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 ‘코빗 비즈(korbit biz)’를 정식 출시하고, 법인 대상 영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신한은행과의 법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법인 고객의 거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코빗 비즈’는 법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서비스다. 로그인부터 보안, 거래 기능까지 전 과정이 법인 이용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로그인 방식은 이메일 로그인과 공동인증서 로그인 두 가지로 제공된다. 이 중 공동인증서 로그인은 고객 확인을 완료한 법인 회원이 등록된 인증서만으로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로그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이체 비밀번호 설정, IP 등록, 원격 로그아웃 기능 등을 통해 조직 내 특정 부서 및 사용자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어, 법인 고객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거래 기능 역시 법인 이용 환경에 맞춰 특화했다. 특히 대규모
카카오뱅크가 다시 한 번 해외송금 시장에 파격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총 5개 AI 기반 기업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위베어소프트는 독자 개발한 고성능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기반으로, 수요기업들의 데이터 및 기술 자산을 API 형태로 가공·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자사 기술을 외부와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모두 AI 기술을 핵심으로 한 차세대 스타트업들이다. 주식회사 아스타(대표 이재원)은 생성형 AI 기반 기업 맞춤형 풀퍼널 마케팅 콘텐츠 생성 서비스,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는 AI 기반 스마트 육아용품 및 영유아 건강관리 앱, 주식회사 앤오픈(대표 이준구)는 RF 및 AI 기반 얼굴인식 본인 인증 솔루션, 주식회사 바틀(대표 한승수)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맞춤 혜택에 트래블로그 외화 결제 혜택과 가족 결합 혜택을 함께 제공 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카드2.0’은 성영수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력 및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고, 새로운 2가지 혜택을 더해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던 흥행 신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트래블 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카드 신청 없이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의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손님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트래블로그 카드의 해외 이용수수료 없는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탑재 상품을 확장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외화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
Apple Music은 K-Pop 아티스트 에스파(aespa)의 새 싱글 ‘Dirty Work’의 안무 영상을 오직 Apple Music에서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이 영상은 정식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 중심의 콘텐츠로, 7월 1일 공개 후 일주일간 Apple Music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Apple Music은 또한 Apple Music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 버전인 ‘Dirty Work (Apple Music Edition)’도 함께 공개됐다. 고유의 공간 음향 사운드 디테일에 6월 초 공개된 iPhone으로 찍다 퍼포먼스 비디오를 더한 이 에디션은 Apple Music 청취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Apple Music은 전 세계 음악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대표적인 K-Pop 플레이리스트 KPOPWRLD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커버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스페셜 플레이리스트 ‘aespa의 시원한 여름 음악’에는 신곡 'Dirty Work'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플레이리스트에는 ‘Dirty Work’를 포함해, 여름 바닷가 드라이브와 어울리거나, 빗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촉촉한 무
글로벌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기업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사장 정경후)는 롯데백화점이 자사의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의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BI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CRM 분석 업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연어 질의응답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LLM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솔루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 툴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다양한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 실무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Strategy One’을 최종 도입했다. ‘Strategy One’은 업계 최초의 생성형 BI 플랫폼으로, 분석 전 과정에 AI 기능을 내재화해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분석 연산을 LLM이 아닌 자체 엔진에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고, 기업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
신한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이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신한DS(신한디에스/대표 민복기)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NetWitness와 함께 그룹 내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와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방어와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정보유출 사고의 확대 및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방화벽, IPS 등의 기존 보안시스템만으로는 초기 침입이나 내부 이상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NDR(Network Detection & Response)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NDR은 내부로 침투한 공격,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과 같은 은밀한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보안 체계에 더해 심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NDR솔루션 공동 유통 및 판매 협력 ▲보안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보안 이슈 공동 대응 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에 연계하여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 간 실무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민관 협력체 본격 이행의 첫걸음, K-인디게임의 해외 진출 전략 공유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 3개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례이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PC․콘솔 인디게임 글로벌 사업전략 ▲인디게임 전시참가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무 교류를 촉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선도기업 관계자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반 성장 위한 현장 소통, 개발자 간 연대와 교류 확대 현장에는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55개 개발사를 비롯해 유관 산업 관계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7일, 그룹 내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BNK WIN’S(Women In Network & Synergy)”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BNK금융그룹 여성 관리자급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깜짝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피니언 리더 특강은 한국 공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여성 공학기술인협회장, 한국 여성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숙 회장(現 BNK금융지주 사외이사)이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BNK금융그룹 내 여성 관리자로서 더 큰 시야와 안목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향후 예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 WIN’S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및 CEO의 경영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여성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점수)를 외부에 개방한다.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 전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선다.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말 업계 최초로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신파일러(Thin Filer), 개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도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실제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결과,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조원에 달하는 대출이 공급됐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한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가명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비금융 데이터로 구성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