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심 복제를 원천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업그레이드로 한층 편리해 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해외 로밍 중에도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가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해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하여 다른 기기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고객 정보 보호 효과와 함께 데이터의 백업 등 번거로운 작업을 수반하지 않는 편리한 서비스다.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 보호 조치로 지금까지 2,40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하지만 불법 복제로 인한 무단 유심 기변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등 유심 교체와 동등한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해외 로밍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불법 기기 변경 및 의심 단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게 됐다. 고객들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환승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하여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환승구독2’의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기존 8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따로 이용하기 위해 약 6만2700원이 필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금 부담을 반 이상 줄인 셈이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1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6기에는 총 1개사가 선정 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과는 지난해 ‘BOUNCE 2024’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인연으로 올해도 함께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해당 사업은 ▲생산 자동화 장비 ▲기자재 추적 및 관리 시스템 ▲생산 IoT, 센서 데이터 수집 기술 ▲그 외 삼성중공업에 즉시 기술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삼성중공업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7월부터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AWS AI School”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설되는 AWS AI School은 데이터 분석 및 고급 시각화 기술, 알고리즘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링, CI/CD 파이프라인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전공자 등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클라우드 교육과정에서 거둔 높은 취업 성과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결과로, 클라우드·AI 기반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AWS Cloud School은 2023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DevOps,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지난 9기까지 총 23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대기업과 AWS 파트너사에 다수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AWS 코리아, AWS 캐나다, AWS
LG유플러스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방청은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전화나 이메일,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 SNS(카카오톡) 등으로 할 수 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1만8040건에 달한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4901건으로 하루 평균 13.4명의 재외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더 많은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공항을 집중 홍보 거점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인천
SK 텔레콤이 실물 유심의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기존 명칭 ‘유심 포맷’)’ 솔루션을 12일 도입한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해당 정보가 변경되면 누군가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된다. 또한, 네트워크의 여러가지 기능이 동시에 작동되어 유심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심 재설정’은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유심 교체와 달리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고, 금융기관 신규 인증도 필요 없어 편리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유심과 이심(eSIM)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T는 ‘유심 재설정’은 실물 유심 교체와 동등한 보안 효과와 유심 교체 대비 더나은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은 각자 상황에 맞춰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와 마찬가지로 우선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LG유플러스 홈 상품(인터넷·IPTV)과 연계한 유무선 결합 서비스를 출시하고, 가입 고객에게 최대 141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시장이 보편적인 통신 선택지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일부 사업자를 중심으로 유무선 결합 서비스가 이미 도입된 바 있다. 이에 맞춰 U+유모바일도 결합 상품을 본격 도입하고, 출시 기념으로 유모바일 단독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U+유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LG유플러스 홈 상품(인터넷·IPTV)에 신규 가입하면, 최대 4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기본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유모바일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 홈 상품(인터넷·IPTV)과 결합할 경우, 매월 최대 13,200원의 결합 합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U+유모바일에서만 제공되는 단독 사은품이다. 유모바일을 통해 LG유플러스 홈 상품(인터넷·IPTV)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38만 원 상당의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성은 ▲윌 야쿠르트(매월 10병 × 24개월) 또는 ▲Npay(매월 3,000원 × 36개월)이다. 이 단독 사은품이 더해지며,
네이버페이(Npay)가 ‘패밀리결제’에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까지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패밀리결제’ 사용자들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pay 패밀리결제’는 네이버 쇼핑 이용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패밀리 멤버가 주문하면 대표자가 결제해주는 서비스로, 대표는 결제에 따른 Npay 포인트를 적립 받고, 멤버는 주문 건에 대해 배송조회나 반품신청 등을 직접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N배송네이버 장보기쇼핑라이브 상품도 모두 ‘패밀리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멤버 대표자는 결제 거절이나 패밀리결제 멤버 조정 등 다양한 권한이 부여되며, 패밀리 간 결제수단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패밀리 멤버가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대표자가 매번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앞으로는 패밀리 대표가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패밀리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표는 자동결제 수단과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론칭 1,000일(5월 11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크로니클과 함께한 1,000일의 순간' 이벤트가 5월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위 이벤트 기간 동안 10일간의 카운트다운 미션을 모두 완료한 유저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1,000일 기념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가 지급된다. 해당 소환서를 사용해 소환한 5성 빛과 어둠의 소환수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비의 소환서 사용 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1,000일 기념 마구마구 신비의 소환 이벤트'도 오는 6월 18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신비의 소환서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000개의 신비의 소환서를 사용했을 경우 신비의 소환서 176개, 전설의 소환서 7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5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씩 나누어 총 4주간 실시된다. 매일 120개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며, 포인트 달성률에 따라 기본 보상과 함께 계정 레벨별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이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수 인공지능(AI) 보안 시제품·사업화 지원,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시범사업,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의 18개 과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여 정보보호산업 신기술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국민의 일상 및 산업 전반의 대변화를 일으키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AI를 악용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 등 AI 기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여 보안기술을 통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1년부터 선제적으로 AI를 활용한 국내 우수 보안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 국내외 이용 확산 등을 추진하여 지난 4년간 총 66개의 과제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보안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For Security(보안을 위한 인공지능)’, 안전한 AI 서비스(생성형AI, AI비서 등) 활용을 돕기 위한 ‘Security For AI(인공지능을 위한 보안)’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AI 보안 시제품 신규 개발, ▲기개발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