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데이터 기반 블록체인 정보 포털 쟁글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유튜브 방송 코인티비에서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요인은 결국, 얼마나 이더리움이 인기가 있는지에 달렸다”며 “인기가 오르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인프라가 전세계 노드를 촘촘하게 확보하고, 성숙된 탈중앙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차는 토카막 네트워크를 개발 중인 온더의 창업자 정순형 대표 초대석으로 꾸며졌다. 정 대표는 “32 ETH 이상을 보유한 수많은 노드들이 자신의 이더리움 자산을 인프라에 기여하기 위해 묶어둔다는 의미는, 이더리움 수요가 커진다는 것이고 가격 상승을 동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더리움 2.0에서 적용되는 스테이킹 기능이 탈중앙성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컴퓨팅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합의 알고리즘에서 토큰 기반 합의 알고리즘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또 다양한 참여자들이 이더리움 인프라 의사결정을 하는 탈중앙성 때문에, 업그레이드 등이 느긋한 특성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탈릭은 유명한 정치인과 같다”며 “업그레이드나 하드포크를 하려면 거래소, 투자자, 개발자, 노드, 앱개발자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만
“2020년은 블록체인이 단순 유행어에서 필수 기술이 되는 해가 될 것인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20 (Asia Blockchain Summit;ABS2020)’이 3회째를 맞이해 ‘블록체인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자리를 마련한다. ABS2020은 다음달인 7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온라인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20’에 대한 상세 프로그램 및 2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ABS2020은 실시간 워크샵, 데모, AMA, 온라인 밋업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시에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키노트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7개 세션서 전 세계 거물들이 바라본 블록체인 상용화 컨퍼런스 첫날인 15일에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주제로 뱅킹과 금융,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텔레콤, 리테일, 부동산 등 다양한 업계에서 고려하기 시작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카타르개발은행, 마스터카드, 보스턴컨설팅 그룹 등의 업계 리더에게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의 로렌트 마로치니 이노베이션 랩 소장 등이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프로젝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에어드랍 채널 바나나톡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블게이트와 바나나톡은 포블게이트에 상장하는 프로젝트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상호 간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블게이트는 쟁크(XANK) 프로젝트를 첫 테스트로 바나나톡 채널에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며 쟁크(XANK) 홀더 수를 500명 이상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포블게이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온 만큼, 포블게이트 상장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 할 것”이라며, “바나나톡과 같이 효과가 높은 마케팅 커뮤니티와의 업무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새로운 토큰모금방식인 A-IEO(Advanced-Initail Exchange Offering)를 런칭하며 업계에 화제가 된 거래소로 현재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국내 거래소 6위에 올라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싱가포르 디지털 금융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디지털 금융기술 서비스들을 포함하여, 디지털 자산화와 관련된 자산항목들을 안전하게 관리 및 복원하는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트러스트버스는 최근 디지털 자산 월렛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보호하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스마트 월렛 복구 서비스 “마스터 키” 서비스를 런칭했다. 휴대폰에 디지털 스마트 월렛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해당 월렛에 대한 프라이빗 키를 분실, 손상, 도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잃어버릴 경우 한 순간에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스터키는 이러한 경우에 사용자의 부동산 소유권, 지적 재산권 및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전부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마스터 키는 non-custodian(非수탁)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로, 분산 원장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쳐 기술이 활용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에 코스콤(KOSCOM)의 금융클라우드 및 R3 기반 기술로 한국에 출시된다. 마스터키는 트러스트버스가 발표한 최초의 디지털 금융 블록체인 솔루션이며, 동시에 중요 자산의 실질적인 보안 및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USD코인은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 서클(Circle)이 미국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협업을 통해 만든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이다. 지금까지 USD 코인의 발행액은 2.5억 달러 이상으로, 50억 달러 이상의 결제 사용 기록을 지니고 있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알고랜드는 서클과 협업을 통해 서클의 기업 고객 및 서클 API 이용 고객이 알고랜드 기반 디지털 달러를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자금 이동 및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알고랜드와 같은 허가형 블록체인 상에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기관을 위해 확장성과 보안이 뛰어나며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한다. 올해 3분기에는 서클이 기존에 제공하던 이더리움 기반 USD코인과 알고랜드 기반 USD코인 간 결제 호환을 지원하여 원활한 거래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고랜드 재단의 COO 팡팡 첸(F
젠서(Xensor Limited, Hong kong) 재단이 비트포인트코리아 거래소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젠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 전했다. 비트포인트코리아는 일본의 3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포인트(Bitpoint)와 국내 법인의 합작법인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과 관련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일본의 비트포인트 거래소는 일본 금융청(金融庁)으로부터 정식 영업을 인가 받았으며, 일본 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인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는 비트플라이어(Bitflyer), 코인체크(Coincheck) 거래소의 뒤를 이어 3대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비트포인트코리아 거래소는 트레이딩 플랫폼, 메타트레이더4(MetaTrader4)를 제공한다. 자동매매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일본 비트포인트의 보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자산보호 환경과 정보 보안 관리,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 수준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젠서는 저전력-장거리(LPWA) 센서를 기
공시데이터 기반 블록체인 정보 포털 쟁글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유튜브 방송 코인티비에서 “비트코인은 계산기라면, 이더리움은 컴퓨터”라며 “이더리움은 단순 트레이딩하는 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이라는 거대 생태계에 집을 짓고, 그 이용료로 이더리움 코인을 내는 혁신적인 IT 인프라”라고 주장했다. 이번 회차에는 토카막 네트워크를 개발 중인 온더의 창업자 정순형 대표 초대석으로 꾸며졌다. 정 대표는 “비트코인은 가치를 전송하는 용도만 가능하다”며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을 칼로 쓸 수도 있고, 드라이버로 쓸 수도 있게 만드는 맥가이버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은 향후 IT 인프라를 대체할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더리움 위에서 SNS를 올리고, 거래소를 만들고, De-fi와 같은 금융 인프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창기 ICO 자본 조달 수단이기만 하느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이더리움의 가치는 역사가 증명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재단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구글 등에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재단의 운영 형태를 보면,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리눅스 재단의 엔지니어들은 프로젝트를 개선시키고, 여기에 혜택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커스터디 서비스(Custody Services) 이용 계약을 국내 최초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고객 자산 보호를 목적으로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포블게이트의 고객 자산 일부를 제미니 거래소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제미니는 카메론(Cameron Winklevoss),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형제가 만든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자랑한다. 포블게이트가 신청한 커스터디 서비스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SDFS)이 허가한 뉴욕 은행법을 따르는 금고(수탁) 서비스로 자본 요구 사항 준수 및 전통적인 방법의 재무 관리를 통한 정기적인 감사를 받는 서비스다. 제미니 커스터디 서비스는 자체 보험회사인 나카모토를 통해, 세계 최고 보험 보장액인 최고 2억 달러까지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최근 제미니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플랫폼에 제미니 모바일 앱과 삼성블록체인 월렛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협력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글로벌 대표 가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올해 1학기에 첫 개설한 블록체인 기술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실습 프로젝트 과목(‘블록체인의 실무응용1’)을 최종 온라인 발표와 시연회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무결하게 보관하거나 기록에 대한 어떠한 조작도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금융/유통/사회·문화/공공서비스 부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기관 및 기업이 활용을 기대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반해 현재 대학 내에서는 교육 수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디사이퍼와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가 손잡고 올해 처음으로 수업을 개설하였다. 해당 교과목의 신설을 주도했던 글로벌공학교육센터 강현구 센터장(건축학과)은 “캠퍼스 안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그가 대학 당국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학내 학회 디사이퍼와 여러 차례 협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루나(LUNA)를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LUNA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프로젝트인 테라(Terra)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마이닝 토큰이다.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하는 LUNA는 테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마이닝 토큰으로 담보 역할을 하며 LUNA의 가치는 테라의 결제 수수료에 기반해 생성된다. LUNA의 입금은 6월 29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30일 오후 4시부터 비트코인(BTC) 마켓 및 원화(KRW) 마켓에서 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LUNA 상장을 기념해 후오비 코리아 회원(Lv.2 이상) 대상으로 LUNA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3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총 22만8050 LUNA가 지급될 예정이다. 거래 전 사전 행사로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KRW, USDT, BTC, ETH, XRP 중 누적 입금액이 높은 50인에게 최고 1000 LUNA부터 50 LUNA까지 차등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거래 기여도에 따른 이벤트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일 4만 LUNA를 거래 기여도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차등 지급한다. 참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