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펀드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자이냅스’, ‘발란’ 등 혁신 디지털 기업 3곳에 총 18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초 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게 투자할 목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펀드를 조성했으며 신한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지적재산권 보유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AI영상/음성 합성 기술 기업인 '자이냅스’와 함께 미래 고객 선점 및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한 SOL, 신한 pLay 등 그룹사 핵심 디지털 플랫폼과 비금융 플랫폼의 연계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등 그룹 T&T(Traffic & Transaction)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지난 25일부로 전면 시행하면서 핀테크 플랫폼 업체들이 서비스를 대거 개편했다. 금소법 위반 소지를 해소하지 못한 서비스는 아예 중단하고 추후 변화를 모색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핀크 등 13여개 핀테크 플랫폼은 금소법 테두리에 맞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 카카오페이, 보험 일부 상품 잠정 중단 카카오페이가 보험상품을 추가로 중단한다. 카카오페이는 판매 절차상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 보험상품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는 입장이다. 이후에는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문제점을 해결한 뒤 서비스를 다시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운전자보험(삼성화재), 반려동물 보험(삼성화재), 운동보험(메리츠화재), 휴대폰보험(메리츠화재),해외여행자보험(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의 판매를 지난 12일 잠정 종료했다. 아울러 보험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리치앤코 소속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제공된 ‘보험 해결사’도 잠정 종료했다. 차후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위배가 될 소지가 있는 상품들 위주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주문 배달 플랫폼 업체인 요기요와 업무 제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에 요기요 배너를 등재해 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한 요기요 앱에서는 홈 화면에 있는 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KB스타뱅킹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과 요기요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요기요는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한 고객 중 계좌를 개설하고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도 요기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와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완전히 새로운 은행’을 선언하며 5일 정식 출범하며, 사전신청에 참여한 고객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서비스 개시에 나선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는 직장인・자영업자, 프라임・중금리 대출 등의 구분 없이 단 하나의 신용대출 상품을 통해 최적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폭넓은 고객을 포용하는 정책을 통해 은행의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사전신청에는 고객 약 100만명이 몰리는 등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고객들은 사전신청에 참여한 순서대로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되며, 토스뱅크 가입 절차를 거친 뒤 통장 개설 및 신용대출 조회・실행, 체크카드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 내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은행을 ‘고객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곳이자 필요할 때 적절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정의 내리고 고객 관점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토스뱅크 신용대출 상품에도 이같은 고객 중심의 가치가 담겼다. ‘토스뱅크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2.76%에서 최고 연15.00% (10월 5일 기준)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금융권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WooriCON’을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형식으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상자는 발굴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하며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5팀을 선정하여 총 11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자에 한해 우리은행(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잠재 보안 취약점 개선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우수 인재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0월 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에서 언택트 세미나 ‘우리 WealthLIV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금리인상, 통화정책 정상화와 금융시장 전망’으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거시경제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자와 함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글로벌연구실의 허문종 연구위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도래와 함께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나아가 금융시장 전망도 제시한다. 최근 백신접종 확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는 등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 금융시장 핵심 이슈와 체크 포인트를 꼼꼼히 점검한다. 이번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우리WON뱅킹 ‘혜택/이벤트’메뉴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세미나 접속 유튜브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당일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 전망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연
금융권 노사정 대표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빅테크·핀테크와 기존 금융업권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1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양대 노조 위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금융권 노사정의 지속적인 소통·협력 강화▲최근 금융권 현안를 논의했다. 먼저 아직 진행중인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勞‧使‧政이 하나가 되어 국민과 기업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금융권 노사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금융권이 과감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빅테크‧핀테크와 기존 금융업권 간 협력방안 모색도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주기적인 실무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에게 의미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협력을 강화해 금융권에 당면한 여러 과제들의 원만한 해결과 사회적 신뢰 확충을 통해 금융안정과 금융발전 달성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정은 빅테크‧핀테크발 경쟁과 혁신은 촉진하되 금융시스템 안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주최로 열린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온라인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사업 참여확대 지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동 사업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근로자가 새마을금고 지점에 근무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업무지원, 보이스피싱 및 금융범죄 사전예방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021년 9월 현재 전국 161개 새마을금고(320개 점포)에서 총 530명의 시니어 근로자가 근무 중에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으쓱(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점 전부서에 분리수거함을 도입하는‘나부터 Recycling’캠페인과 매주 금요일 직원식당에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는‘우리 가든 데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부터 Recycling’ 캠페인은 본점 모든 부서의 개인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공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또한,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원칙을 전파하는 등 본점 환경미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우리 가든 데이’로 지정하고, 직원식당 메뉴를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은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고,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은행은 ‘잔반 Zero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와 저탄소 식단 도입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나은행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한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청년창업 네트워크 프리즘과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은 전국 대학 창업, 개발동아리, 예비창업자가 자발적으로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단체로서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가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사업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창업동아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금융 교육지원 ▲청년창업가를 위한 대면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 전반적인 지원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기금운용 금융지원 ▲스타트업 발굴, 육성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창업 네트워크 프리즘은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네트워크 프리즘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은행 금융지원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