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첫 공모펀드 단독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제이자산운용은 현재 약 3조6천억 원(’23년 4월말 기준)의 연기금 자금을 일임관리하며 기관자금 관리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제이앤제이투자자문으로 설립된 후 약 15년간 국민연금, 사학연금 등의 공적자금을 관리해왔으며, 지난 1월 첫 공모펀드인 더제이더행복코리아(주식)을 출시하며 개인투자자도 더제이자산운용의 펀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더제이자산운용의 최광욱 대표는 지난 2015년까지 에셋플러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주요 국내펀드를 직접 운용하며 ‘1조 펀드’의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더제이더행복코리아(주식) 또한 최광욱 대표의 투자철학을 반영하여, 시장을 주도하는 산업별 1등 가치주에 선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해당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특급호텔 호캉스패키지권(2인)을 증정하며, 2등(2명)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를, 3등(3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지급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적립식 투자를 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네이버페이를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1일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안국역 앞 ‘현대오일뱅크 재동주유소’부지에 코-리빙 하우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재동주유소는 경복궁, 덕수궁, 운현궁 등 3곳의 궁이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촌한옥마을과 현대그룹 계동사옥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해 종로, 광화문 등 CBD(중심상업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이 될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여기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700㎡(1,100평) 규모의 코-리빙 하우스를 계획 중이다. 고층 실내와 루프탑 정원에서 시원한 파노라마 ‘궁 뷰’를 만끽할 수 있고 건물 내 카페와 라운지, 영화관, 이벤트룸, 트레이닝 룸, 루프탑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목표다. 특히 코람코자산신탁은 이곳 개발단계에서 부터 ESG를 적용한 ESG 특화시설로 계획하여 향후 코람코에너지리츠의 ESG 지향점을 실현해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건축 시 사용되는 자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준공 후 신재생 에너지와 수자원, 폐기물 재활
우리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WOORI 단기국공채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WOORI 단기국공채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6개월 이내의 정부와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하면서 안정성은 높이고 변동성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회전율이 높은 국고채와 통안채의 비중을 65% 수준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유동성을 갖도록 자산을 구성했다. 금리인하 기대로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 우려 또한 커지고 있어 시장에서는 안정적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우리자산운용이 출시한 ETF는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국공채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해당 ETF가 추종하는 ‘KAP단기국공채지수’는 우리자산운용과 한국자산평가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개발한 단기형 비교지수로, 변동성이 비교적 낮은 만기 6개월 이하의 국공채로 지수를 구성해 원리금상환 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는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짧은 만기에도 불구하고 동일유형 ETF 가운데 듀레이션 대비 높은 만기수익률로 지수를 구성하여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조래섭 우리자산운용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