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에 따르면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 변동성이 높아지는 등 시장 과열 현상이 포착됐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 및 온체인 지표 활성화는 이더 위에서 발행된 Defi 프로젝트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는 지난 2017년 ICO 붐을 연상케 하는 상황으로, 투자 판단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14일 이후 -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더리움 신규 지갑 수도 5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온체인 지표 활성화를 견인했던 Defi 시장으로 신규 진입자들의 유입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 이더리움 온체인 상 거래량과 거래횟수 역시 지난 14일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거래수수료는 여전히 8월 초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채로 유지되고 있어 투자 활동에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쟁글 관계자는 "만약 디파이가 폭탄 돌리기라면 언제 터지게 될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며 " 이더리움을 포함한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판단에 유의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람다256과 손잡고 DID(분산형 신원인증) 사업 추진 및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들과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밀크파트너스와 제휴를 맺은 람다256은 두나무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통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때 손쉽게 적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람다256은 오는 9월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DID 프로젝트 ‘플루토(가칭)’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루토의 우선 적용 분야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DID가 블록체인 기술 중 가장 빠른 상용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새로운 활용 사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들 간의 포인트 통합 및 DID 적
국내 대표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Cobak)이 토큰 간편 예치 상품을 출시하며 디파이(DeFi)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디파이 상품은 최근 업비트 거래소에 최초 상장된 디카르고(DKA) 이다. 코박에 따르면 코박은 올해 초부터 디파이 금융 상품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최근 개발을 마치고 디카르고와 함께 첫 번째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차세대 개방형 블록체인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체 토큰 DKA를 통해 보상을 지급하고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디카르고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인 델레오 코리아(deleo Korea), 카카오페이 배송 등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새롭게 출시될 코박 디파이 상품은 총 3,000,000 DKA에 대한 토큰 예치를 목표로 진행되며, 코박 지갑 내 DKA를 보유한 회원은 예치 상품 구매 페이지를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통해 모집된 토큰 전량은 약 30일간 락업 상태로 전환되며, 월 5%(연 60%) 이율의 이율이 적용되어 이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코박 이민준 디렉터는 “이번 디파이 예치 상품은 코박이 새롭게 도전하는 첫 투자 상품이며 실제 유저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와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을 당하며 약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비롯하여 SNS 해킹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라는 점이 치명적이다. 트위터의 월간 이용자수는 약 3.5억명, 페이스북은 월간 이용자수가 24억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도 1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를 보호하는 문이 열리게 되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포함하여 그야말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확이 시작되는 것이다. 한편, 해커들의 수법은 점점 고도화되고 치밀해지고 있다. 트위터의 계정은 내부 사용자의 관리툴을 통해 수십 개의 계정이 하이재킹(Hijacking) 당해 가상화폐 사기 홍보에 이용되었다. 페이스북이 해킹당한 경로도 다양했는데, 대부분 정보의 이동 과정에 헛점이 생기며 보안에 구멍이 생겼고, 이 과정에는 스파이앱이나 시스템상의 헛점이 이용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보안수준을 강화하고 유저들이 '조심'해야할 부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파한다. 지금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디파이(DeFiㆍ탈중앙화 금융)를 겨냥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디파이 관련 서비스는 1세대 스마트 컨트랙트가 느린 거래 처리 속도 및 낮은 수수료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어 확장성이 낮으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어 1 수준에서 기능적으로 개선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알고랜드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따라 알고랜드 프로토콜의 레이어 1 스마트 컨트랙트에 상태 저장(Stateful)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알고랜드 프로토콜의 기능인 아토믹 트랜스퍼(Atomic Transfers), 상태 비저장(Stateless) 스마트 컨트랙트 및 ASA1(Algorand Standard Assets)에 이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알고랜드 프로토콜 및 플랫포을 기반으로 더욱 원활한 거래 처리를 지원하며 디파이 및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자에게 보다 정교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알고랜드의 생태계에는 이미 약 400여개의 회사가 알고랜드의 생태계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판도라 TV,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주제로 숏폼 다큐멘터리 (Short-form Documentary) 3편에 대해 투자 제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비블록 코로나19 숏폼 다큐멘터리는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2차 대유행의 공포 속에 위축된 사회 위기와 피해,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 새로운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 (뉴노멀 시대)에 대한 주제로 제작된다. 2020년 7월부터 기획된 해당 다큐는 총 3개의 에피소드와 편당 20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제작 및 편집을 진행하여 10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는 강호준, 박정남, 이명우, 변시연 감독, 이김보라 작가, 그리고 박소영 작가가 참여하며, ‘넛잡’의 안홍주 프로듀서,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감병석 프로듀서가 프로젝트 고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영상은 무비블록 유튜브 채널에서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비블록은 강연경 대표는 “이후에도 다양한 숏폼 영상에 대한 제작 투자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블록체인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24건에서 지난해 1천301건으로 50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5∼2019년 5년간 출원인은 중소기업(1천580건, 54%), 개인(483건, 16.4%), 대학·연구소(378건, 12.9%), 외국 법인(237건, 8.1%), 대기업(233건, 8%), 기타(17건, 0.6%) 순이었다. 주요 기술별로 보면 인증·보안 기술(614건, 21%), 핀테크 관련 기술(573건, 19.6%), 자산관리 기술(405건, 13.8%), 블록체인 기반 기술(374건, 12.8%), 플랫폼 응용 기술(167건, 5.7%), 이력 관리 기술(140건, 4.8%), 사물인터넷(IoT) 적용 기술(31건, 1%), 기타 기술(624건, 21.3%) 등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도 특허출원 및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있다. ◆블록체인 기반 IoT 네트워크 젠서(Xensor), 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5종의 특허 인수.. 블록체인 기반 IoT 네트워크 젠서(Xensor)가 전자부품연구원으로부터 5종의 특허를 인수했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바이낸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숙박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닷컴(Travala.com)의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트라발라닷컴은 바이낸스가 운영중인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래블바이비트(TravelbyBit)가 지난 5월 인수한 여행 플랫폼이다. 트라발라닷컴은 익스피디아(Expedia), 아고다(Agoda), 부킹닷컴(Booking.com) 등 글로벌 대형 온라인 여행사와의 제휴로 전 세계 약 230개국 200만개 숙소에 암호화폐 기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STP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인 STPT가 트라발라닷컴의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며 STPT 토큰 보유자는 트라발라닷컴에서 STPT로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트라발라닷컴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USDT) 등 메이저 암호화폐와 자체 플랫폼 토큰 아바(AVA) 등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후안 오테로(Juan Otero) 트라발라닷컴 대표는 “STP 네트워크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핵심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가 지난 하이퍼레저 패브릭 2.0 런칭 이후 4개월만에 새로운 버전인 2.2 LTS(Long-Term Support)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2LTS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2점대 버전의 첫번째 안정화 버전이다. 2.2는 2.0과 기능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2.0에서 발견된 결함들이 수정되었다. 오늘부터 루니버스 고객은 하이퍼레저 2.2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2.0을 사용 중인 고객의 환경 또한 간편하게 2.2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가 블록체인 시장에서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하나의 서버에서 모든 동작을 처리하는 설치형 블록체인 구조와 달리 BaaS (Blockchain-as-a-Service)에서는 간편하게 대규모 확장과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BaaS와는 달리 설치형 하이퍼레저를 선택한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버전의 업데이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버전 1.x에서 2.x으로 업데이트가 되며 보안을 포함한 많은 문제점들이 개선이 되었으나 설치형을 선택한 기업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도 여러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한
세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Defi 지갑 Kompass가 글로벌 거래소인 빅원거래소에 19일 상장된다. 빅원거래소는 2017년도에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큰손 리샤오라이가 투자한 거래소로 유명하다. 빅원거래소는 현재 90여 개 코인과 153여 개의 거래페어를 지원하며 재테크, 마진 거래, 선물 거래, 럭키드로우, OTC 등 가장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해 코인(현물) 거래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즐길 수 있다. Kompass(Komp)가 빅원거래소에 최초 상장을 하게 되면 이용자는 글로벌 커뮤니티 가입, 풀 확장 등을 통해 플랫폼 토큰인 Komp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Kompass만의 독자적인 토큰 보관 및 소각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어 많은 유저의 참여가 예상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가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한 USDT(테더) 유동풀의 보유량도 제공한다. 빅원거래소는 이번 커뮤니티 기반 Defi 지갑 Kompass의 상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바로 C2C마켓에서 USDT(테더)를 편하게 거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