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이하 ‘토트넘’)가 디지털 결제와 핀테크 분야 선도기업인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과 3년 기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현지시각 12일 밝혔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산하 브랜드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안톰(Antom), 월드퍼스트(WorldFirst)를 포함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의 전속 공식 글로벌 결제 솔루션 및 디지털 월렛 협력사가 된다. 또, 알리페이플러스는 처음으로 남녀팀 모두의 유니폼 슬리브 파트너십 협력사가 되었다. 토트넘은 앤트인터내셔널 산하 디지털 기술 솔루션 브랜드인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결제(merchant payment) 브랜드인 안톰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장과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루 쓰이는 결제 방식으로 원활한 결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알리페이 등 디지털 결제 앱에 기반해, 토트넘이 아태지역의 팬들과의 소통과 접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UEFA 유로 2020과 2024 토너먼트를 모두 스폰서하는 등 축구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관계를 확대한 풍부한 포트폴리오 경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온라인 EX(직원경험) 서밋을 열고 AI 기술 및 최신 툴을 통해 신뢰 기반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리키 카푸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기드온 프라이더(Gideon Pridor) 줌 워크비보 CMO의 기조연설과 함께 인도 최초 민간 전력기업 에싸 파워(Essar Power) 등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행복하고 생산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리키 카푸르 줌 아태지역 총괄은 기조연설을 통해 직원 참여와 협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푸르 총괄은 여러 세대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소통 및 협업 방식을 충족하는 플랫폼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푸르 총괄은 기업이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우선(AI-first)’ 마인드 셋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이를 실행하고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조직은 생산성 향상과 함께 견고한 기업 문화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쉬나쿠마 CS(Krishnakumar CS) 에싸 파워 수석부사장 겸 최고인사책임자(Sr. Vi
호찌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2024년 2분기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HD은행은 상반기 세전 이익이 8조1600억동(약 3억240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실행한 데 힘입은 결과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 30일 기준 HD은행은 연초 대비 13.0%의 신용 성장을 기록했다. 바젤 II 기준에 따른 자본 적정성 비율(CAR)은 13.9%였다. 베트남 중앙은행 시행령 제11조(Circular 11)에 규정된 소비자 금융을 포함한 연결 부실채권(NPL) 비율은 1.59%에 머무르며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중 HD은행의 총운영수익은 16조450억동(약 6억366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1%, 총자산이익률(ROA)은 2.1%로 모두 전년 수치를 상회했다. 올해 HD은행 주주는 최대 30%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HD은행은 10%의 현금 배당(예: 주당 100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의 제너럴 파트너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예측한 책 ‘읽고 쓰고 소유하다(원제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의 국내 출간에 맞춰 오는 8월 말 방한한다. a16z는 총 630억 달러(한화 약 85조 8천억 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며 기술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기업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미국 벤처캐피털로, 2009년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과 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공동 설립했다. 페이스북(현 메타), 코인베이스, 에어비앤비, 스카이프 등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하며, 현재 아메리칸 다이너미즘(American Dynamism), 앱(Apps), 바이오+헬스(Bio+Health), 크립토(Crypto), 게임(Games), 성장(Growth), 인프라(Infrastructure) 등 7가지 전략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 딕슨은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다스 리스트(Midas Lis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벤처 투자가로
딜로이트 차이나(Deloitte China)가 국가 간 결제 혁명의 최신 동향을 담은 보고서 ‘결제 그 너머(Beyond Payment)’를 발행했다. 지난 10년간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디지털 경제 성장을 주도했다.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확산되는 디지털 생활을 조명한 2020년 보고서 ‘새로운 물결: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디지털 생활(The Next Wave: Emerging digital life in South and Southeast Asia)’에 기반한 이 보고서는 지난 4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된 새로운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을 살핀다.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국 정부의 이니셔티브와 결제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민관 협력은 빠른 결제 시스템과 국가별 QR코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국가 간 상거래가 가속화되면서 결제 상호운용성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전자지갑은 미니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퍼 앱(super apps)’ 개념을 도입했다. 이들은 모두 결제 혁명을 뒷받침했으며, 이제 결제는 소비자 참여 여정이 이전보다 훨씬 확장되고 다양해질 새로
독일에 본사를 둔 통신 회사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지난 12일,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 한국 지사를 방문했다. 국내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Global Telco AI Alliance)' 멤버사로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있는 도이치 텔레콤은 B2B 사업을 위한 국내 협력 기업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 텔레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엘비라 곤잘레스 B2B 유럽 수석 부사장, 미렐라 세세르코 B2B 유럽 제품 개발 부사장, 마티유 페르싱 B2B 유럽 디지털 및 클라우드 부사장, 카이라 오르스 최고인사책임자 등 도이치 텔레콤 임원진은 몰로코를 비롯해 국내 주요 IT기업들을 방문하며 국내 ICT 생태계를 탐방했다. 이들은 몰로코의 광고 솔루션과 고급 머신러닝 기술, 이를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들에 특히 주목했다. 머신러닝 기술 분야를 독보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몰로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자사 번역 서비스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 이로써 딥엘 번역기의 지원 언어는 총 33개로 늘어나, 더 많은 비즈니스와 기업이 보다 정확한 AI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 3,300만 명이 서면상에서 중국어 번체를 주된 언어로 사용하는 만큼 딥엘은 이번 업데이트를 딥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어 번체는 대만, 홍콩, 마카오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핵심 서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며 국제 비즈니스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글로벌 무역에서 해당 지역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게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어 번체 추가를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딥엘은 AI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10만 개 이상 기업,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딥엘의 언어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번역서비스에 차세대(Next-gen) 언어모델을 도입했다. 딥엘의 차세대 언어모델은 번역과 글쓰기 교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LLM 출시는 기업용 언어 AI 기술 분야의 중대한 발전을 상징함과 동시에 번역 품질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솔루션은 ▲ 언어에 특화된 자체 개발 LLM, ▲번역을 위해 수집한 독점 데이터, ▲언어 전문가의 모델 튜터링이 특징이다. 언어에 특화된 LLM으로 실제 사용하는 수준의 번역 및 작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줄였다. 또한 딥엘은 공용 데이터를 단순 학습하는 범용 모델과는 달리, 콘텐츠 제작 및 번역만을 위해 7년 이상 수집한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학습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수천 명의 언어 전문가가 직접 언어 모델을 튜터링해 품질 개선 및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딥엘의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신규 솔루션이 AI 번역 품질에 대한 기준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블라인드 테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 이하 ‘SBI DAH’)가 3분기 내 일본 JV 설립을 완료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일본의 스포츠 팬덤 문화 확장을 목표로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유수의 세계 스포츠 클럽 팬토큰을 발행하는 칠리즈와 5천 만 이상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SBI DAH가 합심해 일본의 팬들에게 전세계 스포츠 IP(지식재산권) 경험의 기회를 선사함과 동시에 일본 프로 스포츠 팬덤을 글로벌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해당 조인트벤처는 이르면 올해 여름께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팬토큰이 국경을 넘어 유통되는 만큼 양사는 국가마다 상이한 법령을 준수한 서비스 모델을 발빠르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칠리즈 최고전략책임자(CSO) 맥스 라비노비치(Max Rabinovitch)는 “일본의 법규를 준수하며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지의 법규에 있어 뛰어난 네트워킹과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SBI DAH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트벤처 설립이 마무리
UAE 두바이 소재의 Web3 게임 플랫폼 크레타(CRETA)는 필리핀 마닐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자사의 게임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는 크레타 미디어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본 행사는 크레타의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첫 행보로 필리핀 정부 인사 및 미디어, 게임 인플루언서, e스포츠 구단,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셀 바타파-시그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 차관(Jocelle Batapa-Sigue, Philippine Depart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Undersecretary)과 도날드 림 필리핀 블록체인 협회장(Donald Lim, Blockchain Council of the Philippines President)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레타는 현장에서 자사의 4가지 주요 사업 분야인 크레타 멀티버스(메타버스), 크레타 슈퍼클럽(탈중앙화 게임커뮤니티), 크레타 스튜디오(게임&콘텐츠 제작), 크레타 게임 플랫폼(디지털 게임 관리)을 소개하고 프로젝트의 비전과 제반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