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손님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비대면 O2O 결제 서비스 ‘올톡페이’의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제공한다. ‘올톡페이’에 간편결제를 적용한 것은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올톡페이’는 전국 학원・병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매월 약 1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다.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올톡페이’로 결제 청구서를 발송하면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SMS로 청구서를 받아 비대면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올톡페이’의 결제 수단에 카카오페이가 추가됨으로써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올톡페이’로 청구서를 받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결제선생’, ‘메이크에듀’, ‘랠리즈’, ‘망고에듀’에 이어 ‘올톡페이’까지 제휴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연결하는 O2O 결제 시장 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올톡페이’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2주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올톡페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원을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가맹점에 가지 않
케이뱅크가 AI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의 전략적 설계와 성능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며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행동 패턴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케이뱅크 앱에 대한 내용을 담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의 전략적 설계와 사용자 경험 변화 분석: MLOps 자동화를 통한 금융 앱 실험」 논문이 국내 데이터 분석 학술지 ‘JKDAS(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에 게재됐다. JKDAS는 한국자료분석학회(KDAS)가 발행하는 저널로 통계 기반 데이터 분석 이론과 응용 연구를 활발하게 다루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국내 주요 학술지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케이뱅크 앱에 적용된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고객의 행동 변화, 사용자 경험, 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개인 추천이 활발한 커머스, OTT 등의 업계가 아닌 금융권 내 AI 모델 개인화 전략 연구로서 유의미한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케이뱅크는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설계하기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3일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충주성심학교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3년 동안 꾸준하게 후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약 3억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장학금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활동, 야구부 운영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 그리고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약속상자’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3년간 이어온 후원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제주 여행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는 ‘지금, 제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 업종 가맹점 결제 금액 할인 쿠폰인 ‘지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롯데카드 고객 단독으로 특가 항공권과 여행 상품도 한정 판매하는 행사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NOL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모두투어에서 최소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지금, 쿠폰을 선착순 150/200명에게 각각 증정한다. 또, 이스타항공 국내선 노선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고 항공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해준다. 행사 대상 노선과 최저가는 △김포~제주 2900원부터 △청주~제주 1900원부터 △부산~제주 4900원부터 △김포~부산 6900원부터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 제주 △WE호텔 제주 △제주 썬호텔 숙박 결제 시 5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비 부담 없이 지금 바로 떠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하고, 7월부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 단계이다”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금융상담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머신러닝(ML) 기반의 직원용 챗봇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상담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행 업무 규정 ▲지침 ▲상품내용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정보를 생성형 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객상담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생성형 AI의 데이터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향후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챗봇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만찬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환영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말하며 새 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했다. 이어“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이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 하나증권의 사회 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하나증권 역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기준이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ESG 거버넌스를 고도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네이버페이 최대 5만원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 모음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카드로 해외 결제가 처음인 고객은 30만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5만원 상품권, 해외 결제 경험이 있는 고객은 30만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3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의 꽃 면세점 제휴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신라면세점 온라인을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결제 시 결제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제휴적립금을 증정한다. 이달 14, 19, 24, 29일에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국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타겟 매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3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건당 5천원의 캐시백도 가능하다. 이 이벤트는 연말까지 매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페이 앱을 통해 확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