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은 NH올원뱅크의 리브랜딩을 기념하여 2월28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NH올원뱅크를 슈퍼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이루어졌다. ‘내 옆엔 오늘도 NH올원뱅크’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손쉽고 편리한 금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올원을 찾아라”이벤트는 NH올원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NH올원뱅크의 새로운 앱 아이콘을 선택하는 퀴즈에 참여하여 맞춘 고객 중 총 3,505명을 추첨해 ▲애플 맥북에어(5명) ▲BBQ치킨교환권(500명) ▲배달의민족 1만원상품권(1,0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0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에는 마음까지 가까운 금융이라는 NH올원뱅크의 정체성을 반영했다”며, “일상 속에서 고객과 공감하고 일생을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7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이 모든 금융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디지털신분증이다. 세종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QR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제출하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2년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장 신규, 해지 등 수신 업무 ▲대출 원금, 이자 상환 등 여신 업무 ▲환전,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에서 더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 국내 생성형 AI를 선도하고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세영)와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제공,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업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인 ‘i-ONE JOB’ 내에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 챗봇 서비스와 전용관을 구축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건홍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이력서, 면접준비, PPT 초안작성 등 구직자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 시장 내 Fallen Angel 채권에 투자하는 ‘다올 BNY US Fallen Angel 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다올 BNY US Fallen Angel 하이일드펀드’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BNY Mellon의 산하 Insight Investment 사의 ‘BNY Mellon Efficient U.S. Fallen Angels Beta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에서 주로 투자하는 Fallen Angel 채권이란 투자 적격 등급(BBB)에서 투기 등급(BB+/Ba1)으로 하향 조정된 기업의 채권을 의미한다. Fallen Angel 채권의 경우, 등급 하향 시점을 전후로 적정 가치 대비 큰 폭의 가격 할인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 하이일드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BB 등급 채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Fallen Angel 채권 중 저평가된 채권을 매수해 적정가치에 도달할 시점까지 보유하는 것이 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으로, 미국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높은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
롯데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저감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시범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건설은 국책연구과제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에 공동연구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선도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은 약 1300℃ 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며 이 과정에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일반 시멘트 대비 약 200℃의 낮은 온도로 시멘트 제조가 가능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절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에 의해 굳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굳는 친환경 건설재료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혼합해 배출량을 줄일 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KB스타뱅킹에서 ‘의료기관 본인확인 QR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와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KB금융그룹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결합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5월 시행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필수로 챙겨야 하지만,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 실물 없이 KB스타뱅킹만으로 본인확인부터 의료기관 접수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과 중복 등록하지 않도록 보안성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스타뱅킹을 가입한 4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하며, 시범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 ‘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프리시즌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뉘어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별로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의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훨씬 풍성해졌다.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2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다양한 출석 보상이 지급되며, 오는 2월 2
케이뱅크가 앱 실행 없이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터치 한두번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송금을 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출시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이체 위젯'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6일부터 배포를 시작해 이용자 별로 순차 적용 예정이다. 위젯(widget)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지 않고, 별도의 아이콘을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생성해 특정 기능이나 정보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설정이다. 케이뱅크는 송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간편한 계좌 이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체 위젯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4x2셀(iOS) 혹은 5x2셀(안드로이드) 크기의 위젯을 생성해 자신이 자주 송금하는 계좌를 3건까지 등록/편집할 수 있다. 이후 위젯에 등록한 계좌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금액만 입력하면 빠르게 이체가 이루어진다. 특히 케이뱅크 앱에서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중이라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이체가 실행돼 더욱 간편하다. 예를 들어 매월 학원비를 송금하는 학원 계좌나, 매주 회비를 입금하는 모임통장, 더치페이를 자주 하는 친구의 계좌 등 자주 이체하는 계좌를 위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 현세계에서 보조작가로 살아가기』가 유튜브 조회수 16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토스뱅크는 20분 분량의 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요 4천 건 이상, 댓글 400건 이상이 달리는 등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댓글에는 웹툰 업계 종사자 및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웹툰 유저들도 "웹툰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창작자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정한 계약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토스뱅크와 서울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는 등 웹툰 산업의 노동 현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토스뱅크를 응원하는 댓글도 다수 등장하며 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프라인 캠페인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수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 연간 2조 3,567억원, 4분기 5,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전년대비 9.7% 감소, 4분기 3.8%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매출 부진은 내수 부진 장기화, 백화점 업계의 프리미엄 ∙ 혼수 가전 성장, 가전 제조사의 구독 사업 확대 등의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직영사원 ∙ 판촉사원의 이원화된 인력 구조로 인한 능동적 영업 활동의 한계,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의 폐점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의 내부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300여명의 판촉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직영사원 운영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전략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점 매출이 4분기부터는 신장 추세로 전환했고, 이커머스 역시 직매입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시작됐다. 영업이익은 2024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65억원 감소한 17억원, 4분기 전년대비 63억원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