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12위 ETF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 기회를 확대해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 751억원이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해왔다.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 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 중 TIGER ETF 순자산은 25.3조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학교와 비영리단체가 간편하게 기부금을 수납할 수 있는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도입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부 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기부자의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온라인 기부의 경우 각 대학 또는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내 ‘기부하기’ 배너 또는 메뉴를 통해 NHN KCP의 결제 창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지원된다. 오프라인 기부는 NHN KCP의 고성능 결제 단말기인 ‘터미널 더 블랙’과 연동해 구현된다. 터미널 더 블랙은 POS·키오스크·카드 결제기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LTE와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지원해 끊김 없는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기부자 정보 수집 방식도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기부금 결제를 받은 후 가맹점이 수기로 기부자 정보를 직접 수집해야 했지만, NHN KCP의 솔루션은 기부자의 동의를 받아 기부자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이 자산관리에 ‘구독 경제’ 개념을 전면 도입하며, 금융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에임은 이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투자하고 안전하게 필요한 수익금을 회수할 수 있는 신개념 자산관리 자동화 서비스 ‘IOA 2.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IOA 2.0은 기존의 정기 자산관리 구독 모델인 IOA(Investing On Autopilot)를 확대 개편하되, 투자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마치 콘텐츠를 구독하듯,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원할 때 언제든 해지할 수 있는 구독 모델의 철학을 금융에 접목했다.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예금처럼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투자해도 된다. 급히 자금이 필요할 경우 투자금과 수익금 일부, 또는 전부를 안전하게 현금화하는 자문도 받아볼 수 있다. IOA 2.0은 ‘은행 예금과 같은 편리함’과 ‘전문 투자의 높은 수익성’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지난 9년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로, 많은 이들이 에임의 ‘절대수익’ 추구 알고리즘 성과에 만족하면서도 기존 금융 상품의 경직된 계약 구조를 넘어선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Npay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했다. 박상진 대표는 조재박 부사장(Inno.Biz 총괄), 이승배 부사장(CTO)과 함께,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Npay가 ‘금융을 넓히는 기술’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 날 Npay는 압도적인 결제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용자 중심·ESG의 가치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한 금융 커뮤니티의 확장, 혁신금융 서비스의 개발·유통 전략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청사진까지 공개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다양한 연결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향후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온라인 결제 리더십, 오프라인으로 이어가는 결제 단말기 ‘커넥트’ 공개…”온·오프라인 결제 연동하는 생태계 구축, 사용자와 사업자에게 새로운 가치 제시할 것” Npay는 오프라인에서도 결제 리더십을 이어 나가는 새로운
제2서울핀테크랩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블록체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일반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제2서울핀테크랩이 2023년 개소 이후 매년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스타트업 임직원 등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30명으로, 교육생에게는 강의 자료 제공과 함께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마포구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및 NFT 기본 개념, 보안 및 이더리움 활용, Web 3.0 기반 코딩 등 이론과 함께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기술 체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Web 3.0 시대에 맞춰 이론을 넘어 활용을 경험하기 적합한 아카데미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블록체인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국내 대표 종합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페이 스코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KCB 황종섭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인 ‘카카오페이 스코어’ 출시하고, 상대적으로 신용 이력이 부족해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중저신용자, 영세소상공인 등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현을 공동 목표로 삼고 더욱 공고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국내 최초 2천만 명이 선택한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선물하기·소비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자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결제∙송금부터 대출∙투자∙보험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의 방대한 데이터에 KCB가 20여 년간 쌓아온 정교한 신용평가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기존 신용거래 중심 평가로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글로벌 해킹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보안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전사적인 시스템 보안 전수점검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 보안 조치 수준을 넘어 거래소 전반의 인프라 자산을 대상으로 한 종합 보안 진단 작업이다. 포블은 시스템 내부에 존재할 수 있는 보안 취약 요소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조기 식별된 리스크에 대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보보호 시스템 인프라의 구조적 개선을 포함해 보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체질 개선 전략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포블은 이미 외부 보안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Opsnow Security)’ 평가에서는 9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월 단위 외부 보안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확대될수록 보안 위협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이용자의 자산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보안 점검은 거래소의 기본 책무이자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 AI 기업 NC AI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계 선두주자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국내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혁신적 미디어 AI 지원에 나선다. NC AI는 이연수 대표와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CCO(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 도티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샌드박스 오피스에서 ‘기술지원 및 사업활동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콘텐츠 창작 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NC AI는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숏폼,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이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음성합성, 번역, 더빙, 3D 애니메이션 생성 등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창작 과정의 자동화·효율화를 실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설립 이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IP 비즈니스 , 콘텐츠 제작 등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리딩, 개척해 온 국내 대표 MCN 기업이다. 현재 감스트, 옐언니, 강남 등 폭 넓은 장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의 자회사 샤드랩(ShardLab, 대표 김호진)이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웹3(Web3)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합하며 국경을 초월한 블록체인 협력 환경을 조성한다. 샤드랩은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의 한국과 동남아시아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신규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2019년 해시드와 한화생명이 공동 주최해 한국에서 시작된 아시아 대표 웹3 부트캠프로, 지난해에는 샤드랩 주도로 프로그램이 동남아시아로 확장됐다. 특히 태국의 대기업인 SCBX,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앱토스(Apt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지역에서 전략적 입지를 확보했다. 새롭게 론칭하는 통합 프로토콜 캠프는 샤드랩이 주도한다. 프로토콜 캠프에서는 블록체인 이론과 프로토콜 설계, 스마트 계약, 디앱(dApp) 개발 등에 대한 전문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및 벤처 생태계 전문가들의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네트워크도 운영되며, 투자자 및 생태계 파트너 대상 데모데이와 함께 다국적 팀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국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네이버웹툰에 기업용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포 비즈니스(Speak for Business)’를 공급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임직원 대상 사내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스픽 포 비즈니스’ 도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K콘텐츠’의 활발한 해외 진출에 따라 사내 영어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픽은 네이버웹툰의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에 맞춰, 약 한 달간 AI튜터 기반 영어 학습, 네이버웹툰 맞춤 학습 콘텐츠를 통한 스피킹 연습, 우수 학습자 대상 상품 제공, 오프라인 체험 행사가 결합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네이버웹툰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하여 랭킹 경쟁에 참여했으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 환경에 맞춰 임직원들의 몰입과 자발적 학습을 유도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및 커뮤니티 활동을 병행했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으며, 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