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과민성방광치료 신약 ‘베오바정’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오바정’ (성분명 : vibegron)은 일본 교린제약에서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이다. 제일약품은 국내 허가를 받기 위해 가교임상 3상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자사에서 직접 생산을 목적으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베오바정’이 식약처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게 되면 제일약품은 자체 생산을 통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베오바정’은 방광의 베타-3(β-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항콜린* 계열의 약물 대비 과민성 방광 치료에 뛰어난 효과와 부작용이 적어 과민성 방광 환자의 증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해준다. 제일약품은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20개 기관에서 210명의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베오바정’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비교평가하는 가교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1일 평균 배뇨횟수 변화량에서 위약 -1.22회 대비 -2.38회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2차 평가변수인
쿠팡이 비대면 시대,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지키고 있다. 쿠팡은 소비자들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일상을 맞이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 ‘일상을 지키는 히어로, 쿠팡친구’를 25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식재료부터 육아를 위한 분유와 기저귀, 파티용품 등 각종 생활필수품까지 일상 속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집에서 안전하게 받아보는 소비자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쿠팡 로켓배송 덕분에 가족, 친구들과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쿠팡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의 로켓배송 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한다. 이와 더불어 쿠팡친구가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전달하고 있어 로켓배송을 통해 하루 만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대구, 김천, 함양 등을 포함해 전국에 대형 물류센터들을 계속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쿠팡만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자동 분류기 도입과 컨베이어벨트 증설 및 AI를
SK매직(대표 윤요섭)이 한국능률협회(KMAC)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인덕션(전기레인지) 등 3개 품목에서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국민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등 브랜드를 측정하는 지수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종합해 매년 해당 부문별 1위를 선정해 공표하고 있다.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인덕션(전기레인지) 등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해 한국형 식기세척기 개발에 앞장서 온 SK매직은 올해도 시장 선두주자답게 인지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복합오븐 부문에서는 이미지, 구입 가능성 등 브랜드 충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인덕션(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인지도 평가에서 모두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브랜
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RAPTOR)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랩터(RAPTOR)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R&D 플랫폼으로 임상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후보물질들을 보유한 JW중외제약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온코크로스의 AI 기술이 여러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상호 윈윈하는 협력 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자체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들과의 연구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온코크로스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 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 :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에는 만도 미국 법인(Mando America) 등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참석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진 이번 SOY 상은 전 세계 2만여 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GM 최고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고 있는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2003년부터 모두 여덟 차례 SOY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결함 제품 런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 평가(Business Performance)와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전성 등의 정성 평가(Cultural Priorities) 점수에 의해 우수 협력사로 꼽힌 만도는 특히 정성 평가(Cultural Priorities)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 했다. 만도는 지난 2020년 9월 시속 165Km 샐리(허리케인)를 뚫고 전동 주차 브레이크를 차질 없이 공급하여 제 29회 SOY 특별상인 ‘런치 엑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솥의 전국 가맹점 및 본부, 본부임직원이 적극 나서서 조성됐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가맹점과 본부가 합심한 사회공헌 행보다. 한솥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가맹점과 본부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 또한 산불 피해와 이재민들의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자고 의견을 모은 후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 가맹점주와 본부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모금된 성금에 본부의 성금을 보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동참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주요 비영리기관 중 하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구호물품 지원과 생계 및 의료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솥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발생 시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식물인 ‘전호’ 추출물을 함유하고 비동물성 원료 사용으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엔젤 아쿠아 라인을 리뉴얼 한 이번 신제품은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다. 여기에 LG생활건강 연구원이 울릉도 농장에서 2만 시간 동안 정성껏 직접 기른 전호의 생명력을 더해 피부에는 더욱 순하고, 효능은 강해진 것이 특징이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와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등 2종의 제품이 먼저 새롭게 선보이며, 이후 같은 라인의 시카 크림과 톤업 크림도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될 예정이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는 클렌징 후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워터 제형의 비건 인증 토너로, 500mL 대용량으로 제작돼 여러 번 닦아내며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다. 나무 수액과 울릉도 전호 성분을 함유한 촉촉한 처방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함께 출시된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역시 전호 성분을 함유했으며, 히알루론산과 마데카소사이드를 담은 포뮬
대웅테라퓨틱스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약효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약개발에 성공하며 PPI복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 이민석)는 국내 최초로 라베프라졸과 제산제를 결합해 약효 발현시간을 3시간 이상 앞당긴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량신약은 영진약품에 제제기술을 이전하여 공동개발한 것으로, 영진약품을 비롯해 삼진제약,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일동제약 등에서 올해 3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라베프라졸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조합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라베프라졸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이 십이지장 상부에서 빠르게 흡수되도록 해 라베프라졸 단일제제보다 약효 발현시간이 약 3시간 빠르게 나타난다. 또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도 가능하다. 라베프라졸 단일제제와 같은 기존 위산분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의 치료제들은 약물 발현 시간이 늦어 약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킹뚜껑’을 정식 출시한다. 팔도가 지난 1월 선보인 킹뚜껑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동일 수량을 추가 생산해 앵콜 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은 SNS로 이어졌다. MZ세대 중심으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는 359만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후기도 3000건 이상 올라왔다. 많은 소비자들이 “킹받는 매운맛이지만 중독성이 있어 계속 찾게 된다”며 화끈한 매운맛에 호감을 표현했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더 매워졌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스프량도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팔도는 킹뚜껑 정식 출시 전환을 통해 봉지면에 비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운맛 컵라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킹뚜껑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출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소비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천만 리터, 약 6,800억 원 규모다. 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OIL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여 공공기관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S-OIL 협약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신한, NH농협)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2.88%를 즉시 할인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S-OIL은 기 사용 중인 유류구매카드 사용 시에도 주유 할인 및 환급 혜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주유소 현장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S-OIL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4월 1일부터 협약주유소의 위치,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의 검색과 내비게이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