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생활밀착형 플랫폼 ‘국민지갑’이 출시 14개월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국민지갑’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국민지갑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지갑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전자증명서 발급, 조회,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One-Stop 전자증명서’서비스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으로 결제와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GLN 해외결제’▲매월 할인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쿠폰 구독하기’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전자영수증’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누구나 쉽게 KTX, SRT 기차예매를 할 수 있는‘기차예매 서비스’와 수목원, 휴양림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사용 빈도가 높은 다른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30여 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한도·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 1금융권 지방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가 서비스에 입점했다. 제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도 함께 조회하고 비교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와 입점 상품을 계속 확대함으로써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개인정보나 소득정보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확한 소득 정보를 반영해,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예상 대출 금리와 한도 조건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등 대출 신청 및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국내 ESG 평가·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이 상반기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한 데 이어, DJSI에서도 2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 ESG 평가에서 그룹의 우수한 ESG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지배구조·사회적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DJSI 최고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ESG 종합평가를 통해 ▲중대성 평가 ▲리스크관리 ▲기업윤리 ▲세무전략 ▲기후변화 전략 ▲탈탄소전략 ▲인권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지난 7일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군인공제회 회원(이하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에 협약이 체결되어 있던 금융기관들에 이어 3번째로 군인공제회 대여제도에 복수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회원들은 복수은행 선정에 따른 선택의 폭 확대로 복지혜택이 한층 강화되었다. '퇴직급여대여'는 군인과 군무원으로 구성된 군인공제회 회원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로 간접 대여를 해주는 군인공제회만의 회원 전용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은 장기간 저축시 유리한 ‘회원퇴직급여’의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별도의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타행에서 이미 '퇴직급여대여'를 이용 중인 회원들도 대환을 통해 거래은행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시스템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인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다양한 금융혜택
BNK부산은행은 지난 7일,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3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적가치실현 기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실현 기관상’은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며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포용금융 ▲상생금융 ▲친환경 금융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산정한 부산은행의 사회적 가치는 2022년 기준 총 2조 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조성래 상임감사위원은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헌사업 확대, 공정거래 강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모임원 모두가 회비를 직접 보고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임통장 서비스'는 새로운 통장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통장에 모임 기능만 연결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총무(모임장)가 모임을 만들고 모임원을 초대하면 회비 내역을 모임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비 납부일 자동 알림 기능과 함께 회비를 미납한 모임원에게 미납사실을 자동 통보해 줌으로써 총무가 직접 회비를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회비관리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차별화된 포인트로 ‘총무변경’ 기능이 추가됐다. 총무가 모임원 중 한명에게 총무변경을 요청하면 모임원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총무가 선정되며, 새로운 총무는 기존에 사용 중인 본인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하여 총무가 될 수 있다. 총무를 변경해도 기존의 회비 거래내역은 그대로 유지되며 모임 고유 계좌번호의 변경이 없어 회비납부의 연속성도 유지된다. 추가로 모임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으로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모임에서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약 30 여 명의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들의 경영진들을 초청하여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디지털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서밋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씨티 아태지역본부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주요 디지털 회사의 창업자, 대표, 임원진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아태지역 디지털 리더스 서밋’을 개최한 바 있다.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3’ 행사에는 클레온 강지수 공동창업자와 마스터카드 이원웅 이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최동철M&A팀 팀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영민 이사가 주요 발표자로 참여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클레온의 강지수 공동창업자는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위기와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마스터카드 이원웅 이사는 한국씨티은행이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고 현재 디지털 시장에서 결제수단으로 많이
국내 간편결제 선두주자인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이 금융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혁신 상품 및 서비스 발굴 ▲금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금융서비스 기획•개발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힘이 되는 금융으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핀테크와 은행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 금융상품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과 플랫폼이라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금융혁신을 위한 이번 협력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체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양 사간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경찰청(청장 윤희근),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옥동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대부업과 같은 금융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은 강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신고 유형 축소 및 사후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규모가 미화 5천만불(과거 1년간 누적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본거래시장이 무역ㆍ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