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글로벌 아동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였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특히 키즈토피아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월간 키즈토피아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 증가에 맞춰 키즈토피아를 통해 한국 고유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키즈토피아는 동물원, 공룡, 숲 등에 이어 갯벌 체험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키즈토피아 내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키즈토피아 내 ‘갯벌’에서는 아바타가 12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며 학습할 수 있다.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해외에서 접
LG전자 조주완 CEO가 24일 서울대학교에서 ‘기술로 완성하는 고객경험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CEO는 LG전자를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소개하며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조 CEO는 “뛰어난 제품과 앞선 기술도 중요하지만, LG전자가 하는 모든 일의 본질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장르를 개척한 ‘LG 스탠바이미’,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등 혁신 제품 개발 사례를 언급하며 고객경험 차별화를 위한 LG전자의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이를 통해 공학도들이 꿈꾸는 R&D 영역에서도 ‘제품’과 ‘기술’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고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내용은 학부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 CEO는 “스탠바이미의 시작은 침대에 누워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의 사진이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1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커스텀 모집 티켓’ 10장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등록 누적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할 경우 모든 이용자에게 히든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5월 진행하는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부산 기사단 레이드’ 및 ‘성진아 학교 던전 브레이크’ 등 신규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지금까지 선보인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신규 헌터를 비롯해 신규 레이드 등의 대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예고했다. 먼저 1주년 축하 출석 이벤트를 통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에 접속만해도 ‘[초월] 축복의 돌 선택 상자’, ‘1주년 기념 SSR 헌터 선택권’, ‘1주년 기념 SSR 헌터 전용 무기 선택권’ 등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매일 갱신되는 ‘데일리 미션’을 클리어하고 최종 보상으로 성진우의 스킨 ‘밤을 가르는 칼날’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6(이하 OOTP 26)’ 시뮬레이션 결과, ‘LG 트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해 한국과 미국 양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측은 올해 출시한 ‘OOTP 26’의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1천 회에 걸쳐 이뤄졌다. 그 결과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은 약 35%의 확률로 ‘LG 트윈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가 약 28%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올해 신구장을 개장한 ‘한화 이글스’도 12%의 확률로 예측됐다. 다승왕에는 여러 선수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고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올해 새롭게 KBO 리그에 합류한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이 14승으로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류현진과 제임스 네일, 임찬규, 라일리 톰슨 등이 12승 이상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홈런왕 부문은 각 구단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병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매해 20개 넘는 홈런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 48개로 1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상 SKT 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선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Fraud Detection System) 강화 시행에 이어 고객이 느낄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SKT는 오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자사 고객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T World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이뤄진다. 시행 초기 고객 쏠림으로 당일 교체가 어려울 경우, 방문한 매장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안랩(대표 강석균)이 4월 23~25일 3일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5(재팬 IT 위크, 보충자료 1 참조)’에 참가해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약 1,000개 기업이 참가, 약 70,000명(추산)이 방문한 이번행사에서 안랩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안랩 CPS 플러스)’ ▲일본향 중소기업용 SaaS형 보안솔루션 ‘V3 Security for Business(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보충자료 2 참조). 일본 법인과 함께 운영한 안랩 부스에는 약 1,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안랩은 이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시연, 다수의 솔루션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각 회사 소개 및 제품별 세션 발표도 선보였다. 먼저, IT와 OT의 연결로 생산 현장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기술과 회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다날재팬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등을 공급해온 다날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다날의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날재팬은 일본 결제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던전 '천유궁'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천유궁' 던전은 고대·전설 난이도로 나뉘며, 보스 '흑천대제'가 등장한다. '흑천대제'는 일정 시간 마다 '흑뢰구'를 생성하고, 강력한 전멸기 '멸천뢰' 등을 보유한 보스다. '흑천대제'를 처치하려면 검은 구름, 백색 구름, 노란 구름 등을 상황에 맞게 전략으로 사용하는게 필수이며, 파티원 간의 소통과 역할 분담도 중요하다. ‘천유궁’의 공략을 완료하면 ‘빛나는 흑천대제 고대 보패’를 포함해, 신화 장비 승급에 필요한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외에도, 빛나는 고대 장비의 상위 등급 '신화 장비'가 추가됐다. 신화 장비는 대인형 '주천'과 '진월', 공격형 '천월', 방어형 '명월'로 구성되며, 착용하면 높은 능력치 성장 효과가 제공된다. 또한, 넷마블은 고대 수호신령 4종(▲각성 에르나▲각성 헬리나▲영혼흡수 에르나▲각성 어린 설희)을 선보이고, 홍문진기과 전설 내공을 확장했으며, 총 17종의 직업 밸런스도 개편했다. 넷마블은 접속만 해도 최상급 수호신령을 소환하는 재료 '최상급 신령의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정례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웹케시의 AI 중심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단순 핀테크 전문 기업을 넘어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자사의 CMS 전 라인업에 생성형 AI를 점진적으로 적용해 기업 유형별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에는 AI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등 웹케시의 주요 솔루션이 포함되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까지 여러 산업군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자금 흐름 예측과 실무 자동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자금비서 ‘AICFO 2.0’도 선보였다. AICFO 2.0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를 대신해 자금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현금 흐름을 예측하는 AI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다. 기존 단순 CMS에서 실질적인 판단과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웹케시는 기업가치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2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AC) 전력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조 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됐다.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는 직류(DC) 전력을 출력하기 때문에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10% 정도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를 직류 방식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