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최초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디자인과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적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인간을 어떻게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디자인의 역할을 다양한 체험 전시로 풀어낸다. 토스는 이번 전시에 유일한 금융 플랫폼으로 참여하며, 토스가 추구해 온 ‘누구에게나 평등한 금융’ 철학을 포용 디자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토스가 운영하는 ‘모두의 세계, 각자의 도구’ 부스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2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교사, 화가, 수영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각장애인 5명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되며, 그들이 어떻게 도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전문성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준다. 방문객은 영상에 나온 실제 도구를 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색하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존재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유니버설 디자인팀(Unive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은 지난 8월 28일, 도서 지역 복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섬복지, 현재와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학계, 지역사회, 복지 현장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학 협력 모델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노인복지관의 ‘섬복지’ 특화 사업이 주목받았다. 진도군은 43개 유인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이다. 이에 복지관은 ▲대면 서비스(이동 세탁·영화관, 생필품·이미용, 주거 개선, 긴급 의료 연계)와 ▲비대면 서비스(온라인 원예, 건강 관리, 체조·미술 수업)를 병행하는 ‘2-트랙 모델’을 운영하며,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도지사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임채욱 회장이 민관 협력 필요성, ▲국립목포대 김영란 교수가 고령자 인터뷰 기반 연구, ▲광운대 이재언 연구원이 교통·통신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스타리아) 13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누적 49대, 총 16억원 규모의 차량을 지원하며 전국 곳곳의 복지 현장에서 든든한 발이 되어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2019년 노인복지시설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권역별 로테이션 방식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왔다.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로 지원 방식을 확대하고 기관별 맞춤형 지원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사업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금년 지원된 차량은 아동 돌봄, 어르신·장애인 이동지원, 긴급생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며, 수혜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차량 전달식은 지난 6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경북지역까지 2달 동안 전국 13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차량 지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