에 경기도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바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법정기부금단체 사랑의열매는 이번 피어테크의 첫 디지털 자산 기부를 계기로 피어테크의 지닥거래소와 기업용 커스터디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부금 절차 및 체계를 구축했다. 본 사례를 통해 국내 500조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도 디지털 자산을 통한 기부의 통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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