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1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대표이사 이만찬)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 연계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는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를 대결하는‘배틀방’등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가 최근 두 건의 내용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첫 번째 내용은,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이다. 이는 이번 달 1일부터 흥국화재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추가할 수 있는 특약으로,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이 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이다. 보호자의 요건은 ‘실종 시점에 치매 환자와 동거 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으로,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본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에 대한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관련 비용 보장 개발 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마찬가지로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두 번째 내용은, ‘3대질병(암·뇌·심 질환) 비급여 치료의 기간 통산형 통합’이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 달 해당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6개월) ▲Residual Prici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고, 5월부터는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