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2024년 하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SaaS 사업 확대와 AI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술 모듈화 전략을 통해 기존 완성형 애플리케이션 형태에서 벗어나 확장성을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력과 인적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핵심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등 신사업의 괄목할 성장에 힘입어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웹기안기와 웹한글을 비롯한 클라우드 SaaS 관련 제품들이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컴은 이미 선보인 ‘한컴독스 AI’ 외에도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경량형 언어모델(sLLM)부터 대형 언어모델(LLM)까지 모두 연동 가능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어디에서나 IT 인프라 제약 없이 유연하게 적
국내 1위 중고폰 거래 플랫폼 사업자 민팃이 AI 기반 휴대전화 매입 기기인 ‘민팃ATM’에 적용해 사업 성장의 큰 역할을 했던 기기 속 개인정보 삭제 기능을 앱으로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중고폰 거래 플랫폼으로 국내 ICT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해 온 민팃이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팃(대표이사: 이환용)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Best Of Awards) 2024’에서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 앱과 서비스들은 한 해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민팃 앱은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쉽고 편한 서비스로 중고폰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초에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개편에 나섰다. 특히 고객들이 민팃ATM을 보다 빠르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의 UX 디자인을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보유한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ICT 기기 리사이클로 자원 재순환에 기여
투자 관리 및 주식회사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코드박스(ZUZU)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와 함께 ‘ZUZU 피칭데이 with DHP’’를 공동 주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이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Seed부터 Pre-A 단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 많은 창업자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행사 취지에 따라, 예비창업자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피칭데이에 지원하여 선발된 팀은 DHP에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는 기회를 얻는다. DHP는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최윤섭 대표가 2016년 공동 창업했으며, 내과ㆍ소아과ㆍ정신과ㆍ산부인과 등의 전문의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의 규제 전문가, 법률 및 UX 전문가 등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설립 이후 DHP는 쓰리빌리언, 닥터다이어리, 메디히어, 강남언니, 해피문데이, 블루시그넘 등 총 45개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업계에서 주목받는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발을 알린 ‘컴투스 플레이어’는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로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3기 모집은 PD(영상 기획 및 촬영)와 디자인(웹툰 등 디자인 콘텐츠 기획)으로 나뉘며, 각 분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사용 등 관련 역량을 종합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높은 국내 거주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상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나 SNS 활동 경험 등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1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 서류와 함께 직접 제작한 작업물 또는 콘텐츠 기획서 등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컴투스 그룹은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전에 활동한 기수가 직접 제작한 지원 팁, 활동 장점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도 게재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컴투스 플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여신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新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新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은 재무·비재무정보 및 대안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업규모와 업종에 따라 차주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판정 구간을 설정한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이 재학습을 통해 대출 판정 기준에 대한 항목을 스스로 변경한다. 이로 인해 농협은행은 심사효율성을 높여 업무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여신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시스템 판정결과에 대한 설명과 근거자료가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되어 여신 가부에 대한 빠른 판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김길수 부행장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영업경쟁력 강화와 건전성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대상 확대를 통해 기업생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빗썸이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총 300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한다. 11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이용자라면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5만원 이하일 경우 원화로 지급,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11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 및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미수령 또는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한편,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의 포문을 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고객에게 약 600억원 상당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17일부로 종료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 받았던 회원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30일간 자동으로 적용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 진행 시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무료 미적용 회원은 최저 수수료 쿠폰 등록을 통해 30일간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격려하는 상으로,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자금관리, 그리고 자금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케시는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다양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은 웹케시 솔루션들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0년 국내 최초 가상계좌 서비스와 웹기반 편의점 ATM 서비스를 시작한 웹케시는 △2001년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서비스 출시 △2004년 국내 최초로 통합자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전 세계 477개 금융기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197개 ERP 업체와 협력해 44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해 나간다. 청소년과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안전망을 제공해 온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는 내년부터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더하며 간병인과 웹툰 보조작가까지 보호한다. 토스뱅크는 이날 서울시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를 넘어 노동자와 사업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여러 산업 내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가 조성, 확산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체결됐다. 토스뱅크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표준계약서의 개발, 보급, 확산 등 건전한 근로계약 문화 조성 전반을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개발, 보급하는 등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쉬운 근로계약서에 담아 확산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과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안전망을 제공해 온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는 내년 1월부터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더하며 웹툰 보조작가와 간병인까지 보호한다.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인 웹툰 보조작가를 위해 올 4월부터 서울시가 개발해 온 것으로,
MTD기반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 등 자사의 보안 솔루션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에 도입되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천 결제 수단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주요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PG 서비스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버세이프는 해킹 시도에 대비해 보안 모듈을 스스로 바꾸는 ‘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하여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 정보를 화이트리스트 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 앱을 찾아낸다. 사고를 일으킨 악성 앱만 탐지하는 블랙리스트 기반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 만들어진 피싱 수법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케이뱅크▲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한국투자증권▲KB증권▲저축은행중앙회▲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상⋅하원 주요 위원회의 구성 변화가 가상자산 규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재정 ▲무역 ▲이민 ▲통화 ▲규제 등 총 5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설계됐으나, 재정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부담의 위험이 있다. 무역 정책은 높은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력 공급 감소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 정책에서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정책은 에너지, 금융, 소비자 부문의 규제를 완화해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코빗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