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Data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및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AI 와 Data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시작으로 총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 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오는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 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급액은 2월 5일 환급액과 올해 납부이자에 대한 예상 캐시백 388억 원을 합산한 총 3,005억 원으로 공통 프로그램 역시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최대 규모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 대한 캐시백도 매분기 종료 후 익월에 진행된다. 5일 진행하는 2023년 납부이자 캐시백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설 연휴 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 우리은행은 2월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2월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 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기존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 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5월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원할한 이자환급 진행을 위한 전담팀 운영으로 고객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준비를 마쳤다”며, “환급받은 이자 금액은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4분기 4,737억원을 포함한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 4,51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3%(1,190억원) 감소한 수치로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전사적 ․ 효율적 비용관리 등을 통한 견조한 이익창출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 ▲IB자산 관련 평가손실 등 비경상적인 비용인식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4분기 누적 3,709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를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말 대비 41.1%(4,998억원) 증가한 총 1조 7,148억원으로 그룹의 손실흡수능력은 한층 더 강화됐다. 또한, 선제적 충당금을 제외한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30%로 그룹의 경영계획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손님 ‧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기말 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세 차례의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하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전세대출 이동서비스’ 출시를 맞이해 ‘KB로 전세대출 갈아타시면 새해 복(福)비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세대출 이동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전세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조회 및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타 금융사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타 금융사 전세대출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9일까지로 해당 기간 KB스타뱅킹 대출이동서비스에서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고 4월 3일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만원의 KB복(福)비를 지급한다. 또한, KB스타뱅킹 대출이동서비스로 전세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전세대출 대출이동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하여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2월 23일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 KB금융의 미래 협업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KB금융과 협업이 가능한 금융·비금융(핀테크, AI, 빅데이터, 월렛, 부동산, 헬스케어, 자동차, 통신, STO 등)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한 후 사업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4월 말 경 약 20여 개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 모집과정에서 KB금융은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분야와 업무 효율화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세무, 회계, 법률, 특허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컨설팅 제
KB금융그룹은 30일,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블라인드 펀드(Blind Fund)의 운용은 물론 해당 펀드에 대한 투자 결정에도 ESG 투자 기준을 적용하는 '블라인드 펀드 ESG투자 모범기준'을 수립했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고 투자금을 유치한 후 우량 투자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블라인드 펀드 ESG투자 모범기준'이 수립됨에 따라 KB금융은 정책-발굴-심사-관리-운영 등 총 5단계에 걸쳐 투자 대상의 ESG경영과 관련한 정책, 이슈, 심사, 보고서,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ESG통합역량 체크리스트’(이하 체크리스트)도 신설했다. KB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 등 펀드 운용 계열사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산업 및 섹터별 투자 적격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투자를 집행하는 계열사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펀드 운용사의 ESG역량 등을 평가하여 투자 펀드를 결정한다. 이렇게 되면 대상 기업의 ESG정책,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ESG평가 등 ESG경영의 전반적인 활동이 투자유치에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KB금융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위비프렌즈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조병규 은행장 등 우리은행 1,200여 명 임직원 앞에서 컴백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고 화려한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K-POP 아이돌로 재탄생한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 금융권 첫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위비프렌즈 지난 2015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캐릭터를 런칭했다. 이듬해에는 나비, 원숭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한 다섯 개의 캐릭터를 추가해 위비프렌즈를 완성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모바일 뱅킹앱 ‘위비뱅크’를 생활밀착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모바일메신저(위비톡) ▲페이먼트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펼치며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대표 캐릭터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KB금융그룹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평창군 소재)에서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김연아,윤성빈,유승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시아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이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목표를 달성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윤성빈 그리고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패널로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배우 박재민이 진행자로 나선 이번 토크 콘서트는 미래와 진로선택 등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사연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은 레전드 올림피언 3인이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담을 전하며 시작됐다. 김연아, 윤성빈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각자의 청소년기를 나타내는 키워드들을 골라 당시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레전드가 되기까지의 겪었던 솔직한 감정들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윤성빈 홍보대사는 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금융 명가재건’을 조기에 완수하고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