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옥션 낙찰자를 위한 리워드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낙찰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며, 250만 원 이상 낙찰 받은 고객 중 추첨을 진행해 골드바 한 돈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옥션의 가치를 아는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옥션’이란 거래 가능한 음악수익증권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방식으로, 주식 공모 청약과 비슷한 개념이다. 이벤트 기간 중 옥션에 참여해 50만 원 이상 낙찰 받는 고객에게 100%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 입찰 시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이뤄지며, 낙찰을 받고 리워드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50만 원 이상 낙찰 시 5천 포인트 ▲100만 원 이상 낙찰 시 1만 포인트 ▲200만 원 이상 낙찰 시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뮤직카우 마켓 거래나 옥션 입찰 시에 활용할 수 있다.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옥션에서 250만 원 이상 낙찰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한 돈(1명)을증정한다. 이벤트 상세 내용과 유의 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옥션은 뮤직카우가 새롭게 공개하는 음악수익증권을 가
LG유플러스의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가 일기와 함께 그 날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답다를 통해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감받고자 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이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110여 개의 감정 중 하나를 선택한 뒤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답다’ 이용 고객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이었지만, 올해 1월 말 기준 가입자가 8만여 명으로 6배 이상 늘었다.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현재까지 누적 일기 숫자는 약 49만 개를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답다’ 이용 고객들로부터 사진 첨부 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업데이트를 추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답다를 통해 일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감정을 기록할 수 있고 특정 순간의 분위기와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다’ 앱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가 대면 영업 3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해 2025년 2월 현재 설계사 수가 2,300명을 넘어섰다. 단 한 번의 인수합병(M&A) 없이 36개월 연속 설계사 수가 순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기까지 1년 남짓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이후 증가세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3년간 토스인슈어런스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먼저 보험신계약 건수는 ▲2022년 24,515건 ▲2023년 89,006건 ▲2024년 158,798건으로 급격히 늘어나며 2025년 2월 현재 누적 신계약 30만 건을 초과했다. 대면 영업을 펼친 3년에 걸쳐 누적 보험신계약 금액은 20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이며, 생명보험사 20개사 및 손해보험사 13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호한 보험 모집실적의 영향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설립 이래 최초의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3개년 평균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처리해 입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메가존과 입찰 경쟁해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컴과 삼성SDS는 약 13개월 동안 11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컴과 삼성SDS 컨소시엄은 국회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통합된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와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 국회의원들이 국회사무처 및 국회도서관의 대규모 의정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고 법률안 초안, 국정감사 질의자료, 보도
가상자산 투자가 대중화되며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현재 가상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가상자산 보유율 25%는 미국(19%)보다 높다. 12일,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한국 가상자산 투자자 그들은 누구인가?’ 설문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분석했다. HOR은 20대에서 60대 성인 인터넷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를 통해 1인 당 가상자산 보유 규모 및 투자 이유, 향후 투자를 늘릴지 여부, 이용 중인 국내·외 거래소 및 예치 규모, 탈중앙화거래소(DEX) 이용 여부, 가상자산 보관 방식 등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5%(507명) 가 현재 가상자산에 투자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미국 성인의 19%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의 경우 30대가 54.0%의 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43.0%, 20대는 38.8%로 집계됐다. 비교적 높은 연령대인 50대의 경우에도 33.2%로 20대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60대도 19.0%가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의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 ‘Coocon Open API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실제 운영 환경을 모사한 테스트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해 실효성 높은 인증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쿠콘은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Coocon Open APIM은 △공공 △금융 △기업 등 데이터 소유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PI 문서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실제 데이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콘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칠리즈 체인 기반의 해커톤 월드 투어 ‘해킹 파리스(Hacking PARIS)’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프랑스 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칠리즈 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스포츠 팬 참여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탄생이 기대된다. 총 15만 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의 역대급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참여도 및 충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팬 토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지는 ‘팬 토큰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총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디지털 상품 및 NFT’ 부문은 NFT 기술을 활용해 독특한 디지털 수집품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웹 3.0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통합을 통해 경기장 내에서 스포츠 팬들의 참여 경험을 더욱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이슈와 불안정한 국내 경기 가운데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것이다. 신규 휴대전화 단말기 출시 시기 조정으로 매출은 다소 하락했으나 수익성 향상 성과가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투자자산 가치 평가, SK매직 가전사업 중단에 따른 자산 폐기분의 회계 반영으로 손실이 발생함) 이에 따른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에 성공해 매출(2.7% 증가)과 영업이익(41.4% 증가) 모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SK매직이 격화되는 업계 경쟁 속에서도 기존 고객들의 높은 재계약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폭 9.5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가 오는 2월 15일(토)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과 프로젝트 유닛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과 치지직에서 동시 송출되며, 프로젝트 유닛의 멤버 5인이 직접 신규 레이블과 유닛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버추얼 휴먼 ‘리나’와 ‘메이브’에 이어, 신규 레이블을 통해 새로운 버추얼 그룹을 제작하고,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유닛은 ‘메이브’와는 다른 형태의 버추얼 그룹이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이돌 제작 및 엔터테인먼트, VFX(특수시각효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대표 오세진)이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코빗은 서울특별시, 포천시청 등과 협력하여 법인 가입 절차를 진행했으며, 신한은행과 ‘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확보함으로써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빗에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여 원화 출금을 완료하는 등 실질적인 추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빗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