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가 ‘아시아태평양 SMB(중소기업) 서밋’을 개최하고 AI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을 모색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의 도전과 기회, 그리고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윌리엄 스미스 (William Smith) 줌 아시아 SMB 영업 총괄(Head of SMB, Asia), 베스 카난지(Beth Cananzi) 줌 SMB GTM 제품 마케팅 매니저(Product Marketing Manager, SMB GTM)의 기조연설과 함께 고객과 아태지역 중소기업 전문가 등 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윌리엄 스미스 줌 아시아 SMB 영업 총괄은 오프닝 기조연설에서 아태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AI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아태지역의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AI 기술 도입을 위해 IT 예산을 대폭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미스 총괄은 “AI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이제는 막대한 예산이나 전담 IT 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비용 부담이 적은 다양한 AI 툴과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중소 및 중견기업도 보다 쉽게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가 지난 9일 사단법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와 회원사 신용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양 기관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협약식을 열고 협회 소속 회원사에 대한 신용평가와 신용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벤처기업 교육, 사업화 및 판로지원, 인수합병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약 1,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평가데이터는 협회 소속 회원사에게 신용평가 및 신용관리 서비스 수수료를 우대 지원키로 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용관리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회원사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측은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용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이 달 말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해외주식 수익이 250만원을 넘는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MTS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처음 납부하는 고객들도 세금 신고의 전 과정을 쉽게 인지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올해 토스증권에서 첫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설명과 진행 절차를 담은 튜토리얼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MTS를 통해 약 두달에 걸쳐 진행되는 서류 접수 및 검토, 금액 확정, 납부까지의 현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도세 계산기를 제공해 올해는 물론, 조회 시점을 기준으로 내년에 납부해야 할 예상 세금도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함도 놓치지 않았다. 토스증권에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단 4번의 클릭으로 서비스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신고 금액이 확정되면 토스증권 계좌를 통한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에서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고객은 약 11만명으로 지난 해 대비 크게 늘었다”며, “해외주식 양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일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최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주최한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실증 실험 참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송금을 실험하는 사례이며, 기존 해외송금 대비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확보 가능성 등제도 및 기술적 과제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과 2023년에 특허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한 해외송금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테스트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CBDC)과 민간(스테이블 코인) 주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들에 적극 참여해 금융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Pax'는 국가간 송금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해 법적, 기술적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이다. 작년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하여 글로벌 민간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 성격인 만큼 실제 현금의 이동이 수반되지는 않지만,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접목 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접목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MG새마을금고의 프리미엄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MG+ BLACK 하나카드’를 8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G+ BLACK 하나카드’는 프리미엄 혜택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해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 청구할인 서비스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SA 브랜드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10~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영역인 ▲해외 전 가맹점 ▲여행(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면세점(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면세점)에서 결제 시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이 가능하다. 쇼핑 영역인 ▲홈쇼핑(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과 골프 영역인 ▲골프(골프/골프연습장 업종)에서도 영역별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상 영역인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에 나선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앞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PoC 사업인 ‘팍스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팍스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된 일본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각국의 주요 은행이 협력해 해외송금, 환전, 역외 지급결제 등의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용성을 검증한다. 스테이블코인이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존의 복잡한 국가 간 송금 절차를 혁신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케이뱅크가 ‘팍스프로젝트’에서 참여하는 영역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이번 정책은 기존의 불편했던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23:30~01:00)을 없애고,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 코빗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점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거래소의 점검 시간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빗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졌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상품 확대 등 ‘판매’에서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등의 ‘물류’,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MBA가 지난 4월 5일 파주 한옥마을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핀테크MBA 워크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MBA 원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안희준 핀테크MBA학과장, 핀테크MBA 강의교원,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MBA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많은 인원들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원우들의 친목 도모 및 결속력을 다지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핀테크M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MBA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고취되었다"며 " 새로운 환경에서 원우님들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좋은 시간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MBA에서는 5월 6일부터 2025학년도 후기 일반전형 핀테크MBA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