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습을 통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이 신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블록체인 산업에 종사 중이거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었다. 강의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1일 차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소속 유주열 팀장이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과 NFT, DID 기본 개념 등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 차와 3일 차에는 한국표준협회(KSA)의 최광훈 강사가 블록체인과 보안, 이더리움, Web 3.0 기반의 기술 활용 등 실습 중심의 강의를 이끌며 참가자들의 기술 체험을 지원했다.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실습까지 병행한 강의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한때 일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생각됐던 블록체인은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반인들도 알아야 하는 주요 기술이 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sia-Pacific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이하 APCERT)와 생성형 AI를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 그룹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7월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APCERT는 아태지역 침해사고대응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로, 2005년부터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ISA는 APCERT 의장기관으로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훈련을 주관했다. 최근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에 대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AI 기술과 사이버 위협의 결합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악용한 랜섬웨어 감염 대응’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기업이 생성형 AI로 제작된 랜섬웨어에 감염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국 침해사고대응팀은 해당 랜섬웨어를 분석하고, 복구를 지원하며 대응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KISA는 랜섬웨어 감염 대응을 위한 백업 시스템 구축 운영을 강조하고, 기업의 피해 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KISA 이상중 원장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늘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 넷마블네오 최남호 총괄 A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 정식출시 일정 공개를 비롯해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시스템’을 비롯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선보인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자사의 LLM인 A.X(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한 시각-언어모델(VLM)과 LLM 학습을 위한 범용 문서 해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SKT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한 모델은 ‘A.X Encoder(인코더)’와 ‘A.X 4.0 VL Light(비전 랭귀지 라이트)’ 2종이다. 해당 모델들은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SKT는 7월 한 달 동안 대규모 학습(CPT, Continual Pre-Training)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표준, 경량)에 이어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 경량)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LLM을 산업 영역에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2종을 추가하면서 총 6개의 모델을 발표했다. SKT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LLM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향후 발표할 A.X 4.0 추론형 모델 등 지속적으로 개발중인 LLM의 활용도와 성능을 높여갈 계획이다. ■ A.X 인코더, 기존 방식 대비 메모리 사용량 적고 고속으로 많은 문서 처리 자연어처리 기술에서 인코더란, 입력된 문장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일본 후쿠오카의 도심개발 및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와 공동으로,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간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현지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하여 운영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인 ‘Plug in: Fukuoka #2’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후쿠오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국립대학인 규슈대학교 부속병원(규슈대학병원) 캠퍼스 내에 2026년 초 개소를 목표로 후쿠오카 지쇼가 추진 중인 ‘Fukuoka Maidashi Life Science Lab Project’와 연계해 기획되었다. 후쿠오카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와 한국 유망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력은 물론, 글로벌 지역 창업생태계 간의 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Plug in: Fukuoka #2’는 부산과 후쿠오카 양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공동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하는 한·일 스타트업들은 양국의 투자자 및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
LG전자 조주완 CEO가 “이제는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전환)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서 ‘Chief Diffusion Officer(최고확산책임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는 의미이다.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거 DX(디지털전환)가 개별 단위업무에서 최적화, 가시화, 이상감지 등을 구현했다면, AX는 DX로 최적화된 단위업무를 통합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되어 자율 공정 등 획기적인 업무 혁신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전자는 ‘완전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콘텐츠 제작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의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영상 제작과 디자인 분야를 다루는 컴투스의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기째 운영되고 있는 체계적인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해 기수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4기는 영상 기획 및 촬영·편집, 그래픽·웹툰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원자들의 장비 활용 역량 및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상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나 SNS 활동 경험자 등 향후 게임산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폭넓게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서류와 함께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29일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오픈AI(OpenAI)와 협력해 Agentic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이하 AICC)를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CC 사업을 가속화한다. 일반 상담부터 전문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영역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오픈AI의 API를 결합한 멀티 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C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사원의 한국어 및 도메인 특화 역량을 STT(음성인식), 요약 등 상담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지속 적용하고,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별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 조합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범용과 추론 모두 가능한 엑사원과 오픈AI 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공공 분야 AI 사업 수주에 이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규모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한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이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에 자사의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 들어 공공 분야의 AI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다른 교육청이나 교육 기관으로 AI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경기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육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혁신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교육공동체 포털’로 통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해 교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컴은 이번 사업
SKT가 부모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여름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실시간 아이 위치 확인 및 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위한 ZEM 기능 소개와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ZEM 의 다양한 이벤트 혜택 소식도 제공한다. 특히 채널 내 ‘빠른문의’ 챗봇 서비스를 통해 ZEM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빠른 고객 응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ZEM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오늘(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1일까지 총 6가지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ZEM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예매하면 된다. 할인 대상인 공연과 전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정글북&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