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찰청은 오는 2월 12일부터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신설, 고속도로 등에서의 고의 역주행과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시 처벌 강화 등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령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정거·급차로 변경 등을 반복하여 불특정 운전자에게 위협·위해를 가하는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여 신호위반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행위 9가지를 선정하여 이 중 둘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를 난폭운전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는 면허를 취소하고, 불구속 입건된 경우에는 40일간 면허를 정지토록 하였으며, 정지처분을 받을 경우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6시간 받도록 하였다. 긴급자동차 출동 시 양보나 일시정지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범칙금은 현행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과태료는 현행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상황 시 소방공무원에게 신호·지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 종전에는 고속도로, 자동
(미디어온) 포천시에서는 다음 해 7월초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도로에 의해 끊어진 고모⁃직동리 경계의 비득재 정상에 한북정맥 생태축 복원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비득재는 민족정기를 이어온 약 290km의 한북정맥 중 한 구간으로 소흘읍 고모리와 직동리를 잇는 중요한 고개마루고 광릉수목원의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오랫동안 시도 29호선에 의해 생태환경이 단절돼 있었다. 특히 최근 k패션 디자인 빌리지 사업이 인근에 유치되고 시도 29호선 확포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으로 생태축을 복원하기에 적합한 시기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단절된 한북정맥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자동차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터널형 생태통로 설치 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터널형 생태통로 시설물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근의 자연생태자원 이미지를 표현한 환경미술 기법으로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최대한 반영시킬 것이다. 본 사업은 금년 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상반기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곳을 찾는
(미디어온) 포천시가 범죄에 취약한 밀집 주거지역인 신읍동을 대상(포천초등학교 일원)으로 제안한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을 활용해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율을 낮추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포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예산 1.8억원을 지원받고 시예산 2.7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일원)의 좁은 골목길, 낮은 담장, 어두운 가로조명 등으로 노출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정비해 “신읍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셉테드 기법을 바탕으로 제한된 시야 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 및 정리, 어린이통학로 개선, 보안등설치, 안심비상벨, 벽화그리기, 지역 커뮤니티 회복 등 범죄유발환경 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추진으로 범죄 심리를 원천적 차단하고 마을환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주민참여방법 등 기본디자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최종 준공단계까지 전 과
(미디어온)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11일 영중면사무소 2층 AV실에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기 프로젝트’ 2차년도 1차 솔루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위원회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가화의료재단 동원병원 등 5개 기관 업무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노인우울 및 높은 자살경향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북부권역 거주 노인가정 7가구에 대한 문제해결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돌봄사각지대의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모델 구축지원사업으로 최근 우리사회에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각종 노인관련 사회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북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솔루션위원회 참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포천시 북부권역 거주 돌봄사각지대 어르신 사례에 대한 ‘정신건강 위기개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미디어온) 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이장단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를 방문해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세대의 안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희망울타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희망울타리 만들기 사업’은 초기에는 저소득 독거노인 35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대상을 확대하여 저소득 장애인세대 및 노인부부세대 63세대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매달 첫째주 화요일 1세대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행복키움지원단이 전달받아 물품을 포장 및 분류하여 복지이장단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이장단이 주축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복지전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고독사 및 방치사고 예방 등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미디어온) 천안시 쌍용1동 한마음유치원 임순자 원장은 5일 지난 1월21일 구본영시장의 쌍용1동 순방시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구입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던 배은경씨 가정에 전동휠체어구입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료보험공단은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기준가격 209만 원의 80%인 167만원 지원하고 있지만 지체장애 1급인 배은경씨가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는 500만 원이 넘어 공단의 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외벌이인 가정형편에 금액이 부담되어 12년이 넘었는데도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마음유치원 원장 임순자는 “평소 몸이 많이 불편한데도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는 배은경씨를 보며 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전동휠체어의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되려 고마움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된 배은경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데 고맙고 미안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며 나도 주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과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손응진 쌍용1동장은 국민기초수급 대상자는 아니지만 가정 형
(미디어온) 천안시 동남구는 2016년을 ‘민원단축 및 지연처리 제로의 해’로 정하고 지난 6일 이상 131종의 복합·유기한 민원처리를 현재 단축율 39.7%수준에서 50% 수준으로 더 빠르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동남구는 2월부터 각 부서별로 민원처리 단축 목표를 설정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3월과 6월에 간부회의시 단축 추진상황 과별 중간점검 토론회 개최하고 인·허가 부서 담당자교육, 감축부진 직원에 대해 티타임 간담회 개최하여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단축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민원지적과에서는 접수 후 민원처리 기간 50% 경과시 해당 부서 직원에게 민원처리 촉구 문자발송, 처리부서에서는 완료시 민원인에게 문자전송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를 즉시 알려주는 ‘CS-Call제’를 운영하며, 7월에는 민원처리 단축 및 친절도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최병호 동남구청장은 “민원인이 공무원의 친절한 말씨와 미소에서도 만족을 느끼지만, 가장 만족을 느끼는 것은 요구하는 민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는데서 만족도가 제일 클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건설을 위해 두
(미디어온) 공주시가 토지 행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적측량결과도와 분할·지목변경·합병 신청서류 등 지적문서에 대한 전산화 구축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영구보존문서 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5년 생산된 지적측량결과도와 지적공부정리 신청서류 약 3만1,400매를 전산화하는 DB구축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DB구축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문서를 스캐너 작업 등을 통해 디지털화하여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 측량결과도는 토지·임야 분할과 등록전환 등 현장 측량에 관련된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이 발생할 때 이를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 문서의 영구 보존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컴퓨터를 통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실 토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 문서 등의 빠른 열람으로 행정능률 향상과 신속·정확한 민원응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 토지행정 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
(미디어온) 증평군의회는 제109회 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리게 되는 제109회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군정 및 부서별 업무보고를 비롯해, '증평군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계획돼 있다. 특히 군의회는 새해부터 기존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던 부서별 업무보고를 본회의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연초 업무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함은 물론, 2016년도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주민숙원 사업 등에 대해 전체 의원간 정보공유와 협의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종한 의장은 "새해의 밑그림이 되는 군정 및 업무보고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인 의견제시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의 행․재정적 역량이 효율적이고 균형있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방청을 원하는 군민은 의회사무과로 문의(☏835-3187)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2016년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빙기에는 토양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중단된 대형 건설공사장 및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제적 안전대책 강구에 나선다. 군은 지난 주 축대·옹벽, 건설공사장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마쳤으며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을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로 정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고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현수막 설치,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해빙기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함과 동시에 안전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겨울철 저수지와 하천에서 얼음지치기와 낚시행위를 금하여 줄 것과 마을 및 사업장에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안전건설과(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