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이달 30일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및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3분기 주식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부동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이달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투혼HTS, 투혼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 등 투자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투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ETF를 선보였다. 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를 한국거래소에 12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는 탁월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국내증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해왔으며, 증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수급 주체로 평가받는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전략을 ETF 상품에 적극 반영, 일반 투자자도 외국인의 정보력과 분석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대안을 제시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이 이 상품의 기본 전략이다. KRX300지수 내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기업 중 외국인 수급 강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고, 개별기업의 악재성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AI 뉴스트렌드 분석까지 더해 월 1회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 이러한 다중 필터링을 통해 투자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어 국내증시에 투자하면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우리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6,970억원이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자사주 의무소각 관련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면서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대표 고배당 은행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편입하며, KB금융과 우리금융, 하나금융, 신한지주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금융지주와 함께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을 포함한다. 편입종목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개정안에 따라 향후 배당 확대를 통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는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3년 평균 대비 배당을 5% 이상 늘린 상장법인의 배당을 분리과세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자사주 의무소각 관련 법안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