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고객 서비스(CS)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에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부품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서비스 엔지니어의 대규모 상시 채용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 탁월성(Service excellence)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프라 투자다. 회사는 이날 충남 천안에 약 2,300㎡(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수도권 및 글로벌 부품 공급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물류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핵심 고객사, 하이엔드 장비 보유 고객과 가까워 고객이 필요한 부품을 당일 수령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고객들은 장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새 물류센터는 인천공항까지 128㎞ 거리에 있어, 부품 출하부터 항공기 선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40시간에서 20시간 이하로 단축시킬 수 있다. 회사는 이번 물류센터를 통해 비정품(대체) 부품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장비 수명·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출 비중 80%에 달하는 글로벌 대응력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2025년 1분기 잠정으로 매출 2,283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 순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7.0%, 58.1%, 59.9%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996년 설립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확장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신재생 전력망 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필리핀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에 케이블을 잇달아 공급하며, 필리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와 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 역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와 동남아 전력 인프라 수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과 크로스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거래 화면에서 표시되는 호가 범위를 기존 15호가에서 30호가까지 확대했다. 두나무는 이달 7일 오후 3시부터 호가 범위를 30호가로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30호가 확대를 통해 업비트 이용자들은 더 많은 호가 정보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시장 깊이(Depth)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량 주문을 제출할 때 체결이 예상되는 가격 범위를 더 넓게 파악할 수 있어 슬리피지(Slippage) 관리가 용이해졌다. 슬리피지는 매수·매도 주문 시 원하는 가격과 실제로 체결된 가격의 괴리를 말하는 용어다. 이번 업데이트는 표시되는 호가 수만 변경되며, 주문 체결 방식 및 호가 단위는 기존과 동일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통해서 유동성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호가 표시 범위를 확대했다”며 “더 많은 호가 정보는 시장 안에서 유동성이 어디서 버티고 있는지, 어디로 가려는지를 더 뚜렷하게 파악하게 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9억원(YoY 6.6%, QoQ -3.9%),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16억원(YoY 91.1%, QoQ 11.2%), 영업이익 497억원(YoY 1243.2%, QoQ 41.2%), 당기순이익 802억원(YoY 흑자전환,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1분기 전체 매출 대비 82%)으로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소폭 반영되어 국가별로는 한국이, 장르에서는 MMORPG가 각각 1%P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는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 소속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브이)'가 지난 5월 3일 개최한 팬 콘서트 'Hi-Five'에서 첫 선을 보인 곡 'We! (with you)'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멤버 5인의 첫 공식 무대를 담고 있으며, 프리즈브이의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모션 캡쳐와 실시간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멤버들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구현했으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연출과 카메라워킹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지난달 2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We! (with you)'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너’와의 인연을 기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우리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결과 연대의 힘을 노래하며, 프리즈브이만의 희망적이고 순수한 세계관을 담아냈다. 지난 3일 개최된 팬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물론, 합동 무대와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프리즈브이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었다. 프리즈브이는 오는 6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UDM(유디엠)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UDM은 이를 통해 기존에 의존하던 헤드헌터나 유료 채용 플랫폼을 대체하고, 채용 비용 절감은 물론 신입 인력의 조직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무 적합성과 적극성을 갖춘 우수 인재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장기 근속 가능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직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Npay 월렛’을 활용한 예매와 입장,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Npay와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을 활용해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예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정규 골프대회에서 NFT를 기반으로 한 예매와 간편입장,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관람객들은 Npay 월렛 내의 ‘QR찍기’ 기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각 라운드별로 Npay 월렛만의 NFT인 ‘아트’를 소장할 수 있다. VIP 라운지를 예매한 관람객의 경우, 더욱 특별한 ‘아트’가 제공된다. 이번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경기 이외에도 Npay 월렛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제공된다
빗썸이 수익률 상위 고객 100명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빗썸 TOP 트레이더 리포트' 4월호를 공개했다. 실제 투자 성과를 거둔 고객들의 공통된 행동 패턴을 데이터로 정리해, 수익률과 빗썸 플랫폼 활용 방식을 조명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4월 기준,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 마켓 전 종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빗썸 내 수익률 상위 100명을 선정해 성별·연령, 거래 패턴, 플랫폼 기능 활용도를 다각도로 살폈다. 수익률 상위 100명 중 1위 이용자는 65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령대와 성별 비중을 보면 남성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0대 순이었다. 여성 이용자 역시 3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및 60대 이상 순으로 중장년층의 비율이 뚜렷하게 높았다. 수익률 상위 100명의 주요 투자 경향으로는 하루 평균 11.2회, 1,478만 원을 거래했으며, 전체 주문의 91%는 지정가 주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가상자산의 개별 수익률이 평균 3.5%에 도달했을 때 매도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시간대는 밤 12시, 요일로는 수요일에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4월 한 달 동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2025년 1분기 총매출 6,654억원(+3.4%), 순매출액 5,290억원(+0.7%)을 기록했다. 월 단위로는 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이고,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삼고(高) 현상’의 장기화로 인해 내수 부진이 심화되는 등, 불확실한 경기 변동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Care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3년 연간이 -23.3%, 24년 상반기가 -17.4%, 24년 하반기가 -4.8%, 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가 뚜렷하고, 25년 1분기에 온라인(9.1%)과 오프라인(2.4%) 두 채널 모두 성장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025년 1분기 -111억원으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출시 예정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필오프(Peel-off)광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오프 광고는 포스터 등 옥외 광고판에 상품이나 굿즈를 부착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떼어가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모션 형식의 광고다. 이번 필오프 광고 지면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성수 더 그레이트 월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메인 아트를 활용한 광고 지면에는 금박 카드·프리즘 카드·스페셜 카드·일반 카드 총 4종의 카드가 부착됐다. 카드별로 '영웅 소환 이용권'을 최대 7장까지 제공, 금박 카드를 획득한 경우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1돈 골드바'를 증정했다.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을 완료한 방문객 당 참여 기회 1회를 제공했으며, 현장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4일간 약 3천여 명 참여, 총 5300장의 카드가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