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25'에서 국내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PIS 2025는 국내외 섬유패션기업의 최신 소재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약 500개 업체, 1만4000여명이 참여한다. 효성티앤씨가 운영하는 공동 부스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고객사가 참여했다. 효성티앤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바이어들도 초청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시 부스는 ▲트렌드 포럼(Trend Forum) ▲국산섬유제품인증(Korea Textile) 존으로 구성된다. 우선 ‘트렌드 포럼 존’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라운지웨어 등 복종별 트렌드를 대거 소개한다. 또한 다가오는 2027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아스킨(CREORA Askin),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리사이클 스판덱스(regen Spandex),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regen Ocean Nylon) 등 친환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코스닥: 288330)는 지난 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파라택시스 홀딩스 계열사로의 지배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 최고 수준의 BTC 트레저리(treasury)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로의 사명 변경 및 공식 홈페이지 개설 ▲앤드류 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에드워드 진(회장 겸 사내이사), 앤드류 김(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이정규(사내이사), 홍준기(사외이사), 최충인(사외이사), 황현일(법정 감사인)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 출범이다. 앤드류 김(Andrew Kim) 신임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를 마치고 거래를 공식 종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요한 이정표를 함께 달성해준 팀과 이사회, 투자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택시스 코리아 출범에 대한 시장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한국에서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BTC 트레저리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본
문화 산업 혁신을 이끌며 케이팝(K-Pop)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아르테미스(ARTMS)를 배출한 팬 참여형 K-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대표 정병기)가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2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단일 기업이 확보한 투자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최대 VC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하이브 초기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운용자산(AUM) 기준 국내 ‘톱 10’ VC 네 곳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미국 콘텐츠 VC 스퍼미온(Sfermion), 저명한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Cooper Turley) 등 기존 투자사들도 추가 출자에 나서 모드하우스의 성장 잠재력에 재확신을 보냈다. 모드하우스는 지식재산권(IP) 제작 역량과 팬덤 플랫폼의 잠재력 모두를 인정받으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장기현 IMM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모드하우스가 보유한 차별화된 제작 역량과 팬 참여형 케이팝 플랫폼 ‘코스모(Cosmo)’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가상자산 수량 및 예치금에 대한 ‘2025년도 2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외부 감사인 동성회계법인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8일에 걸쳐 플라이빗의 가상자산관리실을 직접 방문하여 실사했다. BTC, USDT, ETH 포함 총 48개의 가상자산 실사 결과, 플라이빗은 모든 가상자산을 고객예치분 보다 초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비중은 약 101.03%이다. 해당 실사 보고서는 플라이빗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빗은 보관 중인 고객의 가상자산에 대한 실사를 믿을 수 있는 제3자 기관을 통해 분기마다 받고 있으며 매번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23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 금융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이라는 점에서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하며 가정 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1교시는 보호자를 위한 강연과 자녀를 위한 경제 보드게임 세션이 분리 운영된다. 보호자 대상으로는 김태현 부지런컴퍼니 이사가 ‘아이에게 돈을 주면 줄수록 가난해질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뇌 과학을 기반으로 용돈 습관과 신용 불량의 연결고리에 대해 설명한다. 동시에 자녀들은 김주환 부지런컴퍼니 대표와 경제 보드게임을 통해 놀이로 금융 개념을 익히게 된다. 2교시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우리 가족만의 똑똑한 용돈 계획서 만들기’를 주제로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단순 체험을 넘어 이후에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돼 교육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단독 신청은 불가하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결제 경험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하며, 사용자가 자연어 대화만으로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은 AI 에이전트와 결제 시스템의 안전하고 유연한 연동을 지원하여,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AI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MCP는 AI 에이전트와 결제 API를 안전하게 연동하기 위한 기술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은 단순한 API 호출이 아닌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보안, 안정성 등 결제 시스템이 갖춰야 할 복잡한 요구사항을 고려해 MCP를 선택했다. MCP는 AI 모델과 외부 도구 간의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로, AI가 외부 시스템의 기능을 안전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멀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툴킷을 개발하여, 개발자들이 AI 챗봇과 자연어로 소통하며 손쉽게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툴(Tool)’은 MCP에서 AI가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시청자위원회 의견을 매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위원회 조사 결과,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실시간 채널 시청 비중도 U+tv 고객의 80%에 달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적용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중·고등학생의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10대 특화 금융상품 '신한카드 처음 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당 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10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0대의 소비 수준을 고려해 혜택 제공을 위한 전월 실적을 일반 체크카드 상품 대비 낮은 10만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만 12-19세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 오후 4~8시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 먼저 ‘신한카드 처음 체크’는 학습 활동과 밀접한 독서실, 도서, 문구 업종 이용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로 분석한 청소년 고객의 고빈도 이용 업종인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과 패스트푸드, 카페(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업종에서는 기본 5% 적립에 방과후 오후 4~8시 2% 추가 적립을 더해,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 혜택 역시 오후 4~8시에 가장 많은 결제를 하는 신한카드 10대 고객의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토부스, 온라인 쇼핑 관련 혜택도 주목할 만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의 자회사 샤드랩(대표 김호진)이 태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빗컵(Bitku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웹3 생태계 조성과 사업 확장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웹3 인재 양성·액샐러레이션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샤드랩은 ‘빗컵 서밋 2025(Bitkub Summit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와 샤드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의 웹3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샐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빗컵은 멘토링, 생태계 연계, 현지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샤드랩은 올해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웹3 산업 대표 행사인 ‘빗컵 서밋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NFT 티켓 발행, 국내외 주요 업체와의 월렛 협업 등 자사의 글로벌 웹3 전략 및 파트너십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빗컵 서밋은 매년 태국 내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