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내수 불황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며 침대업계 1위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매출 3,29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신장했다. 여기에 사회와 적극 공감하는 ESG 경영을 통해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품격을 보여주며 실적 향상은 물론 ‘국민침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먼저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적수 없는 독주와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앞세운 멀티 브랜드 전략의 성공적인 안착이 꼽힌다. 시몬스는 더 이상 적수가 없다는 평을 듣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주요 5성급 특급호텔 점유율 90%, 초프리미엄 라인업 ‘뷰티레스트 블랙’ 연 성장률 20% 등 30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멀티 브랜드 전략을 앞세운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내세워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하고, 업계 최초 ‘3대 펫 안심인증’을 획득한 펫 매트리스를 출시해 반려동물 용품 관련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전명산)와 AI 헬스케어 기업 메리핸드(대표 박은수)가 AI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 데이터의 전주기(생성-저장-활용) 무결성 보장하고 스마트 재활 치료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며, 헬스케어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메리핸드는 손 재활 치료 기기 및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개발하며 대학병원 및 K-Health 사업에 의료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메리핸드는 자사의 각종 의료기기에서 산재되어 있는 의료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블록체인 국내 기술을 보유한 소셜인프라테크와 협력해 의료데이터 전주기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건강보험공단의 장애 등급 신뢰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미텀’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 미텀은 대구시의 블록체인 메인넷 ‘대구체인’의 기반 기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레티놀 세럼 인 겔 마스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자 레티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한 병을 담아 피부 전문기관에서 고강도의 관리를 받은 것과 같은 탄력 효과를 선사한다. 아이오페의 독자 개발 유효 성분인 '레티놀 RX™'를 레티놀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에멀젼 기술로 겔 마스크 한 장에 담아냈다. 마스크 한 장으로도 간편하게 모공부터 탄력까지 개선하는 탄력 플럼핑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회 사용만으로 고주파 홈 디바이스 수준의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사용 전에 비해 피부 탄력 35%, 피부결 33%, 주름 23%, 치밀도는 14%는 개선되었으며, 모공 수는 21%, 모공 면적은 32% 개선되는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마스크의 구조는 아이오페가 독자 개발한 밴딩 거즈면과 콜라겐 겔의 2중 레이어 원단으로 이뤄져 고함량 레티놀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한다. 밴딩 거즈면이 겔 마스크 제조 시 고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파괴되기 쉬운 레티놀 성분을 피부에 온전히 전달하고, 콜라겐 하이드로겔이 빛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3월 23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주요 경영간부들과 함께 영남권 산불 재난 관련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울산·경상도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자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최 사장은 산불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와 지역별 공급계통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가스공사의 가용 자원을 활용한 피해 지역 지원 방안 검토는 물론,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산불 피해 예방 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산불 모니터링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연혜 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GS리테일이 GS그룹 ‘52g(오이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3월 19일(수)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52g 협의체’에서 ‘현장 중심 AX’를 선언하고 고객 의견(VOC)과 경영주 소통을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했다. ‘52g’는 ‘(5)Open (2)Innovation GS’의 약자로 GS그룹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GS리테일을 비롯해 GS칼텍스, GS글로벌 등 GS 그룹사별 디지털 업무 혁신을 담당하는 52g 실무자들과 주요 임원들은 ‘52g 협의체’에서 각 회사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까지 52g 캠프, 해커톤(Hackathon,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DX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카탈리스트(Catalyst)’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육성하고 현업 임직원들의 DX 업무 혁신 경험을 늘리는데 주력해 왔다. 52g 프로그램을 경험한 임직원 수만 전체 임직원의 10%가 넘는 800여 명에 달한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 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마실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60여 개의 다양한 파크골프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홀컵에 가장 가깝게 공을 위치시키는 '니어리스트 게임'과 전문가가 골퍼 개별 특성에 맞춰 설명해 주는 '원포인트 레슨'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브라마 CP-06'(64만원), '빅스타 알바트로스 프리미엄'(160만원), '니탁스 바이슨임팩트'(209만원) 등 파크골프 용품도 판매한다.
휴온스 골프단이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는 2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5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KLPGA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박도영, 윤혜림 프로를 신규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2017년 KLPGA에 입회한 후 매 시즌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E1채리티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3번의 톱10을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혜림 프로는 큰 키에서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주특기로 삼은 선수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6차전, 16차전 준우승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윤혜림 프로는 “올해 휴온스 골프단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믿어주신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해도 휴온스 골프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1일, 플라이빗에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 수리증을 교부했다. 플라이빗은 2021년 12월 최초로 신고수리증을 교부받았으며, 이번 갱신에 따라 다음 신고는 2028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이빗은 현재 거래소 고도화 및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신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기관 대상 서비스 및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영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원화마켓 진입을 위해 한층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고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는 “금융당국의 엄격한 갱신 심사를 통과한 공식적인 가상자산거래소로서, 법인 설립 이후 9년간의 보안 무사고 기록을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빗은 가상자산 수량 및 예치금에 대한 ‘2024년도 4분기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 보고서’를 지난달 24일 공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WEEK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이 주로 참석하면서 다양한 파트너링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불린다. 에스티팜은 성무제 사장을 필두로 실무진들이 참석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력을 비롯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제2올리고동 증설 등 에스티팜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을 비롯해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전자 가위 기술인 CRISPR CDMO 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용이 DCAT 온라인 매거진 'DCAT Value Chain Insight'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2025년 상반기 기존 mRNA 시설을 확충해 CRISPR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