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안양시 만안구가 제2의 안양부흥 선도의 일환으로 석수1동 삼막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석수1동 33번지를 포함한 그 일대로 총 면적이 187,156㎡에 달하며, 만안구는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토지측량과 함께 조사를 끝낼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화함으로써 효율적 토지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만안구는 지난해에도 지적경계 불명확 등의 이유로 민원이 제기됐던 박달1·2지구에 대해서도 지적재조사를 실시, 경계조정금 12억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구의 한 관계공무원은 "정확한 토지측량으로 이용가치를 높이는 것도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일제강점기 이후 토지구획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 주민들이 겪는 재산권 침해 등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이천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새뜰마을사업에서 이천시가 응모한 ‘두곡마을 행복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이천 백사면 모전2리 마을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것으로써 방치된 폐축사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재난위험지역 개선을 위해 앞으로 국비 24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새뜰마을 사업이란 농어촌 낙후도시,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사업에도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2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2개의 사업을 통해 약 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걸쳐 2차 현장심사 및 PPT발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두곡마을 행복프로젝트 선정을 통하여 이천시 행정의 계획성과 적극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미디어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0,490명에서 2014년 2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여성 진료환자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흔히,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직장 생활 및 가정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4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강박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20대 106.2명, 30대 69.9명, 10대 61.2명순 으로 나타났으
(미디어온) 하남시는 현재 입주율 70% 이상 입주중인 위례신도시 A3-7블럭 엠코타운 플로리체 공동주택을 오는 17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품질검수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1차 골조완료 후 2차 사용검사 전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하여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2차 사용검사 전 공동주택 품질검수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사후점검(A/S)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하자없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품질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홍천군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5억 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가 주택 및 그 부속 건축물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경우이며, 단독축사 또는 공장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군은 올해 173개동을 선정하여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지원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신청서와 건축물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등을 갖춰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 순위는 주택 개량사업,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 빈집 정비사업, 기타 타부처 연계사업 순으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부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큰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환경위생과 자원순환담당(033-430-26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미디어온) 홍천군은 군도·농어촌도로정비사업 174억 원, 하천정비사업 110억 원, 농업기반정비사업 56억 원, 소규모지역개발사업 98억 원 등 당초예산 438억 원을 투자하여 377건의 지역건설사업을 해빙과 동시 발주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군도정비사업 8건, 농어촌도로정비사업 17건, 하천정비사업14건, 농업기반정비사업 10건, 농업용수로개량사업 41건, 생활용수개발사업 1건, 암반관정 5건, 소형관정 162개소, 마을안길포장사업 38건, 배수로설치사업 40건, 교량 및 암거설치 19건, 마을회관신축 및 보수사업 3건, 행복한 우리마을조성사업 3건, 기타사업 16건 등 모두 377건을 2월중 설계 완료하여 해빙과 동시 조기 발주하여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용역설계 및 자체 측량, 설계 합동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설계에 반영하고, 지역장비를 사용하여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전영재 건설방재과장은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과 하천정비사업은 상반기에 행정절차 이행 및 보상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공사추진
(미디어온)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해보자.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서울시는 직장맘들이 겪는 고충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 오는 15일(월)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루어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콜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전용콜 상담을 위해 지난달 전담 노무사 3인을 채용, 기존 상근 노무사 2인과 함께 총 5인이 교대 근무하며 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전문가 전용콜 서비스인 만큼 상담
(미디어온)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역문제해결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 디자인 컨설턴트 사업은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기관의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이는 디자인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디자인까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디자인 컨설턴트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소소한 문제부터 여러 해 동안 해결되지 않은 큰 문제까지 디자인을 통해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오는 17일(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18일(목)부터 2월 26일(금)까지 과제 모집에 들어간다. 과제모집이 완료된 3월초 부터는 디자인 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 모집이 시작된다. 2월 17일(수) 서울디자인재단 5층 PT룸에서 사업 시행부서인 시민서비스디자인 팀장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상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사업은 ▲과제모집 및 선정 ▲디자인 컨설턴트 모집 및 선정 ▲청년 디자이너 모집 및 선정 ▲컨설턴트와 과제매칭 및 청년디자이너
(미디어온) 은산면은 11일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산면사무소에서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불없는 푸른 은산 만들기'를 목표로 한양우 은산면 이장단회장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과 주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정석채 은산면장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과 주민홍보를 철저히 하고, 현장중심의 산불예방교육과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없는 은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수원시가 석면 프리 수원 조성을 위해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수원시의 경우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결과 1,837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축물은 낡고 오래된 건축물로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슬레이트 처리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부터 148가구에 대하여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1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 지원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이는 슬레이트 140여장 정도를 철거,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이외의 초과 금액에 대하여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시는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사업 희망자를 11일부터 접수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접수 순서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가구는 수원시 기후대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와 한국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