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인정받았다. KSQI는 고객 관점에서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는 것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매년 KSQI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2019년 조사부터 포함됐으며, 올해도 국내 4대 거래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빗썸 콜센터는 ▲수신태도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5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고객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있는 응대 ▲문의 내용에 대한 신속한 파악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지난해에 비해서 ▲고객맞이 인사말 ▲상담사의 말속도 ▲종료 인사말 등 항목의 점수도 향상됐다. 빗썸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시스템을 갖추는 등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라인, 1대1 상담은 물론, 영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도 지원해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이 공신력 있는 조사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동아리 ‘디사이퍼’와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알고랜드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은 알고랜드 블록체인의 개발과 상용화의 일환으로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션이다. 알고랜드는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을 제작하거나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최대 1만 알고(ALGO)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동아리 ‘디사이퍼’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알고랜드의 디렉터 하이차오(Haicho)가 연사로 나서 웨비나를 통해 알고랜드 합의 알고리즘, 알고랜드 개발 응용, 데모 버전 구축 등 강연 및 개발 실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알고랜드의 마케팅 총괄 켈리 캘러헌(Keli Callaghan) “알고랜드는 자체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위해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 글로벌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많은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알고랜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움이 지난달 27일 미국의 투자그룹 사슨펀드(Sarson Funds)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미디움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최근 세계적 이슈인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양해각서(MOU)에 사슨펀드와 계열사들이 투자 의향을 밝힌 금액은 1000만 달러(약 100억 원)이상으로, 미디움의 미국시장 진입 본격화를 위한 상호간의 공동이익을 위한 협업과 관련된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사슨펀드(Sarson Fund)는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소재의 블록체인 시장의 기술 및 암호화폐 마케팅, 교육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와 위험관리, 투명성에 근거한 디지털 자산투자에 특화되어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슨펀드는 미국 현지의 투자자 및 금융전문가들에게 미디움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에 대한 객관적 분석자료와 지표를 제공하는 한편, 미디움은 사슨펀드에서 진행중인 교육사업의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미국 현지의 전문 마켓 리서치, 투자그룹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자금세탁방지(AML) 강화를 위해 옥타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옥타솔루션은 자금세탁 방지 및 위험 기반 평가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금융 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KR이 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것은 옥타솔루션의 WLF(Watch List Filtering,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 KYC(Know your Customer, 고객 신원 인증) 관련 서비스다. 실명확인대상 금융거래를 요청하는 모든 고객에 대하여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WLF)’을 진행하여 테러리스트 및 자금세탁 가능성이 있는 인물 및 단체를 찾아내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이낸스KR 회원 가입 차단 및 거래 중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문제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KYC를 실시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자금 세탁 가능성을 점수로 측정하는 RA(위험평가, Risk Assessment) 과정이 포함된다. 위험평가 점수가 낮을 경우 기본 CDD(Customer Due Diligence) 항목으로, 높게 나올 경우에는 기본 확인 항목 외에 추가로 확인하는 EDD(Enhanced Due Diligence) 항목으
지닥(GDAC)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은 업비트, 빗썸, 지닥, 코인원 등 국내 6대 거래소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이 블록체인과 핀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닥은 업계 중심에서 대기업들과 함께 활발하게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지닥을 운영하고 있는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는 2017년 블록체인 기반을 이용한 핀테크의 선두주자로 블록체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컨소시엄 방식으로 국내 대기업 한화의 금융계열사들과와 국내 최대 블록체인 허브 프로젝트인 업그라운드를 수행했다. 현재 지닥 거래소에는 ‘현대코인'으로 알려진 에이치닥(HDAC),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KLAY), 다날의 가상자산 페이코인(PCI), 테라의 가상자산 루나(LUNA)와 테라KRT 등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발행한 가상자산을 상장,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주도의 블록체인과 연관성이 높은 이유로, 지닥이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법인계좌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 꼽힌다. 다른 주요 거래소들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법인의 원화 입출금을 지원함으로 법인들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월드럭스(WORLDLUX)와 블록체인 기반의 명품 유통 및 금융 플랫폼인 월드럭스코인(WLC)에 대한 상장과 업무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월드럭스는 명품 유통 및 전자상거래분야 20~3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1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30여개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유통 채널과 제휴하여 세계적인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또한, 월드럭스는 연내 명품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중고명품을 보다 싸게 구매 또는 렌탈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럭스가 발행한 월드럭스코인 보유자들은 앞으로 명품담보대출 또는 프리오더 프로젝트 투표를 통해 프로젝트의 수익 중 일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국내에 선보인 코인들 중에서 명품같이 안전한 자산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수익까지 발생하는 코인은 없었기에 월드럭스코인을 높게 평가하고 업무 제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럭스코인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중에 있다. 월드럭스코인 온라인 쇼핑몰이 구축되면,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월드럭스코인과 업무 협약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자데이는 비트코인(BTC)이 처음으로 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1만 비트코인과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 피자데이 이벤트는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 가입 및 휴대폰 인증을 완료하고, 비트코인을 1회 이상 거래할 경우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거래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마케팅 수신 동의는 필수다. 이벤트 참여 조건을 모두 달성한 모든 신규 회원에게 2만 원 상당의 피자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5월 24일 오후 11시 59분 59초에 종료되며, 피자 쿠폰은 5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인원 관계자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의미있는 기념일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 수에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있었던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의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 18일 한 이용자가 비트코인이 실제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시험해보기 위해 비트코인 포럼에 거래를 제안했고,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2일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 간의 교환 거래가 성사됐다. 해당 거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졌고, 이후로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라는 기념일로 여겨지고 있다. 업비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0.0001 비트코인(1만 사토시)로 피자를 받을 수 있는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본 이벤트는 오는 5월 22일 12시부터 24일 23시 59분 59초까지 열리며, 업비트가 마련한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지갑’에 ‘바로 출금’ 서비스로 0.0001 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1천 명에게 2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최근 가상자산 기반의 프로젝트가 자금을 조달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그 첫 시작은 ICO(Initial Coin Offering)였다.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붐을 일으켰던 ICO는 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적힌 백서를 공개하고, 투자자로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금을 받아 토큰 또는 코인으로 새로운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백서에는 해당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토큰 또는 코인 이코노미를 어떻게 구현할지, 개발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이 자세히 담겨있다. 회사는 토큰 또는 코인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시켜 그 자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ICO는 거래소 상장 이후 토큰의 가격 폭락 또는 거래소 상장없이 프로젝트가 없어지는 투자금 먹튀 등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검증이 부재한 채 투자금 모금만 남발했던 ‘ICO’는 2017년 이후 투자자와 프로젝트 중간에 가상자산 거래소가 중계자 역할로 투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인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로 변모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IEO는 가상자산 거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토큰의 가격이 후오비 코리아 기준 4월 1일 시작가 4020원에서 4월 30일 종가 5050원으로 4월 한 달간 약 25.6%가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5월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되는 후오비 토큰의 가격은 4955원, 유통량의 시가 총액은 9억1541만8433달러로 코인마켓캡 기준 18위다. 후오비 토큰은 4월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발행 토큰으로는 일본 최초로 일본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후오비 토큰은 일본 현지 라이선스 운영 거래소인 후오비 재팬(Huobi Japan)뿐만 아니라 일본 내 허가된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법적으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은 후오비 토큰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총 26개다. 후오비 토큰은 6월 중 후오비 재팬을 통해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오비 토큰은 4월 29일 유럽의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인 유호들러(YouHodler) 플랫폼에 공식 상장하기도 했다. HUSD를 포함한 총 6종류의 스테이블 코인과 미국 달러, 유로, 파운드, 스위스 프랑 4개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