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상 빅데이터 기업 옵저버(Observer)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옵저버는 전 세계 누구나 손쉽게 기상 데이터를 생산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소형 기상 관측기 및 기상 데이터 AI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하는 기상 및 환경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옵저버는 관측된 데이터의 검증/관리, 관측 보상 및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옵저버팀이 자체 개발한 기상 관측 기기 미니 웨더스테이션(MWS)는 기상청과 환경부 인증을 통과했으며, 작년 12월부터 롯데그룹의 세븐일레븐과 함께 전국편의점에 MWS의 설치를 통해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옵저버의 자체 암호화폐 OBSR은 12시부터 코인원 원화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상장을 기념하여, 코인원 거래소와 STP 네트워크의 웹 플랫폼 블록존에서 에어드롭 이벤트와 코인원 거래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트레이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옵저버관계자는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옵저버 팀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던 블록체인 기반 기상 사업을 거래소 상장과 연계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코나코인(CONA)에 이어 2번째 A-IEO 프로젝트로 ‘쟁크코인(XANK)’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쟁크는 투자가치를 지닌 동시에 스테이블 코인으로 작동하는 유일한 암호화폐로써 그 가치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쟁크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사업성도 탄탄한 프로젝트라고 판단하여, 포블게이트 회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쟁크코인은 탈 중앙화 준비금(Reserve) 시스템을 통한 스테이블 페이(Stable Pay) 기능으로 투자 가치를 지닌 스테이블 코인이다. 마치 한국은행이 지급준비금으로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처럼 쟁크코인 역시 해당 시장경제 메커니즘을 본 따서 전체 코인 발행량의 15%를 지급준비금으로 활용한다. 또한, 스테이블 페이 거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쟁크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지급준비금에서 하락분의 쟁크코인을 빼서 해당 거래의 법정 화폐 가치를 보존한다. 스테이블 페이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쟁크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증가분의 쟁크코인을 지급준비금으로 환수해 거래의 법정화폐 가치를 보존한다. 아울러, 투자 가치를 중요시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가치
지난 2월 한달 간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공시된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상장 관련 이벤트는 총 188건이었다. 신규상장 105건, 상장폐지 46건, 투자유의종목지정 28건, 투자유의종목 해제 9건이 공시됐다. 이번 상장 관련 통계는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 동안 쟁글에 공개된 611개 프로젝트의 공시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대륙별로 보면, 신규상장이 가장 많았던 곳은 중국으로 총 29개 프로젝트가 상장했고 다음으로 한국에서 25건의 상장이 있었다. 상장폐지가 많았던 지역은 미국으로 26개 프로젝트가 상폐됐다. 상장 관련 공시가 가장 많았던 거래소는 미국 기반 bitrue로 총 30개 공시가 있었다. 26개 상폐 및 4개 신규 상장 공시가 났다. 다음으로는 업비트에 상장된 19개 프로젝트에서 관련 공시를 냈다. 3건의 상폐, 2건의 신규상장, 10건의 투자유의종목지정, 4건의 투자유의종목 해제가 있었다. OKEX글로벌과 비트소닉에서 각각 11건의 공시를 냈다. OKEX글로벌에서는 7건의 상폐, 4건의 신규 상장이 있었고, 비트소닉은 1건의 신규상장, 10건의 투자유의종목지정이 있었다. 신규 상장을 가장 많이 한 거래소는 PROBIT으로, 총
디지털 자산화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커뮤니티 상장 투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낸스 커뮤니티 코인 7라운드’ 프로젝트로 선정된 STP 네트워크는 아이리스넷(IRIS)과 3월 24일 오후1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하루에 걸쳐 투표로 맞붙는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유저는 자신의 바이낸스 거래소 계정이 BNB를 예치해야 하며, 18일 오전 9시부터 6일간 보유한 평균 BNB 수량에 따라 투표권을 갖게 된다. STP 네트워크는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방식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TP 네트워크는 온톨로지, 베이직어텐션토큰(BAT), 헤데라 해시그래프, 알고랜드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블록72(Block72)가 개발 및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STP 네트워크는 자체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무비블록, 온톨로지, 솔라나, 크립토 펀드인 네오글로벌 캐피털(NGC), GBIC, FBG 캐피털, 커뮤니티 코박과 연계하여 마이크로 토큰
OKEx는 한국 ICO Pantera 커뮤니티에서 고유 토큰 OKB의 AMA를 진행해 OKB 측이 직접 OKB 추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AMA에서 커뮤니티 멤버들은 OKB의 기술, 커뮤니티, 생태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자세한 질문을 했고 OKB 운영자와 토론 및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OKB 측은 AMA 행사의 일부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유했다. OKEx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OKB는 항상 주요 개발 프로젝트였다. OKEx 측은 팀에 더이상 OKB가 없더라도 OKB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할 것이며 OKB 미래는 OKEx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만족해야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KB 운영자는 2018년 OKB가 발행됐을 때 총 발행은 10억개이고 초기 공급은 3억개라고 발표했다. 이어 7억개의 미발행 OKB를 소각한 후에는 팀이 더이상 OKB를 소유하지 않았으며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OKB 생태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계획이 생겨났고, 그로 인해 전부 소각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OKB는 없기 때문에 유일한 물량 전부가 풀린 것으로써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OKB 생태계 구성에 대해서는 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은 ‘루니버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정식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람다256은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BaaS) 중 최초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2.0을 제공하는 서버 이중화(HA) 기본 제공은 물론, 기존 루니버스가 제공하던 다양한 개발 툴을 함께 제공하여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손쉽게 블록체인을 기업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출시에는 Free, 스탠다드, 엔터프라이즈 등 3가지 상품이 제공되며, 스탠다드 상품의 경우 월 799달러로, 경쟁사들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대부분의 하이퍼레저 패브릭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타 하이퍼레저 패브릭 BaaS들과는 다르게, Membership(조직) 추가 비용이 없어 컨소시엄 내 이해관계자가 복잡한 프로젝트의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더욱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업체에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공개 하였으나, 아직까지 고객을 만족 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BaaS는 없었다.“고 말하며, “루니버
AI, 모빌리티, 에너지, 환경, 헬스 등 현재와 미래 기술이 총 망라된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도시로 각광받으며 각 나라마다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블록체인 역시 스마트시티 구축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로 인식되면서 스마트시티와의 접목이 활발하다.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의장 김판종)은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해 ‘스마트씨앤아이’ 및 ‘월튼체인’과 3차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직까지 뚜렷한 표준 모델이 없는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중국 등 해외 마케팅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씨앤아이는 코스닥 등록 기업인 나무기술에서 투자한 기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각종 기술들을 확보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의 글로컬라이제이션 서비스 (Glocalization: 스마트시티를 건설 하려는 개별 도시에 맞게 설계)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제로에너지를 비롯해 환경, 주거, 헬스 등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예정이다. 각
대만의 블록체인 기업 미스릴(MITH)이 아시아 최대 소셜데이팅 플랫폼 기업 팍토르(Pakto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독보적인 매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미스릴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스릴은 다양한 글로벌 소셜 서비스와 협업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가능한 암호화폐로서 블록체인 업계 주요 통화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셜데이팅 플랫폼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스릴 관계자는 “현재 미스릴은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에서 가장 빠르게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암호화폐로서, 이 지역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팍토르는 아시아에 2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50억 회 이상의 매칭을 달성한 소셜 데이팅 플랫폼으로서, 한국에 ‘스와이프’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9년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IT(소개팅 앱)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제프리 후앙 미스릴 대표는 “아시아 대표 소셜 데이팅 플랫폼 팍토르와 미스릴과의 만남으로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유용하게 미스릴 암호화폐
지난 3월 5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의 신고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은행 실명확인 입출 계정, 금융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하여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특금법 개정안 관련해 요건을 충족했다는 허위 공지를 쏟아내고 있다. 일부 거래소는 ISMS 사전 심사 통과, 관련 업체와 협조 중 등 흡사 ISMS 인증 임박을 강조한 홍보성 보도자료와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모두 본 심사와 상관없는 문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쟁 거래소들의 허위 보도자료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같은 거래소로써 매우 아쉬운 홍보방법”이라며 “마땅히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해야 할 사실을 왜곡한 것은 스스로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ISMS 인증만 최소 4~6개월 정도 걸린다. 적어도 1년 전부터 심사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며 “포블게이트는 처음 출범 당시부터 특금법 개정안을 고려하여 준비했다”고 밝히며 “출범과 동시에 정보보안 TF팀을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기업들의 총 매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작년 IoT 매출액은 10조9379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IoT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로 불리고 있다. IoT 기술의 경우,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세상과 물리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독특한 IoT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 펌프, 물탱크, 엘리베이터 컨트롤, 전기 설비,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건물 이용자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설비 들은 24시간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이 설비 들을 관리하기 위해 현재는 시설관리팀이나 자산관리팀 등의 이름으로 건물마다 관리자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수는 상당하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