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서울 이외 첫 진출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 본격적인 브랜드 거점 넓히기에 돌입했다. 테크노짐은 이달 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7층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진출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판매 채널을 부산, 울산, 경남지역으로 다각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 시장의 No.1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이른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로 불리는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 대표 명품 쇼핑 공간이다. 서울 외 지역 백화점 최초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한 곳으로 테크노짐은 프리미엄 홈짐 수요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테크노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테크노짐 런’과 ‘리클라인 퍼스널’ 등 인기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테크노짐의 맞춤형 트레이닝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했다. 테크노짐은 부산 진출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제품 구매하는 선착순 10명에게 자체 제작한 캠핑 의자를 증정하며, 매장 내
뱅크웨어글로벌(대표: 이경조, 이은중)은 우리은행의 자체 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블록체인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협력하여 수주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제공이번 사업은 NFT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NFT 플랫폼 구축, WON 뱅킹 내 사용자별 NFT 지갑과 관리자 포탈 및 검증페이지 개발 등을 포함하며,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금융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리은행 NFT 플랫폼은 미래 금융 산업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 관리 운영 체제로 사용자 경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밝히고, “뱅크웨어글로벌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오랫동안 금융권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한 뱅크웨어글로벌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01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코어뱅킹 시스템 소프트웨어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도 제공한다. 인터넷 신문, 방송,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예비 언론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는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언론사, 기업 홍보실, 저널리스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참언론인 양성, 기자의 꿈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6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총 12,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세미나·부대행사·전시관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관람객(936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중 94.44%가 향후 박람회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었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했다. 한편,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조성되어 총 10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AI 등 11개의 전문분야별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지자체 등 총 85개 전시부스 (‘23년 82개)로 구성되었다. 특히,‘K-Fintech 30’선정식과 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K-핀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의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트렌드 및 생성형 AI의 활용방안 등을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센터장 이해붕)가 ‘미국 대선과 가상자산’을 주제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올 11월에 진행될 미국 대선이 가상자산 규제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상자산이 선거자금에 큰손으로 떠오르며, 가상자산 업계에 친화적인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바라봤다. 리포트는 미국 시장 조사 업체 ‘모닝컨설트’ 자료를 인용하며 2023년 기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인의 비율은 22%로 무시할 수 없는 유권자층이라고 해석했다. 이로 인해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각 대선 후보들이 친가상자산 관련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의 늘어난 후원금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연방선거 기업 후원금 중 크립토 기업의 후원금은 1억1900만 달러(43%)를 차지하며, 2022년 46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선거자금은 2010년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팩(PAC)을 통해 무제한 후원이 가능해졌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이하 ‘토트넘’)가 디지털 결제와 핀테크 분야 선도기업인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과 3년 기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현지시각 12일 밝혔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산하 브랜드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안톰(Antom), 월드퍼스트(WorldFirst)를 포함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의 전속 공식 글로벌 결제 솔루션 및 디지털 월렛 협력사가 된다. 또, 알리페이플러스는 처음으로 남녀팀 모두의 유니폼 슬리브 파트너십 협력사가 되었다. 토트넘은 앤트인터내셔널 산하 디지털 기술 솔루션 브랜드인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결제(merchant payment) 브랜드인 안톰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장과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루 쓰이는 결제 방식으로 원활한 결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알리페이 등 디지털 결제 앱에 기반해, 토트넘이 아태지역의 팬들과의 소통과 접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UEFA 유로 2020과 2024 토너먼트를 모두 스폰서하는 등 축구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관계를 확대한 풍부한 포트폴리오 경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8일, 총 5조 6,98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비금융 부문)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금융 부문)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측청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지난 2022년 성과(3조 5,485억원) 대비 약 60.6% 증가한 수치이며,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확대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환경(E) 3,027억원, ▲사회(S) 2조 3,814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143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부문의 경우 ▲소상공인·소기업 상생 금융 지원 7,470억 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월 16일 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 중인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개막식 당일 9월 16일 12시 5분(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섰다. IAEA 178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정부대표단 등 2,800여 명이 총회에 참석하였다. 유상임 장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정책과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북한의 핵안보 위협 등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다. 유상임 장관은 원자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와 유연하게 조화 가능한 SMR의 개발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국은 SMR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하여 민간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추진하고, 새로운 규제기준 마련과 인력양성 등 SMR 중심의 원자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전한 원자로 운영 경험과 차세대 원자력의 기술과 노하우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김만기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AI 및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장례문화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2000년 10월 출범해 올해 25회를 맞이한 세계지식포럼은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 격차 해소, 균형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각 분야 최고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존의 방식을 모색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상조업계의 성장을 리딩하고, 아름다운 추모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혁신적 행보를 이어나가는 등 상조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인물로서 세계지식포럼에 초청받았다. 김 대표는 ‘AI 디지털 추모 세상이 열린다’ 세션에 딥브레인AI의 장세영 대표와 함께 연사로 나섰다. 프리드라이프는 딥브레인AI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를 선보인 바 있다. 김만기 대표는 발표를 통해 증가하는 장례서비스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상조 시장을 개관했다. 또한 참여의 확대
디지털자산정책포럼(대표 임종인)은 오는 2024년 9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차기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국회의원 김재섭(서울 도봉구갑,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국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관·산·학·연 디지털자산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김재섭 국회의원과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첫 번째 발제는 한국은행 김동섭 팀장이 '주요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 동향과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 선임연구위원이 '미국 차기 정부의 디지털자산 제도 변화와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는 김·장 법률사무소 정영기 변호사가 '디지털자산 관련 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에는 임종인 대표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진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