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이 축적된 정책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전문가들의 정책 노하우를 접목한 ‘실시간 정책 동향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딧 대시보드에 따르면 1월 2일 기준 올해 시행 예정 법령은 557건으로, 이달에만 285건의 법령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업들은 대시보드를 통해 관련 법안의 시행 일자를 빠짐없이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대시보드는 ▲기업 맞춤 뉴스·국회의원 SNS 발언을 실시간 제공하는 ‘NOW 한국’ ▲당일 공포·시행 법령을 볼 수 있는 ‘Today 법령’ ▲상임위·부처별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입법 현황’ ▲국회 일정을 제공하는 ‘Today 국회’ ▲공정위 과징금 상위 10건 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정위 과징금’ ▲국회·정부 보도자료를 볼 수 있는 ‘Today 보도자료’ 등 6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NOW 한국’ 탭의 ‘CODIT AI’는 국회 출신 전문가들이 선정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주요 정책 사안을 분류해 기업 실무자들의 정책 파악을 지원한다. 코딧은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각 키워드에 맞는 주요 뉴스를 추천하며 필요한
◈ 상무 ▲노장욱(재무본부장) ▲배상호(병원본부장) ▲김관호(안산생산본부장) ▲유은종(예산생산본부장) ▲손장완(윤리경영실장)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의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으로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50만좌 돌파를 앞둔 하나은행의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 출시 24년 출시 후 50만 돌파를 앞둔 『달달 하나 통장』은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통장 상품이다.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3% 금리(2백만원 한도)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이체와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달달 하나』는 하나은행의 대표 브랜드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아이브의 안유진이 기획부터 콘티까지 직접 참여한 영상광고 캠페인을 비롯,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하나카드가 이번에 출시하는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은 작년 8월에 출시후 5개월만에 5만매 판매량을 달성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 카드 상품이다. 『달달 하나 통장』과 함께 직장인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달달 하나』 브랜드 이미지가 적용된 카드 플레이트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 달달 하나 All, Sweet, Fun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전문기업 롤링씨드(대표 조성훈)가 빅뱅엔젤스-빅뱅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화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롤링씨드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롤링씨드는 놀이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하드웨어 결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4~8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직관적인 동전 투입 방식의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설계된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까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롤링씨드는 글로벌 교육기관을 겨냥한 커리큘럼 기반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코딩, 드론, 로봇 등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제품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방과 후 교육 시장에 자리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과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인도네시아 주요 증권사인 BNI증권과 현지 200여개 지점을 보유한 북수마트라 주정부 은행 Sumut(수무트)에 전격 도입됐다.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석권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체 보안기업이 전무한 실정으로 현지 금융사들은 통상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보안기업의 제품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런 시장 특징을 바탕으로 많은 한국 보안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성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서구권의 선진화된 기술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금융사들은 단순히 가격 경쟁력 만으로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 가성비를 앞세우는 한국 보안 기술들이 쉽게 확장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에버스핀은 가격이 아닌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았다. 2022년 3,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인터넷은행인 자고(Jago)은행에 도입되었는데, 이 도입은 글로벌 보안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승리한 결과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세계 유수의 보안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삼성SDS가 국내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로 공인됐다.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등극했다. IDC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및 경쟁 동향을 분석하여 마켓셰어 보고서를 발표한다. IDC는 이번에 최초로 발표한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사업자(MSP) 평가에서 삼성SDS가 시장점유율 2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드 클라우드(MSP) 사업자는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관리, 보안 및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와 대한항공, 한화생명 등 제조, 금융, 유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IDC는 삼성SDS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서도 시장점유율 1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을사년(乙巳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 그룹이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장의 동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지선 회장은 “관습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적용해 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도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수고가 따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 하지만, 그러한 성장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성공이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시장 변화에 따라 기존사업의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크고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자신감을 갖고 기존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지선 회장은 신규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의 성장 기회를 선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렵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핀테크 업계에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며 "세계 경제의 둔화와 긴축 재정은 금융 투자 환경에 큰 제약을 가져왔다, 이는 핀테크 분야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티·메프 사태는 업계 전반에 중요한 교훈을 남기며 혁신과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우리 핀테크 기업들은 강한 회복력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핀테크 산업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졌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낸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우리 핀테크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며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며,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가치를 더 하는 것에 앞장 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핀테크 산업은 국경을 초월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는 이제 글로벌 표준이 되었으며, 이는 우리 핀테크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이다"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규제 혁신과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월 31일, 송춘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오후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영업환경의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손해보험의 정체성을 인식하자”고도 덧붙였다. 한편,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송춘수 대표는 1990년 농협에 입사했으며, 2007년부터 농협중앙회 농작물보험사업팀, 생명보험관리팀, 보험자산관리팀 팀장을 맡았고 2012년 농협손해보험 출범 이후 상품고객본부장, 마케팅전략본부장, 법인영업부장, 고객지원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제56대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혁신 등 세 가지 핵심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신뢰’를 언급한 정 행장은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행장은 이어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고객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 창립이념에 따라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과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과감하게 바꿔 지나친 경쟁은 지양하고 조직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직원들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춰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