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을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와 「2030 & 60」과 「ZERO & ZERO」라는 2가지 추진 목표를 수립하여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ESG부문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되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월 지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여 그룹의 ESG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으며,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 결의를 통해 이해관계자 앞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일반에 공개된다.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해외주식 서비스의 대고객 전체 오픈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제 토스증권 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 중 64.2%가 2030 MZ세대 투자자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서비스에도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투자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철학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국내주식과 동일한 투자 방식을 따르고 있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설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기업 정보는 물론,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의 종목, 최신 뉴스와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기술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시험인증’에서 인식률 100%, 에러율 0%로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은 바이오 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고, KISA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인증 테스트이다. 국제표준화 기구(ISO/IEC JTC1 SC37)의 권고 기준을 토대로 일정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경우에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의 얼굴인식 기술인 ‘KabangFR’은 조명 방향, 표정 변화, 포즈, 액세서리 착용 여부 등 모든 부문에서 인식률 100%, 에러율 0%를 기록하며 최고점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 카카오뱅크 KabangFR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신청하여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안면인식기술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에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본인 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기거래탐지 등의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안현철 카카오
금융권에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지점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가상현실 지점인 'KB 메타버스 VR 브랜치' 만들기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KB 메타버스 VR 브랜치'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문화특화 자산관리(WM)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의 메타버스 지점을 오픈했다. ■ KB국민은행 메타버스 지점 구축 위한 테스트베드 신설 KB국민은행이 가상현실 지점인 'KB 메타버스 VR 브랜치' 만들기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KB 메타버스 VR 브랜치'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VR브랜치는 △가상공간에 실감 나는 영업점을 구축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UI)와 인터렉션을 개발 △고객과 직원 아바타를 이용한 일대일 자산상담 기능 등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VR콘텐츠 전문 기업 ㈜쉐어박스와 협업해 구축했다. VR브랜치는 크게 인트로, 메인홀, 개인종합창구, VIP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들어가는 입구인 인트로는 미래 KB금융타운을 이미지화 했다. 메인홀은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개인화된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개인종합창구에서
지난달 하나금융그룹이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발표한 가운데 핀테크 기업 ‘핀크’가 그간 축적된 데이터 활용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핀크(대표 권영탁)가 ‘자산관리 서비스’와 ‘핀크리얼리’를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핀크앱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금융 앱을 일일이 열어볼 필요 없이 자신의 숨은 자산을 한데 모아 보여주고, 이를 분석하여 초 밀착 맞춤 관리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타인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고 재테크 꿀팁을 얻을 수 있는’핀크리얼리’를 연계하여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주요 개편되는 사항은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 ▲가상자산 등 자산조회 범주 확대 ▲통합 분석 기능 ▲상세내역 조회 ▲맞춤형 기능 ▲핀크리얼리 UI/UX 및 기능 등이다.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고객 친화적 UI/UX를 적용한 점이다. 사용자 이해를 돕는 직관적인 디자인, 브랜드 컬러를 사용한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를 바탕으로 이용률이 높은 기능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 쉬운 표현을 사용해 정보 전달의 효율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일자는 지난 11월 15일이며, 12월중 별도 인증식(비대면)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특히 ‘환경경영’, ‘자원봉사’, ‘비영리단체 네트워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경영 부분에서 그린MG 캠페인을 통해 217,614Kg의 탄소 배출 억제 효과를 가져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원봉사 부분에서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총 2,18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취약계층 및 비영리단체에 40억원의 사업비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3년여 간 사회적기업 성장육성을 위해 50개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경제적인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대비 40억원 증액한 70억원의 기부를 통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1호 기부 소식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더하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12년간 이웃사랑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대상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머니버스(Moneyverse)’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전자금융, 통신 등 여러 회사에 분산돼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한 번의 인증으로 최대 50개 회사의 정보를 수집해 금융 정보 통합조회, 자산/재무 분석, 소비/지출 관리, 목표관리, 개인화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이며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에서 이용 가능하다. ‘머니버스(Moneyverse)’란 기존 스크래핑 방식 서비스 ‘MY자산’이 표준 API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네이밍한 브랜드로써 자산관리의 대중화로 개인의 금융 자산뿐 아니라 관심사, 건강, 포인트, 유무형 자산, 구독 서비스 등 본인이 소유한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을 뜻한다. 더불어 머니가 ‘태어나고’(Money Birth), 머니에 ‘올라타고’(Money Bus), 머니를 ‘즐기는 곳’(Money Verse)를 의미하기도 한다. ‘머니버스(Moneyverse)’는 완성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닌 자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투자 타이밍과 같은 기회들을 끊임 없이 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와 카카오브레인(대표이사 김일두, Curtis)이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금융 소비자 행동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외부 기술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공지능, 생체인증, 보안 등 신기술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를 연구 및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동 연구 협력이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KoGPT을 공개하는 등 초거대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 연구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뱅크가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 모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고객의 금융·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고객 맞춤 서비스 'NH마이데이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마이데이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자산플러스 △금융플래너 △연말정산컨설팅 △내차관리 △맞춤정부혜택 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마이데이터'가입 고객은 한번의 가입으로 5가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NH샀다치고 적금'가입 시 0.1%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H마이데이터' 출시를 기념해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1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현섭 데이터사업부장은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파일럿 서비스 운영을 거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NH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