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투자상품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위험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은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하는 위험관리 체계가 부족하다는 점과 은행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노하우를 손님이 보유한 자산에도 적용하여 수익은 물론 위험요인까지 관리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로 ▲ 내외부 데이터 산출 및 분석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 이상징후 발생 시 위험 정보 알림과 공유를 통한 신속한 점검 및 대응 ▲ 손님 별 맞춤 위험관리 컨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상품의 선정ㆍ판매ㆍ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리스크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부적격 운용사, 증권사, 보험사를 조기 식별하여 위험 상품 선정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자상품의 위험을 점검하여 손님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 판매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인영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손님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충주연수원에서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해 주요 경영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녹색전환에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IBK충주연수원에서 본부장급 이상 모든 경영진이 참여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美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기업은행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인 윤종원 행장은 “IBK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한국 금융의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혁신경영의 목적”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강화를 주문했다. 또 혁신경영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기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은행의 본연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 이틀째인 ‘ESG·녹색금융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ESG과제들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녹색전환을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은행은 ▲녹색금융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IBK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금융자산(자산포트폴리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녹색 대출·투자 확대 및 중소기업 녹색전환 프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돼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수탁은행은 여러 평가항목으로 매년 평가에 임하게 되는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요자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심화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데이터 분석가 1000명을 육성하는 ‘BD1000 프로젝트’ 실시에 이어, 올해는 한양대학교와 4월부터 11월까지 4회차에 걸쳐 총 100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심화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차경진 교수, 김종우 교수가 단순 데이터 분석 지식전달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고객경험을 디자인하고 가치로 연결하는 인사이트를 직원들에게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직원들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은행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탐색분석, 머신러닝, 모델링 등을 포함한 교육으로 기획 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데이터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데이터에 기반해 일하는 문화를 전행에 확산할 계획이다”며 “데이터 리딩 컴퍼니를 목표로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5월부터는 데이터 교육인 BD1000 프로그램을 영업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함께 그린 내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마곡 서울식물원 내에 KB국민은행이 조성한 정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대공원 어린이정원 가꾸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원 내에 황매화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5월 5일 국립수목원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와 함께 그린 내일’ 친환경 행사는 ‘숲해설&플로깅’, ‘정원 셀프 탐방’, ‘플로깅 이벤트’, ‘어린이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5월 4일 ‘지구 살리기 응원’, ‘소원나무 심기’,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통해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왔다.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지난해 5월 광릉 국립수목원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에는 서울식물원에 세번째 어린이정원을 개장한다. K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8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울산 일원에서 '2022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경영실적이 탁월한 새마을금고를 시상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경영평가 대상 홍은동새마을금고(서울), 구포새마을금고(부산), 와룡새마을금고(대구), 부평새마을금고(인천), 진남새마을금고(광주전남), 백제새마을금고(대전세종충남), 일산 새마을금고(울산경남), 성남동부새마을금고(경기), 속초중앙새마을금고(강원), 서청주새마을금고(충북), 정읍 새마을금고(전북), 구미강동새마을금고(경북), 산남새마을금고(제주)를 포함하여,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26개 새마을금고, 우수 50개 새마을금고, △혁신경영 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뉴스타트부문 최우수 3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새마을금고는 2020년 7월 자산 2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AI기술을 해석하여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이하“XAI”) 기술을 도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AI기술은 복잡한 처리 과정으로 결과 값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었다. 이는 금융, 의료 등 설명이 필요한 분야에서 공정성,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기업은행은 ’21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센터장 최재식)와 협력을 통해 XAI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XAI모델은 금융서비스로의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은행이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 활용 시, 판단근거 및 정확한 설명이 가능하여 더욱 신뢰 높은 AI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기업은행은 이번 XAI모델을 기존에 운용중인 기업 예측모형에 적용해 예측결과와 객관적인 설명정보를 영업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XAI기술이 마케팅, 여신심사, 신용평가 등 다양한 금융 업무에 도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이루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이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콩사랑(유)(대표이사 서현정)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춘안 부행장은 서현정 콩사랑(유)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마을기업 경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농식품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콩사랑(유)는‘마을기업 싸리재’란 브랜드로 유기농 현미떡과 오트밀 등을 제조 가공하고 있으며, 지역농가와의 상생 협력 우수 업체로 인정받아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모두애(愛)’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김춘안 부행장은“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지속 발굴해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을 위한 여신우대⋅판로확대 등 내실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안 부행장은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선정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여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카카오페이앱 2.0과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가 ‘2022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카카오페이앱 2.0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금융앱들이 생산자가 제공하는 일방향의 경험만을 제공했다면 카카오페이앱 2.0은 사용자 중심의 UI 구조로 이 관계를 역전시켰다. 카카오페이앱 2.0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위젯의 형태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생산자의 설계에 의한 금융 생활이 아닌 사용자 개개인에게 가장 이로운 금융 생활 패턴을 스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과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가 카카오페이가 추구하는 ‘지갑이 없는 삶(cashless and walletless)’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며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은 직설적이고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하는 결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래
SC제일은행은 탄소중립(넷제로•NetZero) 실천과 지속가능한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함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안양천 둔치에 ‘SC제일은행 착한 숲’(이하 착한 숲)을 조성했다.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ESG 관련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온라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조성한 디지털 숲과 오프라인으로 조성된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동시에 고객에게 ‘주목나무’를 반려나무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3,000명 이상의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면 SC제일은행이 1,000그루의 나무를 기본으로 심고 추가로 ESG 관련 WM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명의로 1그루씩 나무를 더 심는 것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3,172명의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했고 627명의 고객이 ESG 관련 WM 상품에 가입함에 따라 총 1,627그루를 착한 숲에 식재했다. 숲 조성에 참여한 고객의 이름은 숲 입구에 설치된 SC제일은행 현판의 QR코드를 통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