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Value up)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그룹 이사회는 2024년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800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해 총 3,600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200원(5.9%) 증가했으며,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37.8%로 전년 대비 4.8%p 상승했다. 이러한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2024년 말 기준 13.13%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목표 보통주자본비율 수준인 13.0% ~ 13.5% 구간에서 안정적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은 오는 6일(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오후 2시)에 ‘건전한 디지털자산 산업 조성을 위한 법인참여 방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강준현 의원 개회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의 축사 후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발제에서는 이종섭 교수(서울대 경영대학)가 블록체인의 제도권 활용사례와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어 황현일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건전한 시장 운영을 위한 규제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갑래 센터장(자본시장 연구원)이 미국 신정부의 디지털자산 입법 동향에 관하여 설명한다. 발제 이후 정유신 연구원장(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을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김성진 과장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센터장 ▲서울대 경영대학 이종섭 교수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 변호사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선착순)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다음 링크를 통해신청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 ‘하’ 등급(다 그룹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 보호 수준 향상 및 보장을 위해 설립된 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증제 평가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Seoul Region)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 2월 서울 리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 정보보호관리체계(K-ISMS) 인증, 금융보안원(K-FSI) CSP 안전성 평가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민간 및 금융 분야 고객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왔다.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해 온 구글 클라우드는 ISO/IEC 42001, ISO/IEC 27001, FedRAMP 그리고 PCI DSS 등 43개 이상의 글로벌/지역 보안인증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전 세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KB금융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대표 스포츠 선수와 함께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국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B금융은 광고와 릴레이 메시지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한다. KB금융은 대회기간에 맞춰 쇼트트랙, 피겨,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활용한 지면 광고를 통해 국민들의 응원을 독려한다. 더불어 하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 여서정 선수,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전개하여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찬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종목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오랜기간 피겨, 쇼트트랙, 컬링 후원을 통해 함께 성장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으며, 유소년 장학금 전달, 국제대회 후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던 첫해인 지난 2021년 MSCI 평가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지 불과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2단계나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표일 현재까지 ‘2024 MSCI ESG 평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세계 최대 ESG 펀드 벤치마크 제공업체이자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정원, 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후보 추천, 심층 평판조회 등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며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바 있고,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회추위는 27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 날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및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PT)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회추위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인도 최대 규모 국제공작기계전시회 IMTEX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인도 벵갈루루 컨벤션 센터 BIEC(Hall4, B108)에서 "인도와 함께 만드는 미래(Shaping Tomorrow Together with India)"라는 테마로, 글로벌 제조 기지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도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최첨단 공작기계 10종을 선보였다. DN솔루션즈는 이와 함께 인도 현지 고객에게 더 다가서기 위한 인도 신공장 및 R&D센터의 구체적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DN솔루션즈는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현지에서 5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난해 공개한 1000억원 규모의 현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DN솔루션즈는 인도 벵갈루루 국제공항 인근 ITIR 산업단지에 확보한 약 10만㎡(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신공장 및 R&D센터를 올해 착공하고,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벵갈루루 ITIR 산업단지에는 아이폰 등을 생산하는 폭스콘 등 글로벌 유수의 대기업들도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있어, 인재
2025년은 글로벌 정치와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내 금융권의 큰 전환점을 맞는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같은 국제 정치 이슈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국내 금융권의 새로운 제도와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AI가 퇴직연금 굴린다..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 시작 지난해 12월 정부가 금융사 17곳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며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RA 알고리즘은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지녀 장기 투자 상품인 퇴직연금 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RA 기업들도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제휴사를 확보한 핀트(fint)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셈버앤컴퍼니의 경우,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퇴직연금 제휴 소식을 알렸다. ■시중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는 퇴직연금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시중은행에서 증권사로의 퇴직연금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20일까지 4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잔액은 18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한화그룹주(종목코드 0000J0)' ETF(상장지수펀드)가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PLUS한화그룹주' ETF는 22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21.54% 올라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조선,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편입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올 들어 주가가 41.63%(22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 해군 함정에 대한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두 차례 수주하는 등 트럼프의 자국 중심 보호무역 정책에 따라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 가능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연초 이후 19.14%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등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K9자주포 등의 지상 무기를 나토(NATO) 회원국 다수에 수출하고 있는 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리뉴얼한 연수 플랫폼 ‘KB STARDIUM’을 공개했다. ‘KB STARDIUM’은 KB국민은행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갈 빛나는 별로 성장시켜주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KB의 심볼인 별(Star)과 경기장을 뜻하는 스타디움(Stadium)의 어원을 활용하여 명명됐다. KB금융은 경기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스포츠 선수처럼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이자 스포츠 팀플레이처럼 함께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 플랫폼 리뉴얼을 진행했다. ‘KB STARDIUM’에서 임직원들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지털, AI, 경영, 리더십,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실무와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단순히 학습자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강의 기능을 추가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 STARDIUM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