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Enterprise Blockchain Awards, 이하 EBA)에서 기업 혁신 부문의 에코시스템 혁신(Ecosystem Transformation)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BA는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이끄는 블록체인 리서치 연구소(Blockchain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며, 2019년부터 매년 블록체인의 혁신과 서비스화를 이끈 기업, 기관, 연구소,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왔다. 대표적인 과거 수상 기업으로는 IBM, 후지쯔 등이 있고, 올해 기업 혁신 부문 최종 결선에 신한은행과 함께 진출해 경쟁했던 기업은 텐센트, Ernst & Young이다. 신한은행이 수상한 에코시스템 혁신 대상은 분산원장,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자산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업 업무 및 인프라에 적용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바지한 글로벌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닥터론(의사 전문직 대출) 자격 인증 서비스, 퇴직 연금 플랫폼, 골드바 선물하기 등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 업무를 경감한 성과를 인정받
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생체인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의 FIDO2 인증을 획득했다. FIDO는 온라인 환경에서 기존 비밀번호 인증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대체하기 위한 인증 표준 스펙이다. 얼굴이나 지문,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에 주로 활용되며, Microsoft, Google, Apple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주도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FIDO 관련 개발을 시작해 올해 10월 호환성과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FIDO 등록을 완료했다. 카카오페이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페이에 정식 적용할 예정”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FIDO 인증에 이어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도입해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핀크(권영탁 대표)는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자사의 ‘핀크리얼리’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편 작업으로 인해 11월 19일 13시부터 12월 1일 14시까지 ‘핀크리얼리’가 일시 중단된다. 핀크리얼리는 재테크 달인을 포함한 타인의 금융생활(투자, 저축 현황 등)을 벤치마크하여 올바른 자산관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금융SNS로, 전체 이용자 중 10~30대 비중이 70%를 넘을 정도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주요 사항으로는 ▲마이데이터 시스템 전환 ▲ UI·UX (사용자 환경 및 경험) ▲총자산 현황 요약 ▲거래내역 추가 등이 있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핀크리얼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리얼리 개편으로 자신을 포함한 타 유저들의 금융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모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투자를 비롯해 예적금, 대출 등 각 자산 항목별 거래내역을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핀크는 현재 운영 중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핀크리얼리와 함께 내달 1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핀크 권영탁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체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사회공헌(CSR)콘텐츠부문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가 공식 후원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부터 ‘MZ세대의 당당한 금융 생활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SNS금융 캠페인 ‘돈을 밝히자’를통한 고객과의 소통 및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 ‘웃튜브(WooTube)’를 비롯한 SNS채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우리은행이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는 고객 참여형 SNS캠페인‘#기억하_길’은 MZ세대의 트렌드인‘선한영향력’과 시너지를 발휘해‘사회공헌(CSR) 콘텐츠부문 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한 ‘축하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11월 24일까지 우리은행 SNS채널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2월 1일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11월 30일까지 'NH마이데이터 사전 가입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H마이데이터'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생활금융서비스다. 'NH마이데이터'서비스 가입 고객은 통합자산관리를 도와주는‘NH자산+’, 자동이체 및 공과금 등 금융일정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금융플래너’, 똑똑한 연말정산을 도와줄‘연말정산컨설팅’, 차량시세부터 보험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내차관리’, 우리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의 혜택을 한눈에 보여주는‘맞춤정보혜택’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 고객 중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NH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자산연결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2,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1,21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단, 당첨자 추첨(2022년 1월 중)시점까지 정상적으로 가입 및
케이뱅크는 지난 8월에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 대출 취급액이 두 달 여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전세계약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 예상금리, 한도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 절차도 대폭 줄여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 납입) 2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서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 2%대의 낮은 대출 금리 또한 인기요인이다. 주택금융공사의 대출금리 안내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실행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연 3.12%다. 같은 기준으로 케이뱅크는 연 2.43%로 낮았다. 전세대출은 최저 연 2.43%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저 연 2.12%이다.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와 낮은 금리로 현재까지 10만 건의 사전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2030 세대의 높은 호응이 나타났다. 실행이 완료된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중 81%를 2030세대가 차지했다. △20대는 39% △30대는 42%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사회초년생, 실수요자 등 2030의
하나금융그룹은 자체개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원큐 온 샘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원큐 온 샘플'은 금융 업무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하나금융그룹에 최적화된 고유 AI통합 플랫폼 이다.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가 개발을 주도하고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AI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원큐 온 샘플'은 외부 테크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적으로 플랫폼을 구축 및 적용했다. 금번 플랫폼 출시는 AI 서비스 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그룹 AI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더했다. 또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그룹 내 ▲표준화 된 데이터 분석 환경 통합관리 ▲금융 최적화 AI 기술 역량 내재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나은행은 '원큐 온 샘플'을 활용해 모바일앱‘하나원큐’신용대출의 신용평가모델에 적용 완료하였으며 향후 그룹 내 관계사의 로보어드바이져, AI 광학문자인식(OCR), AI 챗봇 등을 비롯한 금융 전 분야에 AI 기술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원큐 온 샘플을 통해 대내외 AI 기술 확산을 가속화 하고 금융권의 대표적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16일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본부에서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영양증진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 영양증진 지원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위험에 노출된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으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MG새마을금고는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등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하여 국산 농산품, 축산가공품 등 식자재 꾸러미와 및 김장김치 등 총 1억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3년 간 누적 1,017억 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으며, 지자체와의 협업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액 지원된 바 있다. 올해에도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와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캠페인을 통해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으로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을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인 ‘하나 합’을 출시했고, KB증권은 금융위원회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 하나금융그룹, 마이데이터 브랜드 ‘하나 합’ 런칭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인 ‘하나 합’을 출시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 합’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이후 쉽고 직관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준비 중인 대표 브랜드다. ‘하나 합’은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손님의 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행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자산관리 컨설팅을 손님께 제공해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하나 합’에서 ‘합’의 이미지는 독특하게 배치된 모음, 자음 구성요소로 분산돼 있는 손님의 금융 데이터를, 이를 감싸고 있는 그린 컬러로 손쉬운 자산관리 솔루션과 새로운 금융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자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미국 다우존스가 13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 9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이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24개사가 편입되었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대응전략(Climate Strategy),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 ▲사회공헌(Corporate Citizenship & Philanthropy)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금융이 동아시아 최초로 선언한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및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Equator Princi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