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조직 개편으로 생산본부와 공급본부를 통합한 시설운영본부를 신설한 가운데, 기존 두 조직의 안전 담당부서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홍석주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사업소 안전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시설운영본부 안전·재난관리 기본계획 공유,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 토론, △사고 사례 분석·공유 및 재발 방지 대책 토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 토론에서는 △위험작업 현장 업무 슬림화, △도급 안전보건관리 개선, △사고 관리 절차 재정립, △현장 작동성 평가 수검 고도화 등을 주제로 참석자 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여기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 현장에 적극 적용하는 한편,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향후 정보 교류회를 정례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첫 협업으로 올해 함께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총 2개사를 찾아 나선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주차 관련 서비스 ▲주차장 및 실내 길안내 기술·서비스 ▲그 외 카카오모빌리티에 즉시 기술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카카오모빌리티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과 동시에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는 (사)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이 국방기술 연구 및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방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과제 추진 ▲국방 R&D 과제 발굴 및 연구·교육사업 협력 ▲산·학·연·관·군 연계 협력체계 구축 ▲국방사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산업연구원의 기업회원으로 참여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실전에 적용 중인 ‘과학화 훈련체계’와 소방 분야 중심으로 개발 중인 ‘AI 기반 라이프 모니터링 시스템’은 자사의 기술 확장성과 미래 지향적인 R&D 역량을 보여주는 대
LG생활건강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공식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5월 8일~6월 8일) G포인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공식 매장에서 교차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한 통합포인트 형태로 올해 초 선보였다. G포인트 원정대는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가 찍히는 이미지를 통해 몰입과 재미를 더했다. 주요 미션으로는 회원 가입 하기, 브랜드 채널 카카오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오프라인 매장 1회 방문하기, 직영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소 2,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포인트 원정대 행사는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G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교환 등에 사용할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1] 가운데 마지막 남아 있던 스페인에서도 직판으로 전환하면서 주요국 모두에서 현지 법인 주도의 영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달부터 현지 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 완료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을 먼저 직판하게 됐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이미 카탈루냐주에서 개최된 CSC 컨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항암제 2종을 공급하는데 성공하며 직판의 포문을 열었다. CSC는 스페인 대형 입찰 기관 중 하나로 카탈루냐주에 위치한 25개 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관할한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CSC에 이달부터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스페인 항암제 시장은 각 주별로 주정부 입찰 혹은 별도의 리테일(영업) 방식 모두 존재하는 혼합형 시장이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사와 쌓아온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W-DAY'의 2025년 5월 일정을 공개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창업 생태계 내 유의미한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월에는 ▲로컬 테마 1회 ▲마케팅 테마 1회 ▲스타트업 테마 2회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달 주요 프로그램은 ▲사유와 자유의 섬, 독립서점 ‘크레타’이야기 – 독립서점 크레타 강동훈 대표▲대형 기획사 재직 8년차에게 묻다 - SM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준희바보 ▲AI트렌드와 부산 해양 스타트업 트렌드와의 연결고리 -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 ▲실패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 준비 및 AI활용 - 인벅스 송용준 센터장. 지난 4월에는 ‘W-스타트업DAY’를 통해 버블클라우드 김태훈 대표와 함께하는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3개월 차 초기 창업자부터 유통업, 금융업, 디자인서비스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직군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박사와의 협업 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지원(최대 5년) 받게 되어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이하 쏠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았다. 우선,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Don Quijote)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 연 4만원까지, 스타벅스 혜택은 반기별 5천원, 연 1만원까지 제공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 적용된다. 일본 3대 편의점(Familymart, Lawson, Seven-Eleven)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과 교통 할인도 2026년 12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카드 뒷면의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BicCamera), 돈키호테 등 일본 유명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즉시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장점인 해외 특화 서비스와 국내 이용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결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D.G.I.T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추가된 체험형 심포지엄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의료진들이 실제로 기기를 사용해보며 기술의 임상 실효성과 사용 편의성, 데이터 정확성 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라운지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 ▲신경근육계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반 근감소증 위험도 평가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EXOMED-DeepSARC)’ ▲스마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12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인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Technologies)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며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가상화’와 여러 IT 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HC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장비판매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20여년간 글로벌 IT 제품과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포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인프라 구축기술 등을 국내 시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서버가상화, HCI를 시작으로 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