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뱅킹 자동화 SaaS ‘페이액션’을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십단콤보는 계좌 입출금시 1초만에 거래 내역을 수신하는 기능을 페이액션의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연동된 계좌에서 발생하는 모든 입출금 거래를 실시간으로 수신하며,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업계에서는 거래가 발생되지 않더라도 1시간마다 계좌를 조회해 데이터가 존재하면 송신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반해 페이액션은 거래 발생 시에만 조회 없이 즉시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는 기술로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입출금 발생 즉시 웹훅(Webhook)을 통해 즉각적으로 데이터를 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미 1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결제확인, 정산, 자금관리 등 여러 목적으로 이 시스템을 채택했다. 십단콤보는 페이액션의 압도적인 데이터 수신 속도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입출금 발생 즉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고 거래 완결을 1초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경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은행에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합 계좌 조회 기능에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1일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만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출범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는 “시니어들이 살아온 특별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 살아갈 활력 넘치는 삶에 대한 응원”을 담고 있으며, ‘넥스트(NEXT)’라는 표현에는 'New', 'Energetic', 'eXtraordinary', 'Timeless'의 가치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New)시니어’ 세대의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더 넥스트’의 대상을 기존 시니어층 외에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준비에 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함으로써 예ㆍ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에서는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 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등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신설된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을 축하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4 스타콘 페스타'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하여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전에 이어 참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특별판매전이 3일간 진행되며(10월 29일~31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10월 28일~11월 8일)도 2주간 열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연구소는'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영업 실적은 개선되나, 아쉬운 성장 하나금융연구소는 금리, 환율, 원자재 등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2025년 국내 산업의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성장세는 올해보다 약화될 것으로 보았다. 금리인하에 따라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올해 부진했던 내수·서비스 업종은 2025년에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대외 수요 약화와 기저효과로 수출 성장률이 올해보다 하락하며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 둔화 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통신, 소매유통 등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자동차, 해운, 정유 등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 우로보로스의 딜레마: 양극화와 저성장 하나금융연구소는 2025년 핵심 이슈로 ‘저성장이 불러온 불편한 손님, 양극화’를 꼽았다. 팬데믹 이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되며 세계 각국의 철강사 CEO들과 철강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 회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량 측정방식의 글로벌 표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의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경남 KB금융 ESG상생본부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고양 삼송·지축지구 내 7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는 경기 지역 최초의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개 노선의 통학 차량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와 방학 구분 없이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에 참여하는 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사전 수요조사와 파일럿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정된 도예, 스토리레고, 창의코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늘봄꿈터’의 학부모는 “늘봄꿈터 프로그램은 교과 위주의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국 15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요식업 분야 최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콘텐츠 ‘요식업 실전 노하우 업그레이드, 요식UP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현업 최고의 전문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업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업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캐시노트에서 화제가 되었던 소상공인 대상 유료 콘텐츠가 포함되었다. 특히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일부 공개되었던 회당 150만 원 상당의 요식업 분야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의에는 음식평론가 박정배 작가, 식자재연구소 김왕민 소장, 케이엘푸드시스템 강성국 대표, 배꼽집 박규환 정육마이스터 등 국내 요식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주요 관광지에서 손쉽게 K-푸드,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기고자 하는 방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 알리페이플러스가 현금 없는 결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 사이 국내에서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월렛을 이용한 사용자 수는 전년동기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과 맞물린 가을 여행 성수기 동안 알리페이플러스의 총 거래액도 470억원(35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동기간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알리페이(중국), 알리페이HK(홍콩), 터치앤고(말레이시아), 지캐시(필리핀)와 트루머니(태국) 등 주요 모바일 결제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한 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알리페이플러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관광객들의 현지문화 체험을 위해 유명 관광지의 노점상과 전통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전국 약 170만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알리페이플러스는 최근 아이오로라(I-Aurora), 피피엘네트웍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