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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스페이스, 블록체인 브랜드 사업화 위해 ‘카마일’과 업무 협약 체결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운전자를 위한 모빌리티 리워드 어플리케이션 ㈜카마일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를 활용한 IP 라이선싱 사업과 PFP(Picture for Profile) NFT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가는 젤리스페이스와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마일이 만나, 블록체인 브랜드 ‘젤리스’의 대중화와 카마일의 블록체인 사업화를 위해 체결되었다.


지난 2월 22일, 젤리스페이스는 자사 IP 캐릭터를 기반으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MetaZellys)’를 런칭했다. 메타젤리스는 캐릭터 자체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컬러, 패션 아이템 등 각각의 NFT 모두 다르게 설정되었기에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이들, 즉 PFP를 목적으로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잡고자 한다. 2월 프리세일과 1차 민팅 완판에 이어, 3월에 진행된 2차 민팅 역시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카마일’은 Car + Mileage = Smile의 약자로, 내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평상시와 같이 운전만 해도 현금성 마일리지가 쌓이는 D2E(Drive to Earn)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는 운전자가 앱을 설치한 후 주행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스티커를 붙이고 주행한 운전자에게 운행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적립된 마일리지를 활용해 현금 출금, 기프티콘 구매, 각종 자동차 관련 용품 구매까지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카마일은 이렇게 누적된 운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이동 패턴을 분석해 이동형 데이터 중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마일에 탑재되는 젤리스 스티커에는 “bitcoin holder here”(비트코인 홀더는 여기로)라는 문구가 있다. 이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젤리스페이스의 기업 가치와 평행을 이룬다. 비트코인 홀더들이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고 다니며, 암호화폐에 대한 세상의 인식이 대중적으로 바뀌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에 매월 100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배치하여 연말까지 수도권에 약 1500대의 차량에 젤리스 스티커를 배치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카마일과의 인연은 2021년 8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며 “메타젤리스 론칭 후, 지금이야말로 카마일과 함께 젤리스 캐릭터를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울 기회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마일 양승재 대표는 “메타젤리스 PFP 프로젝트의 중심을 잡고 있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특징인 우주로 가고 싶은 젤리라는 컨셉과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며 “’운전이 즐겁다’라는 당사의 슬로건에 맞게 운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고 즐겁게 운전하며, 카마일 역시 젤리스페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D2E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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