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테라 블록체인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 사용자 수는 1건 이상의 유의미한 거래 기록을 보유한 테라 계정 수를 의미한다. 테라의 성공은 가치담보토큰 루나(LUNA)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토큰 보유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지급하는 블록체인 스테이킹(staking) 모델에 기인한다. 루나 보유자(holder)가 루나 토큰을 스테이킹할 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테라 거래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 같은 보상 덕분에 투자자들은 테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강력한 동기를 얻는다.2019년 12월 테라의 메인넷인 콜럼버스(Columbus) 업그레이드 이후 테라 거래 수수료율이 0.1%에서 0.5%로 인상되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벤처 펀드이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년 2월까지 루나의 시가 총액이 7.35배 늘 것으로 전망했다.대다수 지분증명(PoS·Proof-of-Stake) 방식의 네트워크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네트워크 토큰 보유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한다. 반면 루나는 거래가 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 마켓 호가 단위 변경 및 출금 수수료 조정에 대한 개편 소식을 16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15일 원화 마켓(KRW)의 호가 단위 변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이번 호가 단위 변경 개선 사항은 기존 세분되었던 원화 마켓의 호가 단위를 구간별 차등 적용한다. 100원 미만 암호화폐의 호가는 소수점 단위(0.1원, 0.01원)로 표시된다. 가격 구간별로 1·5·10·50·100·500·1000원으로 호가 단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단, USDT 호가 단위는 가격 범위와 관계없이 1원 단위로 표기된다.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와 함께 더 많은 호가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 올바른 투자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래 가격의 안정성과 유동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에는 출금 수수료 개편이 진행됐다. 기존 고정 수수료 적용 사항에서 변동 수수료와 범위(range) 수수료가 더해져 암호화폐별로 각기 다르게 구분 적용됐다. 변동 수수료는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자의 과도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위(range) 수수료는 일정 수수료 범위에 사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와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XT.com은 프로젝트 상장과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블게이트는 XT.com에 상장되어 있는 유망한 프로젝트 상장 협업과 포블게이트의 홍콩 현지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XT.com은 지난 2018년 7월에 오픈한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로, 6개의 트레이딩 섹션과 300개 페어, 90개 코인이 상장되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그룹 트레이딩 시스템 Biyoung를 개발하며 텔레그램에서 XT.com에 상장된 코인 그룹을 트레이딩 가능하게 구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홍콩에서 100개가 넘는 미디어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미디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포블게이트는 지난 2019년 7월에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연계한 서비스와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팅 서비스 등을 런칭하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글로벌 대형 거래소 코인 바이낸스(BNB), 후오비(HT), 오케이엑스(OKB) 및 레이븐(RVN) 등 다수 유망코인을 상장했으며, 다른 거래소와 차별점을 두는 유망코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블게이트 관
BiKi는 지난 13일 2020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시장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iKi의 공식 사업 계획에 따르면 플랫폼 가입 사용자수는 200만명에 달하고 데일리 액티브 사용자는 13만명이 넘었다. 거래 세트는 200개가 넘어 신흥 거래소에서 선두권에 있다. 전통 거래소와 비교했을 때, BiKi의 신규 프로젝트, 핫 프로젝트, 첫 발행 프로젝트의 점유율이 더 높다. BiKi는 커뮤니티 파트너 제도로 데이터 역경에서 벗어나 장기적 락 포지션 및 높은 보너스 방식으로 사용자와 플랫폼 이익을 장기적으로 일체화했다. 사용자들이 플랫폼 파트너가 되도록 함으로써 다시 커뮤니티에 혜택을 가져다 주고 거래소 생태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여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핵분열을 실현했다. BiKi는 계속 우수한 핫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빠른 속도로 코인을 상장시켰다. BiKi의 위클리 뉴스는 올해 4월과 5월에 거의 매주 10개 정도의 신규 코인을 상장했다. 신예 우수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융합을 실현하고 우수한 핫 프로젝트와 연동하여 함께 성장하는 것은 BiKi 데이터 우위의 또 다른 표현이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iKi는 현
그로우스앤밸류 테크놀러지스(GNVT)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 원화마켓에 1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로 24시간 암호화폐 입출금, 유망 암호화폐 발굴 및 엑셀레이팅 지원,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안전한 거래망 구축, 24시간 고객센터 채널 지원 등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포블게이트에 상장하는 GNVT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거래 가능하다. 그로우스앤밸류 테크놀러지스는 2003년 해외펀드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17년동안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폭넓은 네트워크 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회사이다. 그로우스앤밸류 테크놀러지스 관계자는 “포블게이트에 GNVT 상장에 이어 블록체인 파이낸셜 플랫폼이라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파이낸셜 플랫폼은 회원이 거래소에서 GNVT를 구매 후 플랫폼 스테이킹(Staking) 서비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 'CES2020'에서도 블록체인이 화두로 떠올랐다. CES는 올해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과 함께 블록체인·암호화폐를 별도 토픽으로 마련했다. 이에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CES2020에 앞다퉈 참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 출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온라인 부대전략게임(MMO RTS)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 ㈜블루사이드는 로커스체인 개발사인 ㈜블룸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게임컨텐츠 개발 및 보안, 과금 솔루션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게임 서비스는 디도스 공격과 아이템 복제, 사설서버 문제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외부 공격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외부 공격은 게임서비스에 상당히 치명적인 위협요인이다. 블루사이드와 블룸테크놀로지는 퍼블릭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을 통하여 이러한 외부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는 것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블루사이드가 직접적으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서 로커스체인의 위변조 검증 기능을 활용하고, 게임서버를 로커스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게임서버는 24 시간 상시 온라인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퍼블릭 블록체인의 노드 참여에 유리한 측면이 있었으나 게임서버가 노드로 참여할 시 컴퓨팅 파워나 하드디스크 용량 측면에서 로커스체인과 같이 게임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획기적인 퍼블릭 블록체인이 없었으므로 그간에는 이러한 협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포함하여 블루사이드가 향후 개발할 게임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MDL시리즈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앞두고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디움의 하드웨어 컴퓨팅 전용 프로세서(MBPU)가 탑재된 MDL시리즈는 최소 3만 TPS부터 5만TPS까지 기업의 요구수준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가속장치이다. MDL 시리즈는 성능에 따라 MDL3.0과 MDL5.0으로 구분되었으며, 솔루션 도입 환경에 따라 기업의 PoC(Proof of Concept), 블록체인 성능향상 등의 목적에 맞도록 공급될 예정이다. MDL은 미디움의 CI에 표현된 메가자이언트를 형상화하여 사람에 대한 존중과 혁신적 가치에 대한 기업철학을 투영하였으며, 솔루션 가동에 필요한 서버, FPGA 등의 장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랙의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미디움측은 고사양의 블록체인 가속장치를 고객사의 편의와 요구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함으로서 MDL 시리즈의 상품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미디움의 김판종 의장은 "금년 상반기에 출시될 MDL 3.0버전을 시작으로 5.0버전의 출시까지, 미디움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을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신년을 맞이하여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보안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이번 전략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직접 관리하여 개인이 의료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시민 건강 진료 기록 등을 암호화된 블록에 저장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진료 서비스 체계 모델을 개발하고, 해당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에 의료정보의 메타데이터만 기록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는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보라매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서울시 산하 보건소 및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와 연속적인 보건의료체계 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으로 의료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
Gaimin은 2020년 1월 19일 Biconomy를 판매 개시할 예정이며 이는 해당 거래소의 첫 IEO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iconomy는 본부를 캐나다에 두고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이다. 설립 이래 Biconomy는 시종일관 IEO를 거래소의 중요 구성 부분이라고 여기고 관련 업무와 규칙을 적극적으로 마련, 우수한 IEO 프로젝트를 찾는 데 노력했다. 여러 차례 소통 및 시찰 후 최종적으로 Gaimin을 IEO 첫 발행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Gaim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해시 레이트 공유 플랫폼이며 게이머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 그들의 유휴 GPU 컴퓨팅 능력으로 채굴을 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Biconomy의 CMO인 David Jung은 “IEO는 시작부터 전 세계를 풍미하면서 전 세계 대다수의 주요 거래소의 지지를 얻었다. 시장을 신중하고 탐색하고 조사한 후, 우리 팀은 IEO 메커니즘을 도입하여 커뮤니티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우리는 오직 고품질이고 잠재력 큰 프로젝트만 유입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프로젝트만이 우리의 지지자들을 격려 할 수 있고 더 오래 발전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