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7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미국주식의 평균 수익률은 7.8%, 한국주식은 4.8%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상품과 AI·코인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한국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시 구매 1위를 차지했다. ■ 미국장, AI 모멘텀 지속…단기 급등주 대거 등장 7월 미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7.8%로, 6월의 6.0%보다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AI 관련주’의 견조한 흐름이 상승을 견인했다.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인 TSLL(-10%)과 테슬라(-3%)는 실적 부진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구매 1·2위를 유지했다. 엔비디아(+13%)는 AI 수요 기대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해 3위에 올라 상위권에 복귀했다. 7~10위권에는 ▲어보브 푸드 인그레디언츠(ABVE, +50%) ▲에이아이(LIDR, +301%) ▲샤프링크 게이밍(SBET, +89%) ▲인카넥스 헬스케어(IXHL, +168%) 등 단기 급등한 테마주들이 새롭게 진입하며 단타성 매매 수요가 두드러졌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