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모바일 상품 교환권 기반의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인 “센골드”의 인수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골드는 118만명 회원이 금․은․구리 등 7종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 중인 플랫폼이며, 매수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시세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센골드의 2024년 10월까지 누적 거래금액은 약 1.1조원이며, e금 0.01g, e은 1g, e플래티넘 0.01g, 팔라듐 0.01g, 구리 0.1kg, 니켈 0.05kg, 주석 0.05kg 단위로 소액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국내 1위 금 유통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보안 금고 등에 실물자산으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회원의 인출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는 센골드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센골드 플랫폼(서비스) 인수를 위한 실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김상민 대표이사는 “센골드 인수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거래가 시작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엠디엠플러스는 제16회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엠디엠플러스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1,37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타 실버타운과는 달리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를 구현하였으며,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뛰어난 자연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6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부터 어린 아이까지 함께 어우러져 사는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단지 내에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실버타운에 입주하는 시니어들은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빨래 걱정 없는 런드리 서비스 등을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을 누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관 벤치, 무단차 설계, 비상콜 버튼, 안전바, 논슬립 타일 등 시니어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시킨 특화설계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2조5,063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나갔다. 3분기 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천억원대에 안착했다. 그룹 ROE(누적 기준) 또한 10.82%를 기록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입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 9,927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은행 NIM의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2% 급증하며 이익 성장세를 강하게 견인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의 결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적극적인 비용관리 노력에 힘입어 39.6%를 기록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4)'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파이낸스지(誌)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4)'에서 하나은행은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함으로써, 14년 연속(2011~2024년) 수상을 포함해 통산 16회의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하나은행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지(誌)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오랜 수탁 업무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통해 공인받게
“불확실성이 커지고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가 24일 전 직원 워크숍에서 투자 전문성과 조직의 생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서울 삼성동 골든타워에서 전 직원 워크샵을 열고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코람코가 LF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그간 임시 휴업일로 지냈던 코람코의 창립기념일이다. 하지만 최근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개발시장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특수상황임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다. 워크숍은 윤용로 회장의 모두발언과 정준호 대표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장장 8시간에 걸쳐 치열한 논의가 오갔다. 320여 명의 임직원들은 24개 분임조로 나뉘어 각각 △관리자산규모 확대 △영업수익 개선 △마케팅 전문성 제고 △조직 생산성 증대 △리스크 관리 등의 전략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사업부문별 키맨(Key man)을 주축으로 8~10명의 조원으로 구성된 분임토론에서는 다소 날선 의견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2차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 대륙별 순회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에서 총 3차례 열린다. 특히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국제수영연맹 주최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자,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월드컵인 이번 대회에 국내 수영 팬들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 선수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을 수상한 황선우 선수, 국내 배영 유망주인 이은지 선수 등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를 포함한 25명의 국내 선수가 총출동한다. 아울러 리건 스미스(Regan Smith), 케이트 더글라스(Kate Douglass), 판 잔러(Pan Zhanle) 등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 세계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5종목(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혼영)에서 총 34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역영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금융 데이터 분석 기업 비소나이가 가상자산 세무·회계 플랫폼 ‘크립토택스’(CryptoTax)를 개발한 더블엑스소프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카이아스캔’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으로 ‘크립토택스’ 사용자는 세무·회계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카이아’(Kaia,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손익 계산과 세금 납부액 산정을 받게된다. 더블엑스소프트(XXSOFT)가 개발한 ‘크립토택스’(CryptoTax)는 가상자산 전문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한 가상자산 세무·회계 플랫폼(SaaS)이다. ‘크립토택스’는 가상자산 거래를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거래유형에 알맞은 분개처리도 제안하여 실무자들이 정확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과 국내 세법규정을 반영하였고, 가상자산 거래로 인한 손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과 리포트도 제공한다. ‘카이아스캔’은 ‘카이아’의 다양한 블록체인 정보와 금융거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 규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데이터 활용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하 지재연)이 뮤직카우가 문을 연 국내 음악수익증권 시장의 가치 규모를 15조로 추정했다. 음악수익증권 시장을 통해 형성된 자본이 음악시장으로 투입될 경우 10만 2천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최대 312만 명이 새로운 창작 활동의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재연은 2024년 10월 16일 ‘음악수익증권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향유의 대상이었던 음악이 창작자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가, 음악소비자 및 투자자에겐 지속적 저작권료 분배와 수익증권에 대한 시세차익을 통한 경제적 수익이 될 수 있게 하는 음악수익증권의 역할에 주목하며 음악수익증권의 경제적 가치와 긍정적 효과를 집중 분석했다. 지재연의 추정에 따르면, 현재 발매된 국내의 음악저작권이 모두 음악수익증권으로 발행될 경우에 시장 가치 규모는 15조 1,080억 원이다. 지재연은 2023년 기준 저작권자와 인접권자의 저작권료 징수액을 기준으로 거래 가능한 국내 음악저작권 시장 규모를 1조 5,108억 원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국내외 음악저작권 거래 시장의 상황과 국내 음악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매입배수(현재 시장상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경제 활동에 있어 보
군생활 관리 플랫폼 '군돌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홀리키위'가 10월 16일부로 사명을 '주식회사 군돌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군인 대상 플랫폼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군돌이’ 브랜드를 통해 회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군생활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주식회사 군돌이는 군인들의 군생활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를 개발 및 운영하며, 현재 현역 병사 90.32%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군생활 관리 앱으로 자리 잡았다. 전역일 계산기, 휴가 관리, 식단표 조회, 현역병사 특화 커뮤니티 등 군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군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사명 변경의 핵심 배경은 ‘군돌이’ 브랜드가 군인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군돌이는 출시 이후 26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군생활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 정체성을 '군인을 위한 기업'으로 더욱 명확하게 하고, 군인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